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비리 근절을 위해 상시 관리감독이 가능하도록 법제화를 추진한다. 또 산하 에너지 공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을 20%p 감축하고 올해 1인당 복리후생비도 200만원 가까이 줄이기로 했다. 산업부는 24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 의원입법의 형식으로 '원전사업자 관리감독법'을 제정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이행감독체계 등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 법이 제정되면 산업부는 한수원을 수시로 관리감독할 수 있고 필요시 기관장 해임 등을 건의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새누리당 정수성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신세계그룹이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초대형 도심 복합쇼핑몰의 첫 삽을 떴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착공은 2010년 8월 신세계가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된 뒤 4년여 만의 일이다. 신세계는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16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농협은 24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지역본부 및 관내 영업점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14년 농협임직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헌혈캠페인은 2009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맺고 매년 실시해 오고있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창립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이웃과 늘 함께하는 농협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의 열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봉사활동이다. 김진득 대구농협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구농협은 자체 봉사조직인 두레봉사단을 중심으로 헌혈캠페인 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선 공무원들의 기강을 다잡고자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최근 공무원 신분을 가진 국책연구소 간부나 국립대 교원 등 전치권의 활동에 은밀히 가담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는 내용을 보도를 통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감찰활동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 지역만 해도 공무원들의 기강이 점점 땅에 떨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 경남지역 일부 공무원들이 사기와 음주, 폭행, 공금 유용 등 갖가지 위법행위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는 보도된 봐 있다. 주요 내용은 공사 관련 업체와 불투명한 금전 거래, 음주운전, 주말에 도박판을 벌이다가 국무총리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반의 암행감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내용이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지난 21일 김천시청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세입ㆍ세출 결산감사, 2014년도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사무국장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박보생 이사장은 재단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2008년도에 출범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모금액이 2014년 2월 현재 1,752명의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106억7800만원이란 기대 이상의 기금이 조성됐다”며 “그동안 많은 애정과 협조를 보내준 시민, 단체, 출향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2014년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인턴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인력을 제공하고 실업자에게 직접적인 일자리를 마련,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중소기업 인력난과 지역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시청 투자유치과에서 접수한다. 인턴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취업상태에 있지 아니한 취업애로계층이며 인턴실시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3인이상 300미만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고용보험료 체납 3개월 이내 고용조정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은 지난해 11월 모집한 군위군 인터넷방송 명예기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명예기자는 지역주민, 기관단체 직원, 학생 등 모두 14명으로 취재 및 기사작성 요령,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전문교육을 거쳐 최근 본격적으로 취재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명예기자는 위촉기간 2년 동안 명예기자로써 주변의 미담사례 소개, 군정 발전을 위한 문제점 지적, 개선사항 제보 등 지역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달하는 군민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용을 대비한 ‘농업기계 영농사 교육’을 7주간의 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 등 12개 과목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면서 교육기간 동안 굴삭기로 땅도 파고 포장에서 이앙기로 직접 이앙작업도 한다. 교육생 임필남(여·54)씨는 “농기계 다루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여성들도 농기계를 운전, 정비하는 분들이 많고 교육을 배워두면 농번기 일손이 모자랄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아 교육을 신청했다”며 “함께 신청한 여성교육생 3명과 열심히 배워 농기계를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구미시는 최근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설치와 관련해 금오공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갈등이 야기고 있어 축협, 축산농가 등 사업관계자와 금오공대, 시민단체,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조사 확인반구성해 실증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자고 제의했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미시 2000여 축산농가의 사활이 걸린 축산업 최대 현안으로 가축 분뇨를 자원화 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시설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미생물을 이용한 호기성 방식의 축분을 발효시키는 공법으로 밀폐성 시스템을 적용해 악취가 나지 않는 사업으로 타 지역 운영사례에서도 냄새 등 환경상의 문제점이 없음이 확인됐다.
고령군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관내유입 방지를 위하여 소독초소 4곳(고령·동고령나들목, 박석진교, 우곡교)을 운영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의 왜곡된 편견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등 양계산물 기피현상으로 양계농가는 물론 관련식당, 치킨전문점 등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군은 시름에 젖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24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희수 군 의회 의장과 여러 의원 및 관계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가졌다.
경북지역 불교계의 대표적인 이주민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베트남 네안성 니키에 마을 유치원과 초, 중학교 등 5곳에 화장실을 신축하고 그림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내 화산(花山) 이씨의 시조인 이용상(李龍祥)은 베트남 LY(李)왕조의 후손으로 1226년 몽골의 침입으로 잡혀가던 고려사람을 구해 줘 고려 고종으로부터 귀화를 얻었다 한다. 1964년부터 9년간 베트남 전쟁에 약 32만5000여명의 한국군 파병 인연과 1992년 수교이후 무역거래 증가로 한국이 베트남 투자 1위 국가이며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약 4만명으로 최대의 사돈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이 유년시절에 소를 매어놓고 독서 및 휴식을 취했던 일명 ‘박정희 소나무’를 안전하게 보호 관리하기 위해 박대통령 동상옆으로 이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옛 금성사(구미시 수출대로 225)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보호수의 수령은 270년이고 수고는 16m이며 흉고둘레는 2.4m로 밑둥치 부근에 끈으로 묶었던 흔적이 있어 잘룩하다. 상단부분은 양갈래로 가지가 벌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소유자는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MSD)로 돼 있다. 구미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00년 6월 1일 경상북도 지정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해 오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2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군위군 생활체육회 2014 이사회·총회에 참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4일 오전 구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84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와 생활개선회 구미시연합회는 최근 농업인회관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개소식에는 남유진 시장, 임춘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관련단체장, 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 역대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구미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1,200여명의 회원이 할동하고 있으며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그동안 독립적인 사무실이 없어 불편함을 겪어왔다.
예천군 보건소에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해 무료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를 24일부터 신청 받는다. 의치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기초수급 1~3급 장애인 등이다. 다만, 과거 군으로부터 시술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되지만 한쪽 틀니만 받은 사람은 다른 쪽 틀니 지원은 가능하다.
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비 포함 56억원의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콩등 20개 품목이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 농협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격은 사과,배등은 1,000㎡이상 이며, 시설작물(딸기,토마토등)은 단동하우스 1,000㎡, 연동하우스 400㎡로 기타 자세한 가입 요건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상세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청송군의회는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국산콩 생산농가 보호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 2011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두부제조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함에 따라 오히려 대기업의 국산콩 소비가 줄고 가격하락이 어어져 콩 생산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시도별 구성안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안동중추도시생활권(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예천)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게 됐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간 연대를 통해 생활 인프라, 일자리 및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 개별 지자체는 인근 시. 군과 지리·역사·문화·경제적 연관성 등을 고려해 상호 합의하에 생활권을 구성한다. 지역행복생활권의 유형으로는 농어촌생활권(10만 명), 도농연계생활권(10~50만 명), 중추도시생활권(50만 명 이상)이 있으며, 안동시는 인구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포항, 구미와 함께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게 됐다.
예천군은 24일 여성회관 3층 대강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은 작업장 안전 관리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대표의 성실한 일자리 참여 약속선서와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이관 강사를 초빙하여 사업장별 산재사고 발생 유형과 사례, 작업 중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교육해 참여자들에게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주의를 당부하며 사업장내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