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북한수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 233척이 동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로 울릉도 연안 0.5∼1마일 내에 긴급피난함에 따라 우리 어민들의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진군의료원 가족과 함께하는 열묵회(熱墨會) 전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열릴 이번 전시에는 열묵회원(회장 임경수)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작품 35여점이 전시됐다. 의료원 1층 로비와 복도에 마련된 전시는 한문과 한글 서각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의료원관계자와 환자,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양교육지원청이 '2013년도 영양군 교육행정 협의회'을 개최했다. 지원청은 지방 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내 교육 협력 분위기 확산과 교육경비 보조금 유치 확대로 명품 영양교육 실현을 위해 협의회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의 복지활동 및 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적자원개발 ▶학교교육시설의확충 등 교육여건 개선 ▶ 군정과 교육 행정의 상호 발전에 대해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송군은 27일 유교문화전시관 2층에서 군 문화관광사업의 발전을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함께 군의 정체성을 확립,군민들이 쾌적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송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가진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한동수 군수가 이사장을 맡고 청송군의회, 청송문화원, 청송군 민간단체 및 문화관광전문등 당연직 이사 3인,대표이사 1인,이사 8인, 감사 2인으로 구성된다.
영덕군은 11월 26일 군청 광장에서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씨를 피우는「희망 2014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계 점화식과 함께 성금모금을 시작했다. 예년보다 10일 일찍 시작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은 금년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서 재능기부로 군청음악동호회의 통기타공연과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모두가 참여한 댄스 공연이 펼쳐져 추운 날씨였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서로가 함께하는 기쁨 속에서 후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다. 또한 온도계 점화식에 맞추어 희망풍선 100개를 날려 보내며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지난 25일 영천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향)에서 100만원을, 영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진선현)에서 1,480만원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영천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향)는 영천시에 소재한 16개소의 보육시설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역 아동교육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은향 회장은 “우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들 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올바른 보육방향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가정어린이집 전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영천시장학회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말산업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53회 영천시 임시회에서 영천시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향후 영천시 말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전국 최대 발생지중 한곳인 포항과 연접해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26일에는 영덕군청 2층회의실에서 관내 유일한 산림분야 국가기관인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와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속한 시일내에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2013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가 지난 25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자원봉사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경북 전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봉사자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아울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활동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포항지역자활센터 청소년자활지원관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27개 청소년자활지원관 성과평가에서 선별된 5개 기관 중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평가 인센티브로 추가운영비 1천만원과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청소년에게 진로의식 및 직업관 확립, 가족역량강화를 통한 가족자활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빈곤의 세습방지 및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자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27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예산, 직원 등의 운영관리 ▲진로, 가족역량강화, 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운영 ▲프로그램 기획평가 등의 지표를 설정해 평가가 이뤄졌다.
포항시는 해병대 제1사단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나섰다. 지난 4일 제38대 해병대 제1사단장에 취임한 황우현 신임사단장은 포항지역에 확산된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천명의 해병대 장병들을 주요도로변 가시권내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작업에 긴급지원토록 했다.
포항시는 쌀 품질 향상과 병해충 등 재해예방을 통한 안정생산을 위해 벼 정부보급종을 11월 말부터 12월 20일까지 신청 받아 내년 3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품종은 포항시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삼광벼 외에 조생종인 운광벼, 중생종 삼덕벼, 하이아미와 중만생종 일품벼, 칠보벼, 새누리벼 등 총 8개 품종으로 고품질 종자 155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16층 기업지원상담센터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포항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HC T&P기업 및 철강공단 내에 진출한 에어릭스, 린데코리아 등 10개 기업체를 초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에 증액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스코PCP봉사단(회장 김해봉) 후원으로 ‘2013 사랑의 내복나누기 및 김장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느 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설에 사랑의 내복 418벌(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포스코가 인정하는 우수공급업체 대표로 구성된 포스코PCP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북구 기계면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도움터 기쁨의 집에서 김장 담기 봉사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포항시는 26일 북구 환호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 극단 놀이터를 초청해 외식업 종사자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1부에는 ‘엄마 이제 싱겁게 먹을래요’라는 주제로 포항시와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공동으로 어린이 3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으며, 2부에는 ‘법정에 간 나트륨’이라는 주제로 외식업종사자 위생 교육시간에 350명을 대상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엄마 이제 싱겁게 먹을래요’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식습관은 학교나 가정에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고 어릴 때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어릴 때부터 음식을 싱겁게 먹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주제이다.
포항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상반기 수도 계량기를 통하지 않고 수도배관에서 직수로 연결해 사용하는 등 상수도 급수 도용 실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26일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시민 제보와 수시 출장을 통해 11월 현재까지 32건의 부정급수 사실을 확인해 18건은 1,266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단행하고, 7건은 포항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 9월 포항시 자체 감사기간 중에 제보된 구룡포읍 삼정리의 부정급수 수용가 3건에 대해서는 시공자 1명을 고발했으나 남부경찰서 경제2팀이 시공자 2명을 추가 적발해 3명을 검찰에 송치,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처분결과 3명 모두 각 200만원의 구약식 벌금 처분 통지를 접수한 바 있다. 검찰은 9월 이전 동일 사건에 대해서는 벌금이 20만원에 불과했지만 9월 이후 상수도 수용가는 100만원을, 시공자에게는 각 200만원의 벌금형으로 상수도 부정급수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지난 26일 포항시북구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팀’의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그 대상은 9988 건강강사 활동 현황과 9988 건강체험터 운영방법, 싱겁게 먹기 홍보관 운영 등이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겨울을 맞아 최대 50%까지 할인된 '경주 삼색 패키지'를 출시한다. '경주 삼색 패키지'로 준비된 세 가지 상품 중 첫 번째 '동화 속 경주 패키지'는 에톤 객실(1박)과 조식뷔페, 테디베어 박물관 관람권으로 구성되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본 패키지는 2인기준 12만6000원이며, 인원 추가 시 인당 1만7000원으로 총 4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경주소방서 보문119안전센터(센터장 이승우)는 26일 본서 서장실에서 '명예119안전센터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예119안전센터장 위촉식은 2013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을 맞아 보문단지내 민박(펜션)업체 지구장을 명예119안전센터장으로 위촉해 지역의 안전문화 운동전개 및 대형화재 등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협조체계를 구축코자 추진됐다.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 오악사카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총회에 참가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전 세계 250여개 세계유산도시들의 공통과제를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로 1993년 창립 이래 매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문화유산도시, 지속가능한 도시(Heritage Cities, Sustainable Cities)’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전세계 76개국, 278개 도시, 400여명의 대표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