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연말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29일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인중)에 따르면 지난 28일 화성산업 임직원과 화성자원봉사단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소재 노후주택에 대해 사랑의 1000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수성구 수성교회 인근지역에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각각 펼쳤다. 내년 창업 56주년을 맞는 화성산업은 지나온 반세기 세월만큼이나 지역사회와 함께 동고동락을 해온 기업이다. 우리사회 곳곳에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며 상생과 나눔, 지역사회의 희망과 행복만들기에 앞장서온 화성산업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화성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나섰다. 특히 대구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 봉사활동은 참여형 노력형 봉사활동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보다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또 계절별, 시기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주 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며 ℓ당 1883.5원을 기록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1.7원 오른 1883.5원을 기록했다. 26일 현재까지 ℓ당 1884.1원으로 24일 연속상승세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대비 ℓ당 1.8원 오른 1702.3원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실내등유는 지난주 대비 ℓ당 0.5원 내린 1352.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960.4원으로 가장 비싼 가운데 제주(1905.2원), 경기(1893.2원) 등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1855.5원), 광주(1858.7원), 울산(1862.8원)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다. 지역별 최고와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의 경우 105.3원(서울-대구), 경유는 107.8원(서울-대구)이었다. 12월3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대구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설날연휴를 앞두고 내달 2일부터 2월 15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이하 설날대출)을 지원한다. 설날대출은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기일 도래시 연장 또는 대환 취급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상환방식 대출 및 5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대출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약 0.7%이상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해 부담을 덜었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전결권 완화, 본부 신용조사
대구백화점은 2014년 대구백화점 창업 70주년을 맞아 새해 첫 바겐세일인‘대백70주년 새해 첫 정기세일’행사를 2~19일 까지 18일간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실시되는 이번 겨울정기 바겐세일은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세일에 참여하고, 여성 및 남성의류를 비롯하여 패션잡화, 용품, 아동복 등 품목에 따라 평균 2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바겐세일과 함께 사은선물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사은행사 및 경품행사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은 바겐세일 기간중, 2~5일까지 첫 주말 목/금/토/일 당일 본점은 20/5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백상품권 1만/2만5천/5만원을 프라자점은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백상품권 1만5천/3만/5만원을 사은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중인 6~9일까지 대백씨티카드와 대백대구은행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대백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바겐세일 기간인 2~19일(일)까지 화장품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대백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대구은행은 조달청과 하도급 공정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하도급관리시스템(하도급지킴이) 전용통장인 하도급지킴이 통장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무는 조달청에서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사업에 있어 계약체결부터 실적관리, 대금지급 등 일련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은행과 조달청의 업무제휴에 따라 향후 모든 대구은행 창구에서 하도급지킴이 전용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한 하도금대금은 물론 자재·장비비, 노무비 등이 지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하도급지킴이 전용통장의 가입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생활 안정과 성장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매진했던 한 해였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이날 시청 열린나래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13년은 42만 시민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더 큰 구미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진 한 해"라며 "지난 1년 구미시정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목표 360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특히 5공단 확장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다각화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11조원 돌파 등은 큰 성과로 꼽았다.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수변도시 조성 및 마스터플랜 수립,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 새마을운동 아이콘화, 전국 최초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등 안전도시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포항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죽장 상옥마을에서 농촌 전통 얼음썰매 체험장을 공식 개장한다. 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원회가 친환경농업지구내 1만㎡ 논에 조성한 상옥 전통 얼음썰매장은 지난 2008년 처음 조성된 이래 매년 2만여명 이상 다녀가는 겨울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사회의 전통 문화인 겨울 얼음 썰매는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지만 전국 최고의 친환경 마을을 추구하는 상옥슬로우시티는 고산지대로 최근 찾아온 강추위에 자연 얼음 썰매장이 조성됐다. 이에 상옥슬로우시티추진위는 1200여대의 썰매를 준비해 적은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겨울방학에 맞춰 28일 개장하는 상옥 전통얼음 썰매 체험장 개장식에는 안전기원제와 슬로우시티 풍물단공연, 삶은 감자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신규 수급자 발굴, 이행급여 특례 보호,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활성화, 수급자 관리, 긴급복지 지원 등의 실적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문경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관리와 긴급복지 지원, 신규 수급자 발굴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전액 도비 지원사업인 자활기금 7000만원으로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판매 매장인 '굿이유'를 오픈해 신규 사업단을 창출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문경시는 2013년 자활사업 특수시책으로 희망키움 통장 가입후 만기 탈수급한 수급자를 격려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문경지역 자활센터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직업역량 교육을 추진해 자활사업 참여자 5명이 국가공인 자격증(한식조리기능사)을 취득하기도 했다.
울진군은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등 10개 읍면 일출 명소에서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희망 2014 새해 출발은 울진에서 온누리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새해 아침 5시30분부터 일출 예정시각인 7시35분을 전후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 타악 포퍼먼스에 맞춰 힘찬 해맞이 함성으로 갑오년 새해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울진의 은빛 해안선 망양정 해수욕장에서는 군민의 화합 및 소원성취 기원제를 시작으로 시낭송, 성악, 타악 공연을 통하여 흥을 돋운다. 새해 일출이 떠오름과 동시에 해오름 함성, 해맞이 축시낭송, 희망찬 새해 노래에 이어서 달집태우기, 소원지 쓰기, 풍선과 연날리기체험행사 등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해맞이 참석자를 위해 추위방지용 장작불 캠프파이어를 5군데에 피우고 떡국과 어묵, 커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울진을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은 울진 망양정 아래로 펼쳐진 은빛 백사장, 검푸른 동해바다의 색다른 겨울바다를 감상하고 그동안 피로에 지친 심신을 백암온천과 보양온천인 덕구온천에서 천연온천수로 씻어내고 새해 재충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천시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운전자금 677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영천시는 올해 232개 업체, 624억원을 운전자금으로 빌려줬으며 이에 대한 이자 보전금으로 19억원을 지원했다. 융자지원 대상은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업, 폐기물 수집·운반업, 자동차 정비업 및 폐차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융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이자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단기 자금수요 급증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기에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 특별운전자금 150억원을 명절 이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27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2013년 고령군 스타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개진농공단 입주업체 (주)나호테크, (주)경동티엔씨, 다산산업단지 입주업체 디오텍(주), 태영금속(주), 다산2산업단지 입주업체 (주)세화프라스틱이다.
경산시가 올 한 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2011년과 2012년에 19~20개에 그친 기관표창이 올해 23개에 달했다. 장관표창이 14개, 도지사가 8개, 기타 1개고 최우수가 4개, 우수가 16개, 장려가 3개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방재정균형집행분야, 복지사업종합평가분야, 국가결핵관리사업분야에서는 3년 연속 수상을 했다. 질병관리본부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3년도 경상북도 주관의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분야 평가에서도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히 복지계획분야는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는 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전국 2위를 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분권교부세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영주시는 '사과하면 배가 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 사업'이 2013 경북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2월5일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지역 간담회에서도 우수사례로 보고됐다. 이 사업은 영주시와 전남 나주시가 농산물을 매개로 '서로 사과하면 기쁨이 배가 되고 희망(사과 꽃말)을 연모(배 꽃말)해 화합의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신상품 출시 사업이다.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기원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추진된다. 앞서 두 도시는 영주사과와 나주배를 혼합한 신상품 세트인 홍동백서, 예사랑, 아침에 사과, 저녁에는 배, 하나로세트 등을 공동개발해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클럽, 홈쇼핑 등에서 42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영덕군의 강구항은 1936년에 개항된 이래 동해안을 대표하는 어업전진기지로 자리잡았고 아름다운 야경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구항은 고려 태조 왕건에게 진상된 이후 천년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생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수협을 통해 연간 위판 및 직거래되는 영덕대게는 연간 500여 t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취급하는 상가도 강구항을 중심으로 300여 개가 밀집해 있어 연중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강구항 대게거리 경관개선사업에 현재까지 36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경계인 남정면에 대게공원조성과 함께 강구항 일원에 0.5km에 달하는 경관가로등 조성으로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인해 상가마다 자율적으로 오색불빛이 가미된 대게형상물을 상가건물의 외벽에 특색 있게 꾸미고 있어 한층 이색적인 미항의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사업비 130억원(국비78억원·도비16억원·군비36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서 덕리 일원까지 3km구간에 용전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을 2년 4개월의 공사 끝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청송읍 소재지 내 지방2급 하천인 용전천에 대한 하천의 3대 기능인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갖는 생태복원형 하천 조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읍 금곡리에서 덕리 일원까지 구간에 강변 둔치에 친수공간을 조성으로홍수예방을 위한 제방 및 호안정비, 자연형 습지를 조성돼 생태학습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시설(족구장, 배드민턴)과 청송의 상징인 소나무를 이용한 숲(3000㎡)을 조성해 지역적으로 특색 있는 하천으로 정비했다.
군위군(군수 장욱)은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 업무추진 평가결과 우수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 경상북도의 2013년 토지행정분야 역점시책 및 특수시책 등 토지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평가에서는 군위읍 대북외량지구 추진실적이 타 시군보다 앞섰다. 또 경북도 평가에서는 지적민원현장방문제 운영, 도로명주소 생활화 주민홍보, 개별공시지가 업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위군은 앞으로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으로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1종의 종합공부로 통합하는 부동산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제공예정이다.
상주시는 201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과 5월 2회 실시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상주시는 지난 8월에 실시한 2013 을지연습 종합평가도 경북도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잇따라 재난대처 모범기관 수상을 기록했다. 성백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관련기관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없는 안전한 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5월 식품안전의날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10월 경북식품박람회 운영평가 장려상에 이은 이번 수상으로 식품위생 분야 3개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 대상자는 2013년도에 도내 각 시·군에서 시행한 좋은식단 이행,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교육사업 등의 실적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성주군은 모범음식점 입구에 염도계를 비치, 고객이 직접 나트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클린성주 만들기와 성주음식 아카데미 개최, 모범업소 경영진단 등도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관리 및 외식업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청 공무원 500여명은 26일 자율적으로 모금한 5045만원을 깨끗한 정치에 써달라며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정치자금 기탁제도는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당과 정치인에게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개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기탁받아 정당의 국회의원 의석수 및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국고보조금 비율에 따라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이다. 현행 정치자금법에는 공무원의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치자금 기탁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정치자금을 기탁하지 않은 공무원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정치문화는 국민의 참여와 협조 속에 발전할 수 있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정치자금 후원문화가 정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섬으로써 정치자금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칠곡(부산)휴게소가 여성친화 기업에 선정됐다. 칠곡휴게소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과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칠곡휴게소는 지역 여성인력 적극 채용과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최훈 소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 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