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세대에 안전바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안전바 설치사업은 지난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9세대를 대상으로 화장실에 손잡이를 설치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2023년에도 낙상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출입구, 계단, 화장실 등에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바 설치 대상 가구 중 노후한 형광등으로 컴컴한 화장실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는 LED전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세심하게 살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희 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안전바 설치사업에 참여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한 안전바 설치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여러 각도에서 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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