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보인 것처럼 본투표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1.7%로 제19대 대선 때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2.4%포인트 낮다. 무태조야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시 북구 서변..
경주시는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해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을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2500만원을 들여 한우·돼지·젖소 축산농가 470곳에 원적외 발열선 가축 보온등 530대를 이달중 보급할 계획이다. 기존 축산농가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축 보온등은 ..
경주시는 8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황오동·사정동·산내면 의곡2지구·외동읍 개곡3지구 등을 선정하고 111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해 온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GPS와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공부..
경주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으로 정책지원관 5명을 공개 채용해 의정활동 전문성 및 역량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질의서 작성 등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정자료 수집̶..
포항시는 지난 8일 ‘2021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업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 12개, 우수자 5명을 선정했다. 먼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미래전략산업과는 환동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기반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경주시는 지난 8일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48억원 예산을 확보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
포항시는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 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들을 명품 축제브랜드로 육성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한마당으로 ..
DGB대구은행은 대구지방보훈청에서 ‘2022 함께하는 위험제로 안전풀 프로젝트’의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께하는 위험제로 안전풀 프로젝트’는 고령층의 노후로 인한 가정 내 빈번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이사업은 75세 이상의 고령 재가복지 대상자 가정에 안전 시설물(안전 손잡이, 안..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산인의 실익증대와 농촌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26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는 정부지원 정책에 맞춰 청·장년 창업농과 스마트팜 및 저탄소 친환경 농업 등 지속성..
경북지방우정청 제38대 최병택 신임 청장이 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병택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우정업무를 책임지는 청장으로 부임하면서, 그동안 쌓아 놓은 명성과 위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택 청장은 직원들에게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후판공장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후판 제품은 일반적으로 두께 4.5㎜ 이상의 비교적 두꺼운 열간 압연 강판이다. 연속 주조기에서 생산된 슬래브(Slab)를 고객사가 요구하는 치수와 기계적 특성을 가지도록 압연하고 절단해 생산..
SK㈜ 머티리얼즈가 미국의 탄소중립 선도기업 8rivers사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지난 8일 SK㈜ 머리티리얼즈에 따르면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 ‘세라위크’에서 차세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을 보유한 8리버스(8Rivers)사에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한다. SK㈜ 머티리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울진 산불 이재민들은 선거인 투표 지원차량을 이용해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했다. 한 이재민은 투표를 위해 발급받은 임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투표를 마쳤다. 대선 투표는 이날 오후 6..
전국적으로 출렁다리 설치가 급증하고 있으나 안전점검과 관리 기준이 없어 안전사각 지대가 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출렁다리는 201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전국적으로 196개, 경북에는 39개가 있다. 산악, 하천, 호수 등 전망이 좋은 곳에 지자체별로 출렁다리 건설이 경쟁적으로 설치되고 ..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 안실련)이 성서열병합발전소 발전용량 6배 증설 허가에 앞장선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대구 안실련은 “성서열병합발전소 증설 건축 허가 주관부처인 달서구청은 대구시의 탄소중립목표 달성 추진 요구 공문에도 건축허가를 해줬다”며 “건축 허가를 내준 이태훈 달서구..
대구의 코로나19 증가세가 폭발적이다. 일일확진자의 사상 최다 기록이 경신되며 처음으로 1만명을 초과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89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0만8359명(해외유입 598명)이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5일 오전..
엿새째 타오르고 있는 울진 산불이 9일 오전 9시 기준 진화율 70%를 기록하면서 주불 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산불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야간작업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현재 산불 진화율은 60%에서 좀 더 올라 현재 7..
문경새재아리랑의 대표 사설(辭說)이다. 1896년 우리 아리랑을 처음으로 악보에 담아 해외에 알린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서울과 경기 인근에서 채록한 ‘아르랑’(일명 ‘헐버트 아리랑')에도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가네”라고 하는 ‘홍두깨 방망이’이란 사설이 들어있다. 당시 ..
군위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주민 계도 및 홍보를 병행 추진하고 보조인력으로 산림병해충 예찰 조사원 및 방제단 11명을 통해 소나무류 생산(미감염) 확..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LMK(대표 이교웅)는 3월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지 국산화 사업 외 관련 부품, 장치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발굴ㆍ기획 등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