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도로 3곳이 폭설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봉화군 석포면에 10.8㎝, 영주시 부석면 3.1㎝, 영양군 수비면 1.2㎝, 문경시 동로면 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이 쌓인 영주시 국지도28호 마구령과 영주시 군도3호 고치령, 봉화군 지방도915호 주실령 ..
자신의 채용을 청탁하고 교수공채 심사기준을 공고 이전에 제공받는 등의 방법으로 부정 채용된 혐의로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16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A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
대구지방검찰청은 16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실무 중심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대구시선관위, 경북도선관위 등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대구경찰청, 경북경찰청 등 경찰청과 경찰서 직접 단속 및 수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선거사범 유형 분석, 수사 정보 공유 등을 논의했다. ..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내 5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97개국이 도입 중이다. ‘20..
공공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이용객들의 형평성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자 대구시가 사전예약제와 홀짝 4부제를 도입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클럽에 가입한 회원이 비회원에게 눈치를 준다’, ‘앞선 이용객들의 공치는 속도가 느려 오래 기다려야 한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의대회에는 이철우 지사,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기관별 청렴구호를 제창하고 반부패 실천의지를 다졌다. 올해 경북도는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군과의 청렴 동반상승을 위..
포항영일만항이 해운물류 붕괴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에서 운행이 중단됐던 인입철도가 16일부터 정기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안고 개통한 인입철도는 2020년 7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
경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100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설을 앞두고 지역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100% 국산 농산물로 직접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을 이번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추천한 제품들은 농업기술원에서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한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엄선된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이용하고 농업인의 손맛과 솜씨..
경북도가 설 명절 대책 12가지를 추진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6일 부시장·부군수 영상 회의를 열고 ‘2023 설 명절 종합대책’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의 ‘설 대책’은 4대 분야 12개로 돼 있다. 이 가운데 ‘물가 및 경제살리기 대책’으로 도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중소기업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6일 시장·군수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과제들을 발표하고 시군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영일만횡단대교와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건설이 가시화됐고 ..
대구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01개소를 점검하고 다소비 식품 61건을 수거·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8개 구·군과 함께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
최근 들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고 설 연휴를 맞아 성묘 등 입산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가 설 연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동안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산불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관광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이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대구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제한적이었던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
대구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31개 중소·벤처 기업과 참가해 1억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전시회로 올해는 ‘웹3.0&메타버스’, ‘디지..
대구의 택시요금이 인상된 1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주차장에서 택시미터기 수리 점검기관 한 관계자가 미터기를 인상된 요금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 택시요금은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 4000원, 거리요금 130m당 100원, 시간 요금 31초당 100원으로 올랐고, 심야할증 시간은 23시부터 04시까지 ..
대구 시민 10명 가운데 4명만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민은 60%에 육박했고, 홍준표 대구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 이상이 높게 평가했다. 대구·경북지역 일간지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에서 폐암 등 피해를 본 사람은 374명으로 나타났다. ‘석면 피해 구제법’이 시행된 2011년 이후 12년 간 수치다. 공장, 학교, 일터 등 석면이 포함된 건축물 곳곳에서 생활을 이어온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전국 피해 인정자는 6743명이다. 발병 까지 최대 40년인 ..
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변동률이 주택가격 통계 발표 이후 11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보다 3.51% 하락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주택가격 통계를 발표한 2012년 1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며, 2..
경산시가 중산1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을 현행 6980가구에서 9279가구로 대폭 늘리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해 ‘특혜 시비’에 휩싸인 것과 관련, 시는 16일 적법절차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아파트 2299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업시행사가 부담해야 될 515억원(추정)의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