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국회의원인 정수성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문화예술유권자 총연합회가 선정한 ‘2013 제19대 국정감사 우수위원상’ 을 수상했다. 정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피감기관의 다양한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공공기관의 방만경영, 중소기업 보호 등 서민생활과 직결 된 문제점을 지적, 이의 시정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 정의원은 “새정부 들어 처음 치러진 국감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감사를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동분서주 했던 국감이였다” 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 하겠다” 고 말했다.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신임회장 김주락)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이통장 연합회원 2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 이·통장 회장단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행정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전체 901명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시정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김주락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일선 행정현장에서 “주민의 대표로서 이·통장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읍면동 회장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끝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일 첫 선을 보인 무빙아트는 최근 예술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키네틱아트(kinetic Art,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그것을 주요소로 하는 예술작품)를 활용한 이색조형물이다. 이 조형물은 직경 5m의 크기로 스텐레스스틸의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15개의 조각들이 계속해서 움직이며 행복, 기다림, 창조, 사랑 등 여러 이미지를 표현하도록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또한, 이 조형물은 보문관광단지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호반광장에 설치되어 있어 잔잔한 호수의 풍경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보문의 밤을 수놓는다.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김말임(36.대구 매천동)씨는 "보문관광단지에 오
포항시 흥해읍 곡강천 생태하천에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포항운하와 더불어 포항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흥해읍 곡강천 일대에는 겨울 철새인 기러기 수천여마리가 떼를 지어 날아다닌다. 지난해 2월, 곡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공된 이후 물이 맑아지고, 물고기 개체수가 늘어나 예년에 비해 곡강천을 찾는 철새들이 크게 증가했다. 야생조류동호회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 매, 재두루미, 흑두루미, 황조롱이, 뿐만 아니라 희귀새인 뒷부리장다리물떼새도 곡강천을 찾고 있다”며 “생태계 복원, 수질 개선 등 곡강천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곡강천 생태하천은 지난 2009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총 1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흥해읍 매산리에서 흥안리까지 10.6km 구간에 조성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가 운영 개발하고 있는 경주보문관광단지가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보문관광단지가 개장 된지 34년이 지나 그동안 노후화된 관광시설과 볼거리 및 야간 관광 상품이 부족, 관광단지로서 정체된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보문호 순환탐방로, 경관교량, 무빙아트 조형물, 워터스크린, 야간조명 설치 등이 있다. 그 중에 ‘호반광장 무빙아트’와 보문호 여수로 구간 교량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보문관광단지의 밤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새로운 야간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미시는 16일 선산출장소 4층 회의실에서 입점농가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 입점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한준 유통기획팀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직거래장터 마케팅 및 운영전략과 타시군 장터 우수사례 등 다양하고 심도있게 이뤄져 직거래 장터 입점농가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장터 운영을 체계화, 효율화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됐다. 또 2013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2014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터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3층 상황실에서 문화Study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3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제2기 문화Study클럽은 임기2년 동안 연극, 연주회, 뮤지컬 등의 관람을 통해 시정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해왔다. 지난해는 크고 작은 공연관람과 독서를 통해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유치,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으로 중산층을 위한 시책들을 제안했다.
김천시 조마면 대방연수원(원장 김용우)에서 한파에 외롭게 살고있는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대방2리 6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직원 10명이 가구마다 200장씩 직접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모인 직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손에 손을 모아 연탄 전달했고 외로움이 더 큰 고통이란 노인분들을 위안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우 원장은 “갈수록 추워지는 한파에 떨며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 우리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올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시 장천면은 지난 13일 장천면 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인기 평생교육원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천면 평생학습 Festival을 개최했다. 장천면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 발표 및 공유를 통해 평생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단위 학습을 통한 평생학습사회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민요춤 등 5개 강좌의 발표와 색소폰 연주 및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서예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대학교수단, 기업체 및 상공회의소,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해 ‘(가칭)혁신단지 기획단(TF)’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구미공단 1단지를 혁신단지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하는 등 단지 지정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기획단은 산업통산부의 혁신단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4차례의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혁신단지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 구미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역 언론인 등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혁신단지 공모사업이란 전국의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구조고도화 시범단지(4개)와 확산단지(5개) 등 총 9개를 대상으로 2곳을 선정한다. 혁신단지로 선정되면 3년간 국비 2000억원, 지방비와 민자 1000억원 등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 노후 산업단지의 업종 및 기능의 전면 재편을 통해 산업단지를 지역의 핵심 창조거점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공간 재배치 사업이다. 심학봉 국회의원(새누리당·구미갑)은 기존 노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한계점이 명백함을 지적, 대규모 국비 투입을 통한 재창조를 주장해 왔다. 심 의원은 “구미를 거점으로 하는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이
김천시 봉산면은 교통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개최된 캠페인에 봉산면사무소 전정에서 직지파출소, 봉계치안센터, 봉계초등학교장, 태화초등학교장, 봉계지역아동센터, 봉산면 자율방범대,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송년회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거리 행진을 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였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용상119안전센터(센터장 권오근)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용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구급대원에 따르면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인 후 초등학생들이 직접 실습마네킹을 활용해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나 사고 때문에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 등을 통해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중요하다.
안동시는 201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오는 31일까지 납기한 으로 34,555대에 대해 54억8천만 원(종세포함)을 부과고지 했다. 부과건수는 지난해 보다 719건, 세액은 1억4천6백만 원이 증가했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연식이 3년 이상인 자동차에 대해서는 매년 5%에서 50%까지 경감하고 있다. 납부기간은16~31일까지이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의 실시로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안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에서 1등급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급성심근경색증 확진 환자의 진료과정 및 진료결과 등 진료의 질적 수준에 대해 이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들의 선택권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평가를 실시하는데 평가기준은 ▲급성심근경색 입원건수 ▲병원 도착 3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병원 도착 90분 이내 1차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rimary PCI) 실시율 ▲병원 도착시 아스피린 투여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퇴원시 베타차단제 처방률 ▲입원 30일내 사망률 ▲건당 입원일수 ▲ 건당 진료비 등 9항목이다
최근 안동시의회가 안동축제조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예산 운영에 대해 안동시 권영세 시장이 강력한 조직쇄신을 주문한데 이어 조직위도 사과문을 발표했다. 권영세 시장은 감사부서와 관련부서 합동으로 의회에서 지적된 모든 분야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원인자에 대해 조직위로 통보해 강력한 책임을 추궁할 것을 지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감사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쇄신안을 마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강구도 지시했다.
서선초등학교(교장 여대식)는 학생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도로교통에 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교통학교’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지정한 ‘사이버 교통안전 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이 학습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통에 대한 지식을 상황별 영상을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것으로 초등학생들이 지켜야할 교통안전에 대해서 재미있는 게임과 플래시게임, 그리고 교통안전 영화관, 교통안전 책읽기 등을 통해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교시 까지 이수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20문항중 60점 이상이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전교생 79명이 전원 사이버 교통학교를 수료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2013 인문정신문화 결산 공개포럼이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가 17일 국립고궁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을 서울대 이강재 교수, “인문정신문화 대중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을 한국인문학총연합회 사무총장인 위행복 한양대 교수, “한국 고유 인문정신문화의 세계적 확산 방안”을 김지명 한국문화유산교육연구원장이 발제했다.
안동교도소(소장 김명곤)는 최근 직원 12명이 참여해 풍산읍 지역 내 저소득층 2세대를 방문,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김 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과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교도소는 농촌 일손 돕기, 명절 사회복지시설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풍산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미술/디자인 계열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실기위주로 입시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인으로서의 예술적 표현 수단과 창조력, 이론적 체계뿐 아니라 교양인으로서의 인격과 지식을 갖춘 디자이너 및 미술교육자 양성이 일차적 교육목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전문미술가나 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실기교육 및 이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맞춰 첨단시설을 갖춘 실습실과 연습 및 연구를 위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강의실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계열 1예술관, 디자인계열 4예술관은 전공별 맞춤형 연습실과 기자재를 고루 갖췄다. 미술/디자인전공 본래취지를 잘 살려 학생들에게 폭넓은 실습/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예술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영남권임을 감안, 수준 높은 전시회를 유치해 보다 많은 작가들의 작품과 실기기법을 경험하게 해주고 있다. 미술/디자인 계열의 교과과정은 실기교육의 강화와 이론교육의 접목을 통해 학과별 특성을 극대화시켰다.
대구에서도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주고 이득을 챙긴 '자료상'이 적발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6일 다른 사업자들에게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준 정모(43)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세금계산서 교부의무 위반 등의 가중처벌)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에 통신업체 사무실을 차린 뒤 다른 사업자들에게 돈을 받고 물건을 팔지 않았음에도 판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가 사업자들에게 발행해 준 가짜 세금계산서의 규모는 수백억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가 발급한 가짜 세금계산서는 사업자들이 세금을 탈루하는데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