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올해 정부의 복지분야 평가에서 3개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인센티브) 30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경산시는 10일 2012년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와 지역복지 종합평가분야, 의료급여사업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복지계획분야는 3년 연속 수상했다.
상주시가 곶감축제를 앞두고 한때 극심한 마찰을 빚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상주시는 20~25일 외남면 곶감공원과 상주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제3회 상주곶감축제'를 개최한다. 그러나 행사 예산 배분을 놓고 상주시와 외남면 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정재현 시의원 및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시의 행사예산에 반발, 오는 17일 오전 11시 시청 현관에서 삭발식과 단식 투쟁까지 선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남면 주민 50여명도 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사태가 긴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오전 정만복 상주부시장과 일부 시의원 등이 긴급중재에 나서 급박했던 사태는 오후들어 진정 기미를 보였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총 사업비 282억원을 투입한 매전면 지전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8.9㎞ 구간을 착공 13년 만인 14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매전면 지전리에서 송원리까지 5.32㎞구간에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매전면 송원리에서 청도읍 원정리까지 3.58㎞구간을 사업비 165억원 투입, 2010년부터 공사를 했다.
경산시 남산면(면장 박장표)은 다음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조기정착과 주민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마을별 방문 부착사업'을 이달 한 달간 시행한다. 남산면은 마을이장의 협조를 얻어 주민들 다수가 원하는 시간대에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를 담당공무원이 방문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주민 개개인의 주민등록증에 부착해주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6일 경산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3년 하반기 평생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는 시청 제2회의실에서 19차 이사회를 가지고 내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 장학생 선발계획과 2014년 장학회 예산, 기본재산 증자에 따른 정관변경, 장학회 임원 취임승인신청의 네가지 안건이 심의·확정됐다. 확정된 내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은 총 196명(고등학생 88명, 대학생 108명)에게 2억4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영주시는 16일 시장실에서 직원 299명이 기부한 기탁금 2950만원을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길)에 전달키로 했다. 기탁금은 특정 정치인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달리 공무원을 포함한 일반 개인이 선관위에 기부하는 정치후원금으로 기탁금을 기부하려면 선관위 직접 기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 이용, 신용카드포인트,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와 모범운전자영주지회(회장 김원곤)가 지난 11일 친환경운전 실천 및 녹색실천 홍보를 함께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아젠다21위원회에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운전 교육을 지원하고 버스 및 택시 운전자들은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및 녹색실천을 홍보하는 그린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친환경 운전 홍보를 위해 차량용 깃발
의성군은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17일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땀 흘리신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송년콘서트를 공연한다. 이번 송년콘서트 출연진은 김태우. 소찬휘. 10인조 메인스트림밴드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출연하여 각계층 모두가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군민들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
문경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두 달 동안 관내 정부관리양곡창고 36곳에서 실시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문경시의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량은 40kg기준 14만6300포대(5852t)이며 매입량은 벼 재배면적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이다. 올해의 경우 문경쌀의 품질이 좋아 공공비축미의 수매 등급이 크게 올랐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65.9%로 가장 많았으며, 특등급이 33.6%, 2등급이 0.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특등급 비율 23.3%보다 무려 10.3%가 올랐고 반면 1등급과 2등급은 지난해 보다 9.5%(75.9→66.4%), 0.4%포인트(0.9→0.5%)가 각각 줄었다. 특히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에서는 기계화 포장으로 입출고작업의 편리
예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구성해 운영한 ‘예천군 군정기획단’이 40건의 시책을 발굴, 이 중 27건을 순차적으로 시행키로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12일 오후 4시 정기회의를 끝으로 2013년을 마무리했다. 예천군 군정기획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총괄, 지역개발, 산업경제, 문화관광, 산림환경, 보건복지 6개 분과로 조직된 비상설기구로 군정의 새로운 시책개발과 핵심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군정기획단 참여공무원들은 예천군 산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채택된 안건을 심의·검토해 그 동안 총 40건의 시책을 발굴했으며 이 중 32건이 채택되어 올해 5건의 사업이 완료됐고 27건은 우선순위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김상욱)이 주관하는 풍기인견의 비상전(飛上展)이 13 ~16 까지 문화예술회관 내 철쭉갤러리 제 1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연구원에서는 지난 7. 23 ~ 8. 27 (30일간)까지 자닮 염색학교 황 미애 대표를 주강사로 풍기인견과 천연염색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대한 기초과정으로 영주시 거주자 27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군위군은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를 동절기 수질오염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에는 하천 및 공공수역의 유지수가 적고 하천의 유수 부족으로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더라도 대형 수질오염 사고가 커 사전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군청 환경산림과에 설치운영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3년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형마트의 잇따른 입점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북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에 대한 시군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5개 시군을 선정했다. 평가내용은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의지 및 노력도를 중점 평가했고 세부사항은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판매 실적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있는 '봉화 만산고택(奉化 晩山古宅)'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 제279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봉화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와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을 지냈으며 만년에 도산서원장을 역임한 만산 강용(晩山 姜鎔:1846~1934) 선생이 1878년 건립했다. 'ㅁ'자형의 본채와 좌측에 서실, 우측에 별도의 담장을 두르고 별채를 배치, 사대부 집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안채로의 출입을 사랑채 우측 감실(龕室:신주는 모셔 둔 방) 뒤로 난 중문으로 하게 한 측면출입형(側面出入形)은 19세기 봉화를 비롯한 경상북도 북동부 전통 반가(班家)에서 자주 나타나는 건축적 특징이다. 만산(晩山) 현판은 흥선대원군이 친필로 하사했고 서실 처마 밑에 있는 한묵청연(翰墨淸緣:글을 통한 좋은 인연) 편액은 영친왕이 8세 때 쓴 글로, 왕실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군위군(군수 장욱)은 고혈압, 당뇨 환자의 올바른 식이요법 강화를 위해 ‘건강 짱 몸 짱 건강 밥상’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혈압 및 당뇨 환자와 가족 20명에게 저당, 저염 식이 지도 및 조리 실습 등 체계적이고도 적극적인 식단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에게 골다공증 검사 및 각종 기초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수범사례 발표를 통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유근 기자
14일 오후 7시35분께 문경시 주흘산에서 추락한 등산객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대전 충일 산악회 소속 기모(52)씨는 이날 회원 35명과 주흘산 1관문을 출발, 부봉쪽으로 이동중 오후 5시 16분께 발을 헛디뎌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깨 및 머리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는 16일 월요일 오후3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안전불감증 해소와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교육 특강을 한다. 공무원과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강은 류재용 경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을 초빙해 ‘시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20분간 특강을 하게 된다. 류재용<사진> 사무총장은 2001년 대한민국자연예술 총 연합회 경북지회장을 시작으로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사무총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자문위원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 ㈜일진베어링을 방문, 임직원들의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장시간근로 개선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사업 등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중점과제이므로 지역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진군보건소가 울진여객과 함께하는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지난 11월부터 울진보건소와 울진여객이 협의해 22대의 버스에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군민들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강관리 홍보내용에는 심뇌혈관질환 등이 담겨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병으로서 요즘처럼 추워졌을 때 많이 발병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되어 심장과 뇌에 혈액 및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