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칠곡지점장과 직원들이 희망복지지원단과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덕담을 나누는 등 ‘희망복지지원단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금복주 구미지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칠곡군에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지원된 쌀은 관내 복지시설 23곳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 9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용석 금복주 구미지점장은 “경기 침체 및 매서운 추위로 힘든 시설과 이웃들이 사랑의 온정으로 힘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까지 봉화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인원은 사과 심화과정 30명, 사과 일반과정 40명이다. 지원 자격은 봉화군 거주자로 심화과정은 사과 품목 10년 이상 영농 경력자이다. 일반과정은 1년 이상 10년 미만의 사과 영농 경력을 갖춰야 한다. 학사운영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3회씩 총 20회(100시간)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농업기술센터(054-679-6837)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되는 이번 영어체험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는 초등학생 5학년 전원이 참가하는 4박5일 영어체험학습과 3주 과정의 영어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봉화군은 영어체험학습, 명문고교 육성, 인재양성원 운영,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등에 1억4000여 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영주시 인삼박물관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3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춘 경북 작가 초대, 2014 인삼박물관 한국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안동, 청송, 포항, 봉화 작가 5명과 관내 작가 4명 등 9명의 작가의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1월 3일 오후 2시이며, 케이프 커팅 후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작가로부터 작품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영주는 예전부터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부석사 조사당 벽화’, ‘안향 초상’ 등 국보로 지정된 우수한 예술 작품들을 보유하여 왔으며, 이번전시회가 선조들이 남긴 이러한 문화유산의 맥을 이어 품격 높은 예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마락리 여우복원대상지 일원이 2032년까지 20년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보호구역 지정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여우를 성공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조치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핵심 생물종 서식·분포지역 및 특이한 지형·지질·경관자원 등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등의 공원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지역이다. 여우복원대상지 일원은 출입금지 관리가 강화되며, 위반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천군은 각종 풍수해 재해시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받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발생시 사유재산 피해의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료부담은 보험료 중 주민 부담분은 주택의 경우 43,900원(90%형, 50㎡기준), 온실의 경우 148,000원(내재해형 07-단동-1, 500㎡기준)이고, 보험기간은 보험료 납부일로부터 1년인 단기성 보험이다.
예천군 보건소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한의사와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방문보건 서비스팀을 편성해 지난 3일 예천군 유천면 고림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00회 이상 경로당을 찾아가, 1만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와 더불어 한방 침 시술, 치매선별검사,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등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고위험군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보건 서비스팀은 2013년도에도 570여 차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12,265명에게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 건강증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새해를 맞아고객들에게 신년인사와 함께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영주역을 비롯한 관내 주요 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권영석 경북본부장은 “철도파업으로 그동안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극복하고 철도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노사가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철도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13년 12월 31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2013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중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플라자, Job-Young Plaza)’분야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전문대학교는 2014년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내 전문컨설턴트를 파견하여 진로상담과 입사서류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1:1 맞춤형 취업지원 및 알선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률 향상 특화사업이다.
예천군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청소년수련관내 갤러리 조성사업 마무리해 개관기념 미술작품 전시회를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 기념전은 지역작가, 출향작가를 비롯한 경북도내 16개시군의 미술협회 각 지부 우수 작가 등 66명이 참여하여 조각, 회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청소년수련관 갤러리는 기존의 집회실과 휴게실 등을 리모델링해 100여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274㎡규모의 실내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훈 동양대학교 총동문회장(63, 영주시 재향군인회장)이 최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 조훈 회장은 지난 해 12월 14일 제6대 동양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1994년 개교한 동양대학교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근남면 수곡리 일대에 추진한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이 최근 준공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제초 농법인 우렁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 이로인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의 민간보조사업으로 시행돼 1740㎡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726㎡ 규모의 옥외 가두리시설로 연간 30t 이상의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포곡우렁이 작목반 및 관내 친환경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영덕군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12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개과목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식량작물, 사과, 복숭아, 포도, 양봉 등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과정별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율적으로 교육장에 참석하면 된다.
울진군의회가 최근 불거진 '울진군의회 돈봉투 사건'으로 진통을 겪으며 여론의 뭇매을 맞고있지만 지난 2010년 제6대 울진군의회 개원이래 모두 35건의 조례발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발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의원들의 의정활동 여부의 객관적 잣대로도 평가된다. 먼저 전반기 의장을 지닌 송재원 의원은 '울진군 민간인 실비보상에관한 조례안'등 2건을 후반기의장을 지닌 장용훈 의원은 '울진군 효행 장려 및 지원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하지만 의장은 조례발의를 할 수 없어 의장이 아닌시기에 내놓은 조례안이다. 비례대표로 선출된 백정례 의원은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과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6건을 내놨다.
울릉도 울릉(사동)항을 해양영토 수호의 전략적 요충지로 국가가 직접 개발하기 위해 국가관리 연안항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기본계획 수립 대상 연안항은 동쪽 울릉도 울릉항, 후포항(울진군), 서쪽 용기포항(백령도), 연평도항, 상왕등도항, 남쪽 흑산도항, 가거향리항(가거도), 거문도항, 국도항, 추자항(추자도), 화순항(제주도)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울릉항 등 이들 국가관리 연안항 11곳에 우리나라 해양경찰 경비함 중 가장 큰 5천t급 독도 경비함 삼봉호가 접안할 수 있는 대형 해경부두가 신설된다. 특히 울릉항은 군함도 접안할 수 있도록 건설하며 이와 함께 부산시와 목포시 두 곳에서 설치된 어업지도선 부두는 용기포항, 연평도항, 흑산도항, 거문도항, 후포항 등 5곳에 추가로 만들어진다. 기본계획에는 울릉도 등 섬 지방에 5천t급 이상 여객선이 접안 할 수 있는 여객 부두·터미널 및 어선 접안시설 확충, 친수 공간 개발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영덕군은 최근 청정 로하스영덕을 만들기 위해 시행된 제4회 로하스영덕 만들기 시상식을 가졌다. 로하스 영덕만들기 시상식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평가위원 심사를 종합한 결과 농촌분야 우수상에 영덕읍 삼계리, 강구면 화전2리, 남정면 도천리, 병곡면 금곡1리가 어촌분야 우수상에는 영해면 대진1리가 영예를 차지했으며 각 마을에 5000만원의 상사업비와 상패를 수여해 마을 숙원사업을 시행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평가는 쓰레기종량제, 재활용품 분리수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녹색생활 실천사례, 마을 현지 청결도 등 총 15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으며 주민화합 및 인화단결, 읍면장, 이장의 관심도도 높은 비중으로 평가됐다. 농어촌분야 우수상을 차지한 5개 마을은 모두 마을자체 대청소의 날 실시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 및 보관장소를 별도 구비해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JCI 청송청년회의소(회장 황경수)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회원 간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재원 지역구 국회의원과 한동수 청송군수, 윤경희 전 청송군수, 문재석 전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회 의원들, 지역 기관단체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교례회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축사, 케익 절단식, 건배제의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의 신년교례에 이어 2014년도 청송의 발전을 기약하는 상호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경수 청송청년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주민들이 육지 나들이가 어렵게 됐다. 포항~울릉 간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톤수 2천394t·정원 920명·47노트)가 기관 안전점검 및 선박정기 검사를 위해 6일부터 휴항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주)대아고속 해운에 따르면 썬플라워호는 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53일간 휴항에 들어가고 대체 선박으로 씨플라워(584t·423명·30노트)가 운항한다. 대체 선박은 썬플라워호보다 크기가 4분1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규모인데다 속력마저 늦어 생활품 후송은 물론 이 항로 운항시간이 당초 3시간20분대에서 4~5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울릉주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가상악화로 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호의 결항이 잦은 가운데 작은 선박이 운항함에 따라 결항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군은 썬플라워 2호의 취항 등 대체 선박에 대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여객선사의 선박 사정과 겨울철 승객을 고려할 때 현재로선 대형 여객선의 운항이 쉽잖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정창진(56) 청송부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상주시가 고향인 정 부군수는 1977년 경북 종축장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경영과장을 역임했다. 부인 임경남(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