이현준 예천군수는 4일 2014년 2월 정례조회를 주재하면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예방 등 당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유병원)는 지난 달 29일 안동 전통시장과 터미널에서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농지은행 사업을 알리기 위한 길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거리홍보로 안동 신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업안내 팜플렛과 사은품을 준비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농지연금 및 경영회생농가 지원 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경남 밀양으로 확산되자 인접한 경주시는 3일 경주·외동·건천 요금소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한데 이어 내남면 입구에 이동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포항시도 4일부터 대구~포항 요금소와 서포항 요금소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요금소를 통과하는 모든 가축차량의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산불 실화자는 형사입건을 원칙으로 강력 처벌키로 했다. 올해 관내 발생한 산불이 2건으로 0.2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산불 원인은 담뱃불 1건, 논두렁 소각 1건으로 대부분 개인 부주의로 인한 실화다. 지난달 21일 포항 북구 기계면 구지리 인근 산림내에서 담뱃불로 인한 산불은 당시 벌목인부로 밝혀져 검거해 사법처리 중이다.
청도군은 체납세 일소를 위해 연도폐쇄기인 2월말까지를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전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특별정리 기간에는 체납액의 30%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번호판 영치팀을 편성,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4회 이상 고질체납 차량은 현장에서 견인 조치한다.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납부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윤식)는 3일부터 2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중진공 누리집(www.sbc.or.kr)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직접 방문에 따른 대기시간 소요 등 고객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이용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금 온라인신청시스템’을 도입운영중이다.
울진군은 오는 9~24일까지 16일간 울진종합운동장과 울진지역 6개 경기장에서‘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연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울진군과 스타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41개 고교 66개 축구팀(고학년 41, 저학년 25)이 참가해 오는 9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저학년(풍생고:중랑FC)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올해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부터 7일까지 어르신관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여성·청소년관은 4일부터 14일까지 우선 모집대상인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아 3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관은 기존 22개 과목에서 과목수를 대폭 늘려 44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으로 건강, 예능, 취미프로그램 외에도 컴퓨터, 어학강좌를 강화하고, 인문학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주시 공무원들이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전체 1500여 명의 공직자가 연말연시 봉사활동 참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 위문, 저소득가구 연탄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교육 및 상담, 농촌일손돕기,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월 한달동안 공보전산과 등 42개 부서 657명의 공무원이 부서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아직까지 부서일정 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부서는 자체계획을 세워 봉사활동을 이어갈간다.
▣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군민에게 '다가가서 섬기는 마음'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결의 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장애가 되는 알선·청탁을 근절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군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공·사생활에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공직자들의 청렴행정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경산시는 5년간 '꽃피다 경산'을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경산시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10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추진전략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민관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여성지도자 대상 교육과 여성정책 포럼개최, 시민참여단과 조성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산시는 여성가족부에 조성을 신청, 엄격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조성에 나서게 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년 동안 ‘꽃처럼 어울려 피어나는 다함께 행복한 도시 경산’을 의미하는 ‘꽃피다! 경산’을 위해 5대 목표 20대 과제 7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 10대 전략 일감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30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해 잘사는 영천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 10대 전략 일감 영천시는 글로벌 기업도시, 영천경마공원 조성, 항공전자산업으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한다.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농업인 교육복지센터 건립, 한방, 천연염색, 양잠, 와인산업 육성 등 영천농업 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한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영천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람사는 향기가 나는 면 소재지 종합정비로 경북 제일의 주거환경 인프라를 꾸민다.
포항시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 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디지털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 정보화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남구 1,2교육장 및 북구교육장에서 진행되며초보자를 위한 컴퓨터왕초보, 인터넷활용 등 기초과정 외에 문서편집, 멀티미디어활용, 자격증취득과정 등이 개설됐다.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쌀국수 전문제조업체인 ㈜미정(회장 정기율)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경주시에 떡국(1000kg,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미정은 2008년 KOREA FOOD EXPO 쌀로 만든 제품 TOP 10 선정, 경북도 우수 농산물 및 명품화로 지정돼 경상북도 학교 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미정은 지난해 후원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도경찰서가 설연휴 체계적인 교통관리로 운전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었다. 청도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설명절 연휴기간 정체구간인 청도읍 서상사거리를 중심으로 각 읍·면 주요 국도변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전개 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들마다 등록금을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등록금 책정을 위해 등록금 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학교와 학생 사이에서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등록금 책정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등심위가 시행 4년차를 맞았지만 사실상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파행과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매년 되풀이되는 등록금 문제를 학내에서 해결하도록 만든 기구가 제 기능을 못 하면서 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생 측과 학교 측의 의견이 분명하게 엇갈리며 갈등과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학생 측은 등심위의 외부인사를 포함한 학교 측과 학생 측 위원을 동수로 구성해 학생들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학교 측은 위원 과반수가 참석하면 회의가 성립된다는 규정에 따라 회의를 강행해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지난 추석 무렵 백화점 상품권 포장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주휴수당을 안 주길래 달라고 했더니 괘씸하다며 임금까지 안 주더라고요.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노동청에 진정서까지 제출해서 겨우 받아냈어요." 명절 연휴 동안 짧게 일할 수 있는 데다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은 단기 아르바이트가 인기다.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들 또한 명절 때마다 '단기 알바 채용관'을 운영하는 등 관련 일자리도 매년 늘어나는 모습이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의 '설날 단기 알바 채용관'에는 대목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찾는 구인광고가 200개가량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선물세트 판매와 배달, 창고정리 등의 단순업무가 주를 이뤘다. 급여는 일급 5~9만원 선이다.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오는 3월 정기 TOEIC 시험을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에 정기 TOEIC 시험이 복수로 치뤄지는 것은 처음으로 상반기 공개채용 시즌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3월 정기 TOEIC 시험은 15일(토) 오후 2시20분과 30일(일) 오전 9시20분에 각각 시행된다.
학교의 경영권을 양도하는 대가로 거액을 주고받더라도 '부정한 청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배임수재와 배임증재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은 사립학교 법인인 영월 석정학원의 경영권을 수십억원에 사고판 혐의(배임수·증재 등)로 기소된 양모(81·여)씨와 박모(62)씨에 대해 각각 징역 1년과 추징금 8억2500만원,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9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법인 운영권 이전에 상응하는 금전을 주고받는 계약을 제한·금지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는 이상 학교법인 운영권의 양도 및 양도대금의 수수 등으로 인해 향후 학교법인의 기본재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거나 건전한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추상적 위험성만으로는 형사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봄(5월1일~11일), 가을(9월25일~10월5일) 각 11일씩 22일이 '관광주간'으로 지정되고 초·중·고교 단기 방학이 유도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가 적극 추진된다. 근로자(20만원)와 소속 기업체(10만원)가 각각 적립한 분담금에 정부가 여행경비 일부(10만원)를 보조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도 중소기업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제도도 대출기간이 연장되는 등 완화된다. 복합리조트 외국인 투자자 자격요건도 현행 투자적격 이상 신용등급으로 규정돼 있는 데서 신용등급이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종합적인 자금능력을 감안하도록 개선돼 복합리조트에 대한 외자유치가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