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연수와 견학을 마치고 귀국한 일본 오사카 코미카루 한국어학원 학생 일행 12명이 포항시 국제협력과 일본담당자에게 손수 만든 따뜻한 감사편지를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어학원 학생 일행은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포스코 역사관, 영일대 테마거리,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가옥을 방문해 포항에서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으며, 귀국 후 2주가 지난 20일 손수 만든 감사편지가 국제협력과에 도착했다고 시는 27일 밝혔다.
포항시가 법질서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강제징수를 계속하고 있다.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압류는 물론이고 차량 번호판영치, 지출방식 개선을 통합 채권 압류·추심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금융자산·카드사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된 세외수입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도가 포항시 남구 일대에 대형 판매시설 건축허가를 놓고 이 일대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도는 지난달 30일 (주)코람코 자산신탁(대표 정용선)이 제출한 포항시 남구 상도동 472-1번지 일대 2만2356㎡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판매시설 건축허가에 대해 고객주차장 접근방식 개선 등 구조분야 4개 사항과 건축허가 전 주변 전통시장 상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한 민원 해소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이 인근에 대해서는 포항시가 롯데쇼핑(주)의 두호동 복합상가 내 롯데마트 포항두호점 개설등록 신청에 대해 지난 2월과 7월 두 차례 반려처분을 해 롯데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포항시아동·안전지역연대는 27일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소회의실에서 사례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아동·안전지역연대 소위원회, 남·북구경찰서, 포항의료원,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장, 선린대학교사회복지심리상담교수 등 6명이 참여해 성폭력피해자의 피해사례를 발표했다. 또 성폭력관련 개별 사안의 개입과 관리 등 사례관리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다짐했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포항시는 여성vgg친화도시로서 기관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예방교육을 통해 성폭력 없는 건강한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10년 5월 7일 포항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사회 관련기관단체 대표자 20명으로 구성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와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은 201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석사과정 및 글로벌최고관리자(GEL)과정, GEL Masters 과정을 모집하며 석사과정에는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5개 학과 및 전공이 개설됐다.
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13개팀 , 중?고등학교 8팀 총 309명의 학부모님들이 참가하여 경주방과후학교 제1회 교육장배 학부모 피구대회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제1회 교육장배 학부모 피구대회는 학부모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여 활기차고 의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며, 방과후 교육 체육영역에 학부모가 직접 참가하여 활동해봄으로써 방과후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동리목월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7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6회 《동리문학상》은 강석경씨의 『신성한 봄』을, 제6회《목월문학상》수상작은 유안진 시인의『걸어서 에덴까지』를 각각 선정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동리목월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수원 월성원자력 본부가 협찬한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으로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13년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경주시는 최양식 시장이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29일 개최하는 2013 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대한민국 공공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와 선진적인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공공경영 활동을 주도한 자치단체장, 공기업대표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벤치마킹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 공공경영의 역량을 상승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27일 경주시 황오동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1,000장을 경주시 자활센타에서 추천받은 연탄을 사용하는 5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연탄을 차량이 진입 할 수 없는 골목을 줄지어 서서 한장한장 서로에게 전달하여 가구당 200장씩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금 힘은 들었지만 우리가 나른 연탄 한장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탄을 지원받은 대상자 김말선(65세,여)씨는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지난해와 달리 연탄 배달의 손길이 줄어 어떻게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지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고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GTC봉사단이란 테마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단은 전 직원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특기와 적성을 살려 부서에 관계없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연탄 나눔봉사활동은 나눔지기 봉사단이 주관 하였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경주시는 27일 10시 노인양로시설인 천우자애원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박재우 천우자애원 이사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원장과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경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자원연계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여 복지인프라구축에 목적을 두고 희망농원복지협동회에서 후원한 계란 2만개, 계분비료 200포(시가 450만원 상당)와 경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구마 25박스, 찰보리빵 50박스, 참기름, 깨, 배추, 무우 등(시가 250만원 상당)을 천우자애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했다.
지난 26일 실시된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재선거에서 총 유권자 3,195명 중 2,492명이 투표에 참가해 78%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이승룡 후보 1,150표, 황성철 후보 636표, 권재형 후보 573표, 지명숙 후보가125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로 이승룡 후보가 당선됐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풍산여성의용소방대 및 안동여성의용소방대는 26~28일 양일간 경북 장애인 종합복지관(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은 풍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혜란) 20여명이 1,200포기의 배추를 씻고 소금에 절이는 등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남명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뒤뜰 광장에서 ‘제1회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오전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수집한 물품 이외에도 학부모회가 별도로 준비한 떡볶이, 팝콘, 김밥, 어묵 등 먹거리와 악세사리, 주방물품 등 풍성한 물품으로 하루 종일 북적북적한 장터 모습이었으며 인근 주민들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중앙신시장상인회(회장 김소정)에서 운영된 중안신시장 상인대학졸업식이 지난 26일 오후 6시 신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 달 1일부터 11월19일까지 기본과정 20시간과 심화과정 20시간 총 40시간으로 총 20회 걸쳐 수업이 이루어졌다. 2013년 중앙신시장 상인대학을 통해 상인들은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상인들의 대처방안, 상인조직운영, 마케팅, 분임토의, 선전지 견학 등의 과정의 교육을 받았다.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박창한)와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특화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특화프로그램의 교ㆍ강사 구성 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을 함과 동시에 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ㆍ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있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3년산 안동와룡농협 “속 깊은 고구마” 4t이 27일 오후 1시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무역을 통해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안동와룡농협의 “속 깊은 고구마” 홍콩 수출은 2011년 첫 수출 이후 지난해까지 32t이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속 깊은 고구마”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되어 풍부한 섬유질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웰빙 건강식품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5개소의 교정기관이 있는 경북북부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정의료와 형 집행’ 세미나가 27일 오후 6~8시까지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13층에서 열렸다. 안동병원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ㆍ의성지청, 경북북부 교정기관은 교정의료체계와 효율적 진료, 수형자의 형 집행에 대한 의학적 판단과 법률적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소한 교정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가 26일 안동시 도산면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정강수 경주부시장, 홍이식 화순군수, 이강수 고창군수, 권오정 강화부군수, 김해용 합천부군수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8명이 참석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는 시민들을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기능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새달 5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종합복지회관에서는 국가자격증취득 및 직업능력 개발을 원하는 대구시민을 위해 새롭게 교육과정을 개편해 내년 1월6일 에서 4월25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제과, 제빵, 한식, 양식·중식, 헤어디자인, 컴퓨터활용 등「국가자격증취득과정」6개 과목과 컴퓨터기초, 피부미용기초, 패션디자인기초 등 기초기능과정 및 피부미용전문, 한식전문, 일품요리 테이크아웃 전문, 패션디자인 전문, 헤어디자인 전문 등 전문기술과정 8개 과목 총 14과목으로 12월 5일부터 380명을 모집한다.
앞으로 어린이집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 법령 위반 사실에 대해 공표토록 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어린이집 운영정보를 아이사랑보육포털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