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종합상황실에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2014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2월21일까지 총180건(311억)의 사업을 합동설계단에서 측량ㆍ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관련 공무원 상호간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이 마감됐다. 모집 결과 지원 경쟁률이 가능 높은 학과 및 전형은 언어치료학과 3학년 학사편입으로 40명 모집에 98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입시에 나타난 이슈는 '고학력'과 '10대의 두드러진 지원율'이다. 3일 대학에 따르면 학력별 지원 현황 분석 결과 전문대학 학력 이상 지원자가 82%에 달했다. 4년제 대학 학력 이상 지원자(석사학위 소지자 포함)만 보더라도 33%를 넘어섰다. 이중 서울대 2명, 고려대 4명, 연세대 3명, 이화여대 4명 등 소위 SKY대 학력 출신 지원자들도 눈에 띄었다. 일본 도시샤대학(同志社) 출신 포함 외국유학파 지원자도 4명이 지원했다. 전년 대비 연령별 지원 트렌드 변화도 눈에 띠는데 특히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8명을 포함한 10대의 지원율은 작년 동기 2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선취업·후진학 제도의 정착과 사이버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대학측은 보고있다.
장기복무 군인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새누리당 김종태(사진·상주) 국회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 28명과 함께 '군인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 타 공무원과 달리 정년제한이 있는 직업군인의 정년이 연장된다. 또 조기전역으로 나타날 수 있는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장기복무 군인의 사기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2008년 개정된 경찰, 소방관 등 '국가공무원법'은 정년이 60세로 연장된 것에 반해 같은 특정직 공무원인 직업군인의 경우 연령정년, 근속정년, 계급정년으로 인한 조기전역으로 일반 공무원에 비해 경제활동이 짧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칠곡군 정책평가단 및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관 개청 100주년을 기념해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물(심볼, 슬로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상징물 개발은 지난 2001년 개발해 현재 사용 중인 마름모꼴 심볼이 차갑고 정적인 이미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안정성이 부족하고, 기존의 호이 캐릭터 또한 표정이나 형태적으로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게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칠곡군만의 역사적 특성과 지향가치를 나타내는 도시슬로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상징물의 변경 및 신규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상징물의 특허등록기간 만료와 왜관 개청 100주년에 맞춰 지난해 3월 주민 공모를 실시, 그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칠곡군의 지향가치를 나타내는 차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개발을 위해 칠곡군 상징물(CI) 개발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리는 ‘고문변호사 위촉장 전달식’에 참석, 위촉장을 전달한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삼현토건(주) 이진복 대표가 1,0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KT&G 칠곡지점장과 직원들이 희망복지지원단과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덕담을 나누는 등 ‘희망복지지원단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금복주 구미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에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 쌀은 관내 복지시설 23곳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 9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용석 금복주 구미지점장은 “경기 침체 및 매서운 추위로 힘든 시설과 이웃들이 사랑의 온정으로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까지 봉화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인원은 사과 심화과정 30명, 사과 일반과정 40명이다. 지원 자격은 봉화군 거주자로 심화과정은 사과 품목 10년 이상 영농 경력자이다. 일반과정은 1년 이상 10년 미만의 사과 영농 경력을 갖춰야 한다. 학사운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씩 총 20회(100시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054-679-6837)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되는 이번 영어체험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는 초등학생 5학년 전원이 참가하는 4박5일 영어체험학습과 3주 과정의 영어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봉화군은 영어체험학습, 명문고교 육성, 인재양성원 운영,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에 1억4000여 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영주시 인삼박물관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3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춘 경북 작가 초대, 2014 인삼박물관 한국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안동, 청송, 포항, 봉화 작가 5명과 관내 작가 4명 등 9명의 작가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월 3일 오후 2시이며, 케이프 커팅 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작가로부터 작품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영주는 예전부터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부석사 조사당 벽화’, ‘안향 초상’ 등 국보로 지정된 우수한 예술 작품들을 보유하여 왔으며, 이번전시회가 선조들이 남긴 이러한 문화유산의 맥을 이어 품격 높은 예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마락리 여우복원대상지 일원이 2032년까지 20년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보호구역 지정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여우를 성공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조치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핵심 생물종 서식·분포지역 및 특이한 지형·지질·경관자원 등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등의 공원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지역이다. 여우복원대상지 일원은 출입금지 관리가 강화되며,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천군은 각종 풍수해 재해시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받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발생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료부담은 보험료 중 주민 부담분은 주택의 경우 43,900원(90%형, 50㎡기준), 온실의 경우 148,000원(내재해형 07-단동-1, 500㎡기준)이고, 보험기간은 보험료 납부일로부터 1년인 단기성 보험이다.
예천군 보건소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의사와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방문보건 서비스팀을 편성해 지난 3일 예천군 유천면 고림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00회 이상 경로당을 찾아가, 1만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와 더불어 한방 침 시술, 치매선별검사,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고위험군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보건 서비스팀은 2013년도에도 570여 차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12,265명에게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새해를 맞아고객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영주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은 “철도파업으로 그동안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극복하고 철도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노사가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철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13년 12월 31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중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 Job-Young Plaza)’분야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년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내 전문컨설턴트를 파견하여 진로상담과 입사서류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1:1 맞춤형 취업지원 및 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률 향상 특화사업이다.
예천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청소년수련관내 갤러리 조성사업 마무리해 개관기념 미술작품 전시회를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 기념전은 지역작가, 출향작가를 비롯한 경북도내 16개시군의 미술협회 각 지부 우수 작가 등 66명이 참여하여 조각, 회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청소년수련관 갤러리는 기존의 집회실과 휴게실 등을 리모델링해 1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274㎡규모의 실내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훈 동양대학교 총동문회장(63, 영주시 재향군인회장)이 최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조훈 회장은 지난 해 12월 14일 제6대 동양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1994년 개교한 동양대학교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근남면 수곡리 일대에 추진한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이 최근 준공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제초 농법인 우렁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 이로인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의 민간보조사업으로 시행돼 1740㎡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726㎡ 규모의 옥외 가두리시설로 연간 30t 이상의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포곡우렁이 작목반 및 관내 친환경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덕군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12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개과목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식량작물, 사과, 복숭아, 포도, 양봉 등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과정별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율적으로 교육장에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