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미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의 계약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추신수의 행선지는 현지에서도 관심이 크다. 이런 가운데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추신수의 유력 행선지 가운데 하나로 떠올렸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베테랑 단장은 휴스턴이 추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여러 매체에서 추신수가 적합한 구단으로 꼽혔다. 추신수가 FA가 된 직후인 10월에는 휴스턴이 추신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연봉 총액이 2500만 달러 정도였던 휴스턴이 추신수 영입에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다.
손흥민(21·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혜성처럼 빛을 발하자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군침을 삼키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수시디아리오'는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안토니오 콩테(44) 감독의 말을 빌어 "유벤투스가 손흥민을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삼기 위해 내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관해 "1992년생으로 아직 성장 중이다. 신체 조건이 좋으며, 다재다능하다. 클래스가 높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다른 이탈리아 매체인 '투토메르카토'는 "2011~2012시즌에 레버쿠젠으로부터 아르투로 비달을 영입해 재미를 본 유벤투스가 다시 한 번 레버쿠젠의 선수를 관찰 중"이라고 전하며 영입 후보로 손흥민을 비롯해 곤살로 카스트로(26)·로비 크루제(24) 등을 거론했다.
한국은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별리그 4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프랑스의 기세가 매서웠다. 무엇보다 수비가 견고했다. 한국은 초반 장기인 빠른 스피드와 패스로 프랑스를 흔들며 점수를 냈다. 7분께까지 4-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잠시 주춤한 사이 프랑스가 따라붙었고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한국은 10-11, 1점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후반 12분쯤 한국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프랑스는 거친 파울로 2명이 잇따라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고, 한국은 페널티 스로 2개를 모두 성공해 17-14의 리드를 잡았다.
한국 태권도가 월드그랑프리파이널 첫 날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인종(삼성에스원)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센트럴 전시장에서 열린 2013 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이널 첫 날 여자 67kg 이상급 결승에서 올가 이바노바(러시아)에게 1-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이었다. 이인종의 상대 이바노바는 올해 7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주인공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다. 이인종은 2회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3회전 종료 20초를 남기고 이바노바의 몸통 공격에 2점을 헌납했다. 막판 이바노바의 경고 누적 감점으로 1점을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자 49kg 이하급에 출전한 김소희(한국체대)도 결승에서 브리히다 야게 엔리케(스페인)에게 1-9로 패했다.
시간 양반다리를 하면 관절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양반다리를 하는 경우 앞 관절이 체중의 7~8배 정도 부담을 받아 연골에 손상을 입는데, 심한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회식 자리의 경우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경우 증상이 미비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걷고 난 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2~3일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두둑 혹은 덜거덕 소리가 날 때, 계단을 내려가거나 일어설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서 있을 때 무릎이 떨리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체외충격파나 주사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법은 체외에서 충격파를 가해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을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장성택 처형 등 대대적인 숙청으로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로드맨과 북한 고위관계자를 만나는 일정을 포함한 파격적인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데니스 로드맨은 내년 1월8일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지난 2월과 9월, 오는 18일에 이어 4번째다. 로드맨의 방북 후원사인 영국 베팅업체 패디파워는 전 NBA 선수들과 북한 농구선수단이 경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북한전문여행사 고려투어는 '평양 데니스 로드만의 농구 이벤트에 참여하세요!'라는 여행 상품을 내걸었다. 여행 상품 가격은 1000만원(6500유로)에 달한다. 오직 12명만 이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등 어수선한 나라 상황에도 로드맨의 방북을 이용해 외화벌이에 나선 것이다. 여행에 참가하면 북한 고위 인사와 국가대표 농구팀을 만날 수 있다. 고려투어는 "지금 당장 고위 인사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최고위직 공무원들이 참석할 것"이라며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강조했다.
홍명보호에 네덜란드 출신 코치가 합류할 것이라는 네덜란드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15일(한국시간) "톤 두 하티니어르(55) 전 위트레흐트(네덜란드) 감독이 한국 대표팀 코치직을 두고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하티니어르 전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 밑에서 주장을 맡았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네덜란드 출신 딕 아드보카트 감독 아래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궁합이 좋다. 또 홍 감독과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남다른 인연이 있다. 홍 감독이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마치고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러시아)로 코치 연수를 떠났을 당시에 두 하티니어르도 코치로 한솥밥을 먹었다. 두 하티니어르 감독은 '더 텔레흐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지도자 생활에서 아름다운 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한국 대표팀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은 지난 12일 브라질 조 추첨을 끝내고 귀국하는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 "
김국진-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근 한 IT 솔루션 기업에서 납치,성폭행 등 위급상황 발생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폴리스 워치란 제품을 개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폴워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를 활용한 시스템으로서 NFC칩을 휴대폰 근처로 가져가면 실시간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자기의 현재 위치와 위급상황을 전송해 주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NFC기능을 이용하여 실리콘팔찌 형태에 칩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팔찌에 가져가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위급상황메시지와 함께 현재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신개념방어시스템으로 자기방어기능이 약한 여성,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외부의 도움 없이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므로 언제어디서나 사용자가 위급상황발생시 보호자에게 위치 및 응급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이다. 5분~30분 간격으로 위험문자와 내 위치가 보호자에게 전달이 되는데 세부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발생시 화면켜짐을 누르고 NFC를 접촉하면 위험문자와 위치정보가 보호자에게 전송되며 미아나 실종자가 발생하면 발견자가 NFC를 휴대폰에 접촉하면 발견자의 동의하게 보
류동길 (숭실대 명예교수) 베트남전쟁 당시 초대 주월 한국군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을 지낸 채명신 장군이 지난 달 87세로 영면, 국립서울현충원의 병사묘역에 묻혔다. 장군의 묘지는 봉분을 쓰는 여덟 평이지만 사병 묘지는 봉분 없는 한 평짜리다. 그가 생전에 “파월 장병이 있는 묘역에 묻어 달라”고 말한 대로 건군 이후 병사묘역에 묻힌 최초의 장군이 된 것이다. 사람의 값어치는 그가 죽은 뒤에 비로소 알 수 있다고 했다. 채 장군은 죽어서도 참 군인, 참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장군과 일반 장병의 묘역을 구분할 까닭이 없다. 국가에 대한 공헌도나 애국심이 계급순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의 알링턴 국립묘지에는 장군이나 병사 할 것 없이 모두 한 평 조금 넘는 넓이의 땅에 묻혀있다. 사선을 넘나들며 전장에서 생활과 전투를 함께한 동료가 전우다. 죽어서도 병사 곁으로 돌아간 장군은 전우애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채 장군의 사병 묘역 안장은 우리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어떤 죽음이든 그 앞에 머리 숙여야하고 어떤 장례든 경건하게 치러야한다. 그러나 장례의 격과 안장장소는 고인의 위대함을 재는 잣대는 아니다. 병사 곁에 묻힌 채 장군의 묘역이 오히려 넓고 거대하게 느껴지지 않은가. 시대상황에 걸맞게 장묘(葬墓)문화를
정부가 내년부터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설립, 영리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그동안 학교법인은 자법인(子法人) 설립이 자유로운 반면 의료법인은 허용이 되지 않았다. 또한 2002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약사법 제20조)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의 반발로 도입이 늦춰졌던 '법인약국' 설립 허용도 다시 추진된다. 법인약국은 약사들의 반발을 고려, 주식회사 대신 약사들만 지분 투자를 하는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허용된다. 정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4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이같은 투자활성화대책을 확정했다. 보건·의료 분야는 성장잠재력이 크지만, 그간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수십 년째 진전을 이루지 못한 영역이다. 이번에 정부는 해당 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민감한 부분을 피하는 우회전략을 폈다. 의료기관 자회사 설립이 허용되면 환자진료를 제외한 의료기기 구매, 숙박업, 여행업, 외국인환자 유치업,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부대사업이 확대된다. 하지만 정부는 의료법인이 무분별하게 자법인을 세워 대주주 친인척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변칙적인 상속·증여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모법인의 출자비율 30% 제한, 부당 내부거래 제한, 고유목적사업 재투자 의무 등 방화벽을 설치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병원을 비영리법인으로 둔 상태에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극심한 논란을 초
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핵심 인력인 기관사들이 적극 가담하면서 장기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걱정이다. 민주노총이 연대파업을 예고하고 서울지하철 노조도 지원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KTX와 수도권 전철이 다음주부터 감축 운행을 하게 되고 화물열차 운행률은 이미 30%대로 떨어졌다. 물류대란이 우려된다. 그런데도 철도노조와 코레일은 한 발짝도 물러설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있다. 대화와 타협의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은 철도 민영화 여부다. 적자에 허덕이는 철도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오는 2015년에 완공될 수서발 KTX를 별도 자회사에 맡기겠다는 것이 정부와 코레일의 방침이다. 경쟁체제를 도입하되 민영화는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자체가 민영화로 가기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와 코레일 측의 발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이 파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코레일은 부채가 17조6천억원에 달하는 '부실기업'이다. 부채 비율도 400%가 넘는다. 지금도 매년 적자가 6천억원씩 누적되고 있다
연말 종료되는 양도세 면제혜택을 받기 위해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12월 셋째 주 전국 10개 단지에서 4805가구가 청약접수를 한다. 지난 주(3000여 가구)보다 69%가 늘어난 물량으로, 양도소득세 감면 종료를 약 3주 남겨두고 건설사들도 막바지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으로, 올해 분양시장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36곳이다. ▣호반건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공행진 올해 연말까지인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누리기 위해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로 몰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A15블록(대구시 달성군 유가면)에 분양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모델하우스에 사흘간 1만5000명이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는 개장 첫날 약 5000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분양 비수기인 12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이 양도세 면제의 마지막 수혜단지이기 때문이다. 또 올해 나홀로 호황을 누려온 대구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최신 설계를 단지에 적용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 지상 11층~22층, 12개동, 총770가구(전용면적 64~84㎡)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4A㎡형 114가구 △64B㎡형 74가구 △73A㎡형 314가구 △73B㎡형 56가구 △84㎡형 212가구 등 전 가구가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649만원이며,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융자에 발코니 확장도 무상 지원된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이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목원 입구(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 1899-0029 ▣한신공영,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 분양 한신공영(주)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일대에 분양하는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 아파트가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들어갔다.
고령군이 '2013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지역경제발전 혁신행정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투자유치관련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해는 투자유치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고령군은 ▲1조5800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투자 MOU 체결 기업들의 높은 투자 실행 ▲지방 신?증설 기업 및 수도권 기업의 본사 이전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환경조성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 사업을 통한 산업 인프라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령군은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계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이 강화도에서 고령의 낙동강 개경포를 거쳐 합천 해인사로 이운된 역사적 사실에 의거 순례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지역발전위원회에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됐다. 고령과 성주, 합천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한 정부 3.0의 성과물이다. 총사업비 49억원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주재하는 제4차 무역투자진흥 회의에 '지방규제 개선대책'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무역과 투자진흥 등 경제회생을 목표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청와대 회의 중 최대 규모로 경제단체장과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김 군수는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가 높이 평가돼 초대됐다. 성주군은 영농폐기물의 획기적인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사회’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17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모범사례로 보고됐다. 이어 지난달 12일 안전행정부 주관 예산효율화 부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특강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2014년 1월7일부터 1월24일까지 3주간 무료로 운영된다. 암벽교실, 키다리 농구교실, 풋살교실, 탁구교실과 함께 음악 재능강좌로 통기타교실, 하모니카교실, 난타북 교실 등이 진행된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정석해)는 14일 오후 3시께 은척면 소재 성주봉한방사우나 1만번째 입장객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최근 개장한 성주봉 한방사우나는 상주시가 직영하는 곳으로 1만번째 입장객의 주인공은 은척면에 거주하는 조정숙씨(50세)가 행운의 주인공이다. 이날 사업소측은 성백영 시장과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 촬영과 환영 행사를 가졌다. 성주봉한방사우나 시설 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43제곱미터로 남?여사우나, 24시 찜질방, 불한증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올해 정부의 복지분야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인센티브) 30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경산시는 10일 2012년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와 지역복지 종합평가분야, 의료급여사업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계획분야는 3년 연속 수상했다.
상주시가 곶감축제를 앞두고 한때 극심한 마찰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상주시는 20~25일 외남면 곶감공원과 상주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제3회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그러나 행사 예산 배분을 놓고 상주시와 외남면 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정재현 시의원 및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시의 행사예산에 반발, 오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현관에서 삭발식과 단식 투쟁까지 선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남면 주민 50여명도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사태가 긴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전 정만복 상주부시장과 일부 시의원 등이 긴급중재에 나서 급박했던 사태는 오후들어 진정 기미를 보였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총 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한 매전면 지전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8.9㎞ 구간을 착공 13년 만인 1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매전면 지전리에서 송원리까지 5.32㎞구간에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3.58㎞구간을 사업비 165억원 투입, 2010년부터 공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