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9일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에코(eco)도시 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에코도시 조성은 이 후보의 생태·환경분야 공약의 핵심 모토다. 이 후보가 제시한 생태·환경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대기질·환경 개선 △생태동산·하천 조성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구축 △생태공동체를 품은 6차산업 행복플러스 프로젝트 추진 △다산-사문진 낙동생태문화공원 확보 △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보행환경 개선 △대구형 도시농업 전원단지 조성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과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시민 30여명과 함께 자연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시민들에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이행 의지를 알리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경주시 성건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경주의 발전을 저해한 불통의 시대를 완전히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 인사말에서 “경주가 침체를 거듭한 것은 전직 시장들이 시민들의 마음을 꿰뚫어보지 못했던 것에도 원인을 찾을 수 있고 눈앞에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큰 그림을 그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의 재정자립도는 25%로 전북 완주군 보다 낮고 전국 평균 51%의 반 토막도 되지 않으며 1인당 총생산액은 불과 2만5천 달러로 울산의 6만 달러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이것이 바로 경주의 현주소”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같은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광산업 활성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유치, 원전 관련 기업과 시민의 상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지원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현정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구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교통분야 6대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혁신 △택시 서비스 혁신을 통한 준공영제 순차적 도입 △범안로 등 유료도로 혁신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혁신 △교통 공급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의 혁신 △대구국제공항 혁신 등을 약속했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혁신의 경우 지하철에 대해 흑자 구조를 주 내용으로 한 경영혁신을 이룬 뒤 그 수익을 시민 서비스 개선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또 현재 대중교통 환승 시간을 기존 30분 무료에서 1시간 무료로 늘리는 대신 수익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거리 비례제의 장점을 일부 도입한다. 대구시에서 용역중인 광역 간선버스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환승 할인 등 지하철, 기타 대중교통과의 연계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현장정책투어를 통해 왜 대구지역 성 평등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인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여성공약으로 △경력단절, 비정규직, 시간제 일자리, 고용률 성비, 관리직 성비, 남녀 임금 격차 등 여성의 경제소외문제 △안전한 삶, △복지 등 대구 여성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경북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가 최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이다.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0개국 100여곳이 등재돼 있다.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돼 있다. 앞서 도는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을 지난해 5월 완료 했다.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서다. 그 결과 동해안지역 총 65개의 지질명소 중 25개(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의 지질명소를 선정했다.
경북도가 이달 31일까지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특별조사를 한다. 도는 지난 7일 도내 23개시군 사회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도와 전 시군이 협력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시군과 읍면동 까지 확대 구성해 도내 전 지역을 꼼꼼이 조사한다. 발굴단에는 복지담당공무원 외에 지역 주민의 생활을 잘 아는 통리장, 새마을부녀회, 복지위원, 우편집배원 등 민간인력이 참여한다. 발굴단은 단전, 단수, 단가스 등 각종 공과금 체납가구, 기초수급 탈락가구, 실직자 등과 창고, 공원, 역이나 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을 조사할 계획이다.
공공 시설물 파손 우미건설 경산아파트 최근 아파트 건립공사가 한창인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내 우미건설이 최근 경산시로 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아파트 신축공사 준비를 위해 현장 경계 펜스를 설치하면서 경산시에서 설치해놓은 새주소 도로 표지판(사진)을 파손한체 방치돼 있다. 제보를 받고 취재진이 현장을 찾아보니 우미건설이 현장 경계펜스 설치공사를 하다 새주소 도로 표지판을 부러뜨린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더욱이 부러진 표지판이 바람등으로 인해 추락시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위험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대구시가 주최하는 제26회 대구컬렉션과 함께한 발렌키는 ‘happy by happy’ 라는 주제로 도시형 아웃도어 웨어를 캐주얼 하게 재해석 했다. 발렌키 Balenkey(대표 김시영)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입는 즐거움에 행복을 더한 다는 컨셉으로 입체적인 패턴과 절묘한 절개배색으로 입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제공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북도의회가 자치단체장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활을 하고있다. 6·4지선에서 단체장을 꿈꾸는 경북도의원들이 대거 입성을 노리고 있는 탓이다. 지난 2010년 6·2 지선에서 도의원들이 대거출마했다.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도의원은 이현준 예천군수, 장욱 군위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3명이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또한번 재선을 노린다. 이번 6·4지선에서는 7명이 단체장을 노린다. △박병훈 도의원 경주시장 △이상용 영양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최학철 경주시장 △송필각 칠곡군수 △박진현 영덕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이다.
한국 네슬레 프로페셔널(한국 사업부 대표 브루노 졸러 Bruno Zoller)이 13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매기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2014 오픈 하우스”를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 '매기 쉐프 마스터 스톡(상탕)'은 13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매기 브랜드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홍콩, 싱가포르의 특급 호텔과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많이 사용되는 인기 제품이다. 신선한 닭과 최고급 식재료인 건관자 등 프리미엄 원재료에 중국 전통의 상탕 제조 비법으로 만들어져 풍미가 뛰어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불도장, 제비집요리 등 고급 중식요리에 육수나 소스로 많이 사용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수지/ 언론인 우크라이나 정정 위기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숨가쁘게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추진하던 무역협정 체결을 러시아의 압력에 밀려 중단하자 친(親)서방파가 반정부 시위를 벌였고 지난달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이 쫓겨나면서 2004년 오렌지혁명에 이어 또 다른 혁명을 이뤄냈다, 그러나 남부 크림반도에서 발생한 친러시아파와 친서방파 간 혼란 속에 러시아가 군대 파병으로 개입하면서 우크라이나에는 현재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을 무기로 옛 소련처럼 초강국으로 부활할 것을 꿈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EU의 무역협정에 제동을 걸자 EU 가입과 구제금융을 미끼로 동유럽 국가 개혁정책을 유인하던 서방도 우크라이나 타협안 마련에 개입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신냉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숭호 / 언론인 안철수 의원이 마침내 ‘대한민국 정치인’이 됐다. 축하!! 안 의원은 3년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했지만 진짜 정치인이 된 건 엊그제부터다. 엊그제부터 대놓고 전형적인 한국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대한민국 정치인의 모습? 우리 모두 잘 안다. 그럴 듯한 약속을 많이 하는 것. 약속을 파기하는 것. 약속 파기의 원인과 책임은 다른 쪽으로 떠넘기는 것. 약속 파기에 대한 부끄러움과 반성은 내비치지 않는 것이다. 한 가지 더 있다. ‘이 모든 게 오직 국민을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안 의원은 그동안 합당 상대인 민주당을 수시로 비판하며 민주당과는 "선거 연대조차도 안 한다"고 말해왔다. 민주당을 “지역주의에 안주하고 혁신을 거부하는 세력”이라고 못 박더니 이런 민주당과의 “정치공학적 연대는 결코 없을 것”이라며 “정당이라면 선거에서 독자적으로 이겨야 한다. 연대해서 이긴다는 것은 패배주의적 발상”이라고도 말했다.
공권력이 국회의원 등 정치인에 대해서도 ‘생활 법치(法治)’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을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3일 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2·25 국민파업’과 같은 불법(不法) 집회시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거듭 강조하면서 “그동안 정치인이나 주요 인사는 시위 현장에서 법질서를 위반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연행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바로 연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등에서는 저명인사들이 사소한 불법시위에 관여했다고 하더라도 즉각 수갑까지 채워 연행·격리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늦었지만 올바른 법집행 자세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과 준법 진료, 그리고 전면 휴진으로 이어지는 파업 일정을 확정한 것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 국가적 중대사라고 하겠다. 특히 환절기를 맞아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실제 휴진에 돌입하게 되면 의료 대란까지 우려될 수 있다는 점은 불보듯하다. 의협이 결정한 하루 집단 휴진이 불과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 그 이전에 의협측이 자진 철회하는 게 최선이겠으나 파업이 강행될 경우에 대비 병·의원들이 문을 내리는 의료대란을 염두에 둬야 하겠다. 동네 의원은 감기나 고혈압, 당뇨 등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환자나 만성질환자들이 찾는 1차 의료기관이다. 아픈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보건의료 시스템이라 하겠다. 대구지역에만 동네 의원이 2000여곳에 이른다. 그런데 20일간 파업레이스를 벌인다고 하니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건 물론이고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환자들은 파업 기간 내내 주치의 없이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받게 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1) 감독이 또다시 우승을 다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50일 간의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6일 오전 11시5분 일본 오키나와를 떠나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월15일 1차 전훈지인 괌으로 떠난 삼성 선수단은 2월7일 귀국한 뒤 이틀 후 다시 2차 전훈지인 오키나와로 떠났다. 오키나와 캠프 초반에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지난 2012년 가을 완공된 실내훈련장 덕분에 차질 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연말 재계약 후 첫 전훈캠프를 지휘한 류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훈련 성과와 함께 목표를 밝혔다. 그는 "올해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요인이 많다. 삼성은 올해 다른 팀들의 타깃이 될 것이다. 그래도 목표는 4년 연속 우승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중일 감독 일문일답
한국 여자 컬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던 여자 주니어대표팀이 강호 캐나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김경석 코치가 이끄는 한국여자주니어대표팀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스위스 플림스 발트하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캐나다에 4-6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스킵 김경애(20·경북체육회)와 리드 오은진(21·의성스포츠클럽)·세컨드 김지현(18·의성여고)·서드 김선영(21·경북체육회)·예비 구영은(19·의성여고)으로 구성된 주니어 대표팀은 주니어와 일반부를 통틀어 세계선수권 결승에 처음 오르며 기대감을 남겼다.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성인대표팀도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4위가 최고 성적이었지만 결승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 라이벌 수원삼성과 FC서울이 각각 역대 개막전 최고 승률과 흥행 타이틀을 나눠가졌다. 2014년 K리그 클래식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역대 개막전 승률과 흥행을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K리그 클래식 12개 팀 가운데 수원이 9승3무2패(승률 75%)로 개막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울산현대(13승6무4패·승률 69.6%), 3위는 경남FC(3승4무1패·승률 6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개막전 승률이 가장 낮은 팀은 전남드래곤즈다. 역대 시즌 첫 경기에서 4승7무6패로 승률 44.1%에 그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오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 그동안 올림픽 때면 금메달 몇 개 땄는지, 순위가 몇 위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갖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선수단이 불굴의 정신과 용기가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리스 원정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둔 홍명보호가 공격에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많은 숙제를 남겼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박주영(29·왓포드)과 손흥민(22·레버쿠젠)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1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을 비롯해 손흥민, 구자철(25·마인츠), 이청용(26·볼턴)이 책임진 공격 라인은 화끈했다. 짜임새 있는 패스와 화끈한 골 장면을 만들어 내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해 줬다. 그러나 수비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얘기는 달라진다. 홍명보호 출범부터 시작된 고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안정감이 떨어진다.
박주영(29·왓포드)이 화려하게 부활하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박주영은 6일(한국시간) 오전 2시부터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18분 선제골을 작렬했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손흥민(22·레버쿠젠)이 후방에서 오른 발로 길게 올려준 패스를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며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그는 전반전을 마친 뒤 김신욱(26·울산현대)과 교체됐으나 '원샷 원킬'로 브라질행에 승선했다. 박주영으로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2011년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터뜨린 골 이후 846일 만의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