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8일 6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민생제일주의’를 당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이념으로 내세웠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 정체성과 관련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새정치연합의 이념을 ‘민생제일주의’로 규정한다”며 “지금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정부가 사실상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을 선언한 데 대해 의료진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책임규명을 비롯한 후속대책 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문형표 복지부 장관에 대한 사퇴를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
새누리당 이인제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임금피크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노동개혁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노사정위원회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 이인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
“믿어달라는 국정원장의 말만 있었지, 믿을 만한 자료는 없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데 의혹은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다”면서 국정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가 한말이다. 박 전 원내대표는 28일 TBS 라디오 ‘열린 아침 고성국입니다’에 출연, 27일 정..
새누리당은 28일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 사실상 종식을 선언하고 나선 양상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국회 정보위에서 열린 국정원 현안보고에 대해 “국정원은 삭제한 51건의 자료와 관련해 민간인 사찰이 아닌 실험용과 대북 대테러 용도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사무처장 인사가 몇 시간 만에 번복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여당의 자격이 없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새누리당은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사무처 인사명령’을 통해 이상로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경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전보하고 이앵규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대구시당 사무처장으로 보임..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세비를 삭감해도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 반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6%가 세비를 절반으로 삭감해도 국회의원을 늘리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찬성’ 응답은 27.3%, ..
구미시는 27일 오전10시 경북도청 지사 접견실에서 2015 상반기 지방재정 경북도 6월말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정자치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5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에서 더블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구미시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를 57%로 행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환자 검사지를 조작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천만원의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로 대구 모 산부인과 병원장 박모(53)씨 등 여성병원 및 산부인과 의사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8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요실금 환자 55명의 배뇨근 수축장애 검사 등 요..
직원들이 퇴근한 안경공장에서 금형틀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대구 북구 노동동 제3공단의 한 안경공장에서 안경테 금형틀을 훔친 혐의로 오모(3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안경공장의 대표 이모(53)씨가 퇴근한 사이 200만원 상당의 안..
28일 오전 4시24분께 경북 영천시 오수4길에서 장모(22)씨가 몰던 SM5차종 승용차와 서모(22)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와 서씨 등 4명이 찰과상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차량이 덮친 상가는 신축 모델링 건물로 이날 사고로 거푸집이 무너졌고 출입문과..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치맥 페스티벌’이 예년에 비해 사건·사고가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감소세는 방문객 대비 1% 미만의 수치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올해 치맥 축제 기간 동안 경찰 204명과 의경 12개 중대(960명)를 투입했고, 사건·사고는 5일간 8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행사 때 발..
김부겸 전의원이 대구지역 소상공인 특화지원에 발벗고 나서며 지역경제 현안 챙기기와 함께 총선행보를 본격화 하고있다.지난 28일 김부겸 전의원은 한국 광학공업 협동조합(안경테 분야) 북구노원동 소재 대구지역 소상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했다.대구지역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평소 소상공인 지원에..
대구시 소방헬기가 노후화돼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어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 운용중인 구조헬기는 1995년에 도입한 것으로 20년이 경과돼 노후화로 안전성과 임무수행 능력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인명구조 임무수행을 위한 헬기는 최소한 엔진이 2기 이상 장착된 중..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는 지난 23일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달성군 다사읍 소재)을 찾아 ‘아름다운 동행 열린마당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체장애인과 봉사자 30여명은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신나는 노래자랑, 물풍선 게임 등 함께 명랑운동경..
대구시의 청정 상수원인 공산댐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대구시는 28일 공산댐에 조류경보 단계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와 수돗물 생산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대구시는 지난 20일과 27일 공산댐에서 채수한 취수원수에서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 개체수가 2회 연속 기준치를 초과, ..
보이스피싱을 통해 수억원의 현금을 가로챈 인출책 등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구미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통해 현금 수억원을 가로챈 조선족 김모(16)군 등 5명을 붙잡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또 피해금을 중국으로 불법 전달한 환전상 3명도 붙잡아 이중 박모(38)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대구의 인구가 지난 연말 250만명선 이하로 떨어진 데 이어 서울 다음으로 가파르게 줄고 있으며, 2040년까지 25만명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대구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층이 직업과 교육 기회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인구 수는 도시발전의 척도이자 국비 확보 및 시정운..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28일 환경정비 지원 사회봉사 활동인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마을 가꾸기’ 사회봉사 활동을 대구 달서구 대곡동의 대진초등학교에서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다른 분야보다 우선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대진초등학교 교내 외 잡초제거 ..
경북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휴가객들이 도내 체험휴양 마을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지난 17일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서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마을 안내 책자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