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영천 개최 기념 청년 조선통신사(단장 문현우)와 포은문화예술단의 ‘찾아가는 전별연’이 26일 오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가래실마을) 일성정에서 열렸다.28일부터 30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를 앞둔 가상리 주민들..
포항시는 27일 이강덕 시장과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엠앤디, 성창산업, 오토데이타인터내셔날㈜ 등 3개 회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항시는 이번 체결을 통해 60억원 규모 직접 투자와 3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대구시의 ㈜동인엠앤디는 30억원을 투자해 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구미시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신광도·김재영)가 대구시와 국토교통부는 용역부실은 인정하고 원점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대구시가 취수원이전을 관철시키려고 한다면 구미시민이 총궐기해서라도 막을 것도 분명히 밝혔다. 반추위는 지난 25일 연석회의를 갖고, 대구 취수..
50대 초반의 여성이 대학병원을 찾았다. 다른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오른쪽 폐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찾은 것이다. 영상을 보니 오른쪽 폐 상부에 1㎝ 정도의 간유리(혹은 젖빛유리)음영의 작은 결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 환자는 크기나 여러 가지 형태로 보았을 때 초기폐암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조직검사로..
최근 울진 관내에서 자살의심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사건들이 빨리 해결돼 자칫 잃을 뻔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데 나름대로의 자부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었다. 여기에는 우리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기에 두 가지 사례를 간추려서 이를 소개하..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거스 히딩크 감독이 포루투갈 전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특유의 강직한 얼굴로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일갈했을 때 국민은 반신반의했다.당시 ‘죽음의 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한 것도 충분히 감동적인데 아직도 배가 고프다는 ..
한국노총이 26일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선언했다는 반가운 보도다. 지난 4월 8일 노사정 대화 결렬 선언 후 4개월여 만이다. 앞서 지난 18일 실력행사로 회의장을 원천 봉쇄했던 금속, 화학, 공공노조는 이날은 중앙집행위원회회의를 봉쇄하지 않고 회의장 앞에서 피케팅만 벌였다. 한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
경북도의 6차산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가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사양산업으로 인식돼 온 우리 농업에 ‘창조’와 ‘6차산업화’라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성장산업’의 미래를 열어 보인 것이다.먼저 지난 5월부터 운..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태규 부장판사는 여성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대학생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범죄 재범 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0시20분께 대구 북구의 한 노래연습장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
대구 동부경찰서는 영남권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거나 차량털이를 일삼은 전모(22)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6월8일 오전 2시께 대구시 동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시가 750만원 상당 오피러스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꽂혀있던 열쇠로 시동을 걸어 훔쳐 ..
대구 강북경찰서는 외제차를 고의로 물에 빠뜨려 고장낸 뒤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이모(3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최모(35)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월22일 오후8시께 경북 청도군의 한 펜션 앞 하천에서 벤츠 차량을 침수시키고 목격자와 차주..
소나무 절도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세진(66·사진) 경북 울진군의회 전 의장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영덕지원 형사제1단독 배구민 판사는 27일 절도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 초기 범행을 은폐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
경북도 23개 시·군 교통과장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통안전 극대화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3개 시군 교통과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교통안전 극대화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교통관련 지수 공개에 따..
지난 26일 대구에서 30대 성범죄자가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하루만에 붙잡힌 가운데 이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 구미에서 여대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자 양모(34)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5분께 구미시 원평동 한 모텔에서 20대 여대생을 강제로 ..
이별을 통보한 주부에게 스토킹을 일삼다가 집앞까지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자수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현선)는 출근하던 40대 주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4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55분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대구 성서경찰서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에 현금카드를 판매한 뒤 똑같은 카드를 이용해 조직 계좌로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가로챈 최모(58)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공범 이모(4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씨의 명의..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누리집과 지정된 역, 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올해 추석 특별 대수송기간 열차승차권을 예매한다고 27일 밝혔다.예매대상 기간은 오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전체 승차권의 70%를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예매하고, 나머지 30%를 지정된 ..
참여예산대구시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27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혁신행정, 참여행정의 역점시책인 주민참여예산제가 허술하게 진행돼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당초 7월말에 개최하려 했지만 8월30일로 연기했다. 이마저도 다시 9월18일로 연기했..
최근 광복 70주년을 맞아 도로교통법 위반자에 대한 특별감면 시행이후 위반 사례가 적발되더라도 또 감면을 받을 받으면 된다는 운전자들의 안이한 운전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27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특별감면 시행이후 지난 17-26일 10일간 음주운전 28건, 무면허 9건이 적발됐다.또 중앙선 침범 12건, 신호위반 1..
미국 힙합 신의 거물이자 아이콘인 닥터 드레(50·Dr.Dre)가 과거 여성들에게 범한 폭행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닥터 드레는 21일(현지시간)자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내가 다치게 한 여성들에게 사과한다”며 “내가 저지른 일이 그들에게 영향을 끼친 사실을 안다. 깊이 후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