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과 고령군산림조합은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임업소득증대사업 육성을 위한 임업경영융자금 이자보조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출기관인 고령군산림조합의 최대 대출가능 총액은 10억원,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6%로, 임업 경영자금 1인당 한도액은 운전자금 2000만원, 시설자금 3000만원 이내 대출한 융자금에 대해 연리 3%의 이자를 2년간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구미시 산업전략과 중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융자지원에 선정된 118개 업체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그리고 구미시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12개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담은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이드’ 1,500부를 제작해 중소기업에 배부하고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령군은 지역의 변천과정을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라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군청 1층 현관을 전시관으로 꾸며 21일부터 오는31일까지 고령의 옛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의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해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고 대도시 홍보를 전개했다. 이같은 노력 결과 지난해 의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295가구 492명에 달했다. 2012년 141가구 294명에 비해 가구는 109%, 인구는 67% 증가한 것이다.
김천시는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가동중에 있으며 발생지역인 전라북도와 인접한 무주경계인 대덕면 덕산리와 김천IC에 이동통제초소를 발빠르게 설치하여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한 구미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서울 구미학숙이 2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미시와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 출신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구미시청 총무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입사모집 정원은 1실 1~2인 기준 102명으로 입사 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1년이상 계속해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관내 고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에서 맛과 향이 최고로 뛰어난 성주참외가 21일 첫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참외는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김화식씨(33)의 시설하우스 4동에 지난해 10월 19일 정식, 평년보다 10일 앞당겨 10kg들이 20박스를 첫 수확해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0만원에 전량 성주참외원예농협으로 납품했다.
박주진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제68대 봉화경찰서장으로 21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구미 출신으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사법, 경찰 행정학과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제 66대 고령경찰서장에 신임 정동식(56) 총경이 부임했다. 정 서장은 경남부산출신으로 간부후보생 35기로 서울청 101경비단 경무계장, 경북청 안동경찰서 방순대장, 서울청 남부경찰서 조사계장, 기동단 행정과장, 대구청 경비과 작전계장, 수사1계장, 청문감사담당관 감찰계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의성경찰서장 등을 두루 건친 후 21일 고령서장으로 부임했다.
칠곡군은 29일 군청 주차장 광장에서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연다. 설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직판행사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내 10곳 업체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꿀, 버섯,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이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문경시는 올해부터 2년간 농업기반설비 정비에 17억3900만원을 투입한다. 문경사과 주생산단지인 문경읍 각서지구 31㏊에 용배수로 0.9㎞를 설치하고 농로 2.1㎞를 포장한다. 오미자 특구인 동로면 석항지구 26.7㏊도 용배수로 2.5㎞, 농로 2.3㎞가 포장된다. 명전지구 14.7㏊에 농로 1.4㎞를 포장하고 용배수로 2.2㎞를 설치한다.
문경시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총 800명 규모이다. 만18세 이상으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 참석과 체전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동 남부지방산림청이 올해 91억원을 들여 34개 시·군 사유지 1710㏊를 매수한다. 대상은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산림경영 관리에 필요한 임야 등이다. 소유권이 바뀐지 1년 미만인 임야, 산림경영이 불가능한 임야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주는 남부지방산림청이나 임야 소재지 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관내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를 위한 실무교육 책자를 발간해 배부했다. 이번 교재는 최상의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시키고 부동산 중개업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부동산 중개업 실무 위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양보건소가 취약계층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영양개선 효과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 사업은 각종 질병의 원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 위험요인으로부터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도심기능을 강화화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지역과 함창읍, 청리·공성·화북면 등 총 35개 노선에 8.4Km의 도시계획도로를 금년도에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금년에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대로 2개노선 3.7Km, 중로 3개노선 0.6Km, 소로 30개노선 4.1Km이며 총 사업비는 112억원이 투입된다.
예천군은 올해 농정 분야에 670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개포면 경진리에 추진중인 농산물 유통센터(APC) 건립에 100억원이 투입된다. 농산물 유통센터는 최첨단 GAP 인증시설과 장비를 갖춰 농산물의 체계적 생산과 유통관리, 마케팅 등을 맡는다. 예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천새움'도 개발한다. 예천새움은 예천 주요 농산물인 쌀과 사과, 고추, 참외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적용돼 통일된 이미지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도청 청사 이전에 맞춰 주변 지역에 100억원을 투자, 신선채소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안동시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활동 다각화와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 식품 가공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쌀, 콩, 산약(마)등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33억 6천만 원으로 남안동농협 안동생명콩 장류공장 현대화 등 4개소의 농 식품 가공공장과 중소규모 농 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시설 개보수를 위해 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영주시보건소구강보건진료팀은 21~3월20까지 치아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 입소자 1,000여명에게 구강검진을 한다. 검진에는 구강질환이 심한 입소자에게 치과치료를 안내하고,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잇몸병 예방을 위한 스켈링 , 틀니 장착 어르신의 틀니 관리요령 안내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관리자에 대해서도 특별히 구강보건 교육도 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009년부터 관내 치과의원과 협력하여 장애인시설인 보름동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토요일) 치과치료와 구강병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구 K2 공군기지 이전과 관련, 이를 유치하기 위한 경북 예천군의 물밑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선순위는 타 지역이다'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전개되고 있는 예천군의 이런 유치 노력이 향후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4월 국회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대구 K2 공군기지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에 착수해 상당한 진척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예천군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직후인 지난해 8월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산업개발연구원(한국연구원)에 이와 관련된 용역을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