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양남면 ‘환서교’ 재가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양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됐다고 15일 밝혔다.환서교는 새마을 사업이 한창이던 1970년대 마을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노후화로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가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시..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이 경주 사적지를 방문하면 5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진에어는 포항경주공항 이용 확대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경주공항 이용 항공권을 제시하면..
경주시가 쇠퇴하는 원도심에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15일 경주시 원화로 255(황오동 129-1) 일원에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박기섭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한 제5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지난 13일 황성축구공원 5‧6구장에서 개최됐다.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영천, 경산, 왜관, 칠곡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5개국 16개 팀이 참가했다.팀은 베트남 8팀, 태..
달성군은 14일과 오는16일에 경북 영주시 일원으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비슬청춘대학 문화탐방은 경북 영주시의 소수서원, 선비촌 등 타 지자체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달성군은 14일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총 8개소 89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부지를 조사하고,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무..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dokdoschool.kr)에서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의 협..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산림청, 도내 시군 및 국립공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에 맞춰 공동 대응..
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종합대책을 지난달 30일부로 마무리했다. 폭염일수는 지난해 27일보다 두 배 가까운 53일이나 이어졌고, 열대야 일수 역시 36일에 달한다. 지난해 11일과 비교해 3배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기록적인 폭염에도 온열질환자가 ..
최근 5년여간 조업 중 안전사고는 948건, 사상자는 9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사진·고령·성주·칠곡군)이 14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9) 조업중 안..
농협이 지난 4년간 법률자문 비용으로 총 84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61%는 국내 5대 대형로펌에 지불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호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이 2021년..
에너지취약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 활용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바우처 미 사용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노인과 장애인에서 월등히 높았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에..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회사가 최근 5년 동안 환경 관련 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1억원 넘게 부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정진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 협의체 인증을 얻지 못한 대학에 학자금 대출을 끊기로 해 놓고 정작 인증이 없는 학교 11곳을 대출 가능 대학으로 분류했던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평가 제도를 확정한 이후 인증 없는 대학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한시적 인증 유예' 제도를 덧댄 ..
녹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녹조 예방 관련 예산은 감소하는 것에 대해 국회에서 질타가 나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전북 전주 소재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열린 환경부 소속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녹조 예방 ..
환경 당국이 지난해 12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아르신(삼수소화비소) 누출사고를 '화학사고'로 집계하지 않아 야당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소재 전북지방환..
올해 7월까지 건강보험 재정이 8600억원 넘게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금을 고려하면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
국내 원전 부품의 국산화율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원전이 국가 안보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외국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허종식<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 받은 건설원전 국산화율 자료에 따르면, ..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년 국고가 1조원씩 투입되고 있지만, 단 한푼도 집행하지 않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가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광역지자..
수능 부정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최근 5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가 1천여건을 넘었다.매해 200건이 넘는 부정행위가 행해진 셈이다.이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사진>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적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