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4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3.6㎞ 지점에서 김모(55)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엄모(45·여)씨가 몰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추돌 후 양 차량 모두 10m 가량 밀리면서 차체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680여 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엄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갓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미처 보지못해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생활비를 마련키 위해 밤이 늦은 시각에 노래방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박모씨(20)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씨(23)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1시44분쯤 대구 동구의 김모씨(55, 여)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들어가 흉기로 “돈을 달라”고 위협해 현금 20만원, 목걸이, 휴대폰 등 170만원 상당 금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민간잠수부를 자처해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는 방송 인터뷰를 한 홍모(26·여)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골프채를 휘두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21일 홍씨가 위층 주민과 층간소음 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 골프채를 휘두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위층에 살고 있던 40대 여성은 홍씨가 층간소음으로 경찰에 신고하자 이를 따지러 홍씨의 집을 찾았다가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홍씨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으며 지난 7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조사에서 홍씨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길래 방어차 골프채를 든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1.05㎞)의 개통으로 도심 혼잡완화와 친화경적인 거리가 조성돼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지만 21일 오후 일반 차량의 불법 통행이 여전해 완전히 정착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최희준 판사는 인터넷에서 모은 개인정보를 거래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모(32)씨와 장모(29)씨에게 각각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판사는 “타인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취득판매하고 오랜 기간 수집누설한 개인정보의 양이 방대하다"면서 "특히 취득한 이익이 상당한 점을 고려하면 같은 범행을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경북지역의 초·중·고교가 현장 체험수업과 수학여행 일정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사고 엿새째인 21일 경북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따르면 4~5월 중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포항지역 초등학교 65개교, 중학교 36개교, 고교 28개교 등 129개교가 일정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25일 서울 등지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던 포항 D중학교는 일정을 전면 보류했고, 포항 D고도 당초 부산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려던 계획을 비행기편으로 수정했으나 학부형들의 반발과 요구에 따라 여행 일정을 재검토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도 초등학교 43개교, 중학교 20개교, 고교 20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84개교에서도 수학여행과 현장체험수업 일정을 연기 여부를 검토 중이다.
6·25전쟁 전후로 자행된 이른바 '청도 민간인 학살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들이 국가로부터 수천만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청도 민간인 학살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양모씨 등 40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생자 8000만원, 배우자 4000만원, 부모와 자녀들에게 800만원, 형제자매에게 400만원의 배상액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국가는 과거사정리법을 제정해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피해회복을 선언하면서도 그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가배상 청구를 수용하겠다는 취지로 봐야하고 여기에는 새삼 소멸시효를 주장해 배상을 거부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내포돼 있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오후 들어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5시13분께 선내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6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사망자는 65명, 실종자는 237명으로 집계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현재 함정 213척, 항공기 35대, 어선 13척을 동원해 사고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대구시립합창단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가족음악극 '옛날 옛적에'를 공연한다. 전래동화인 '해와 달',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와 동요들을 엮어 만든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합창단, 아역배우 도희원, 최보윤 등 6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대구시민회관의 오픈된 무대구조를 십분 활용해 관객들은 마치 한 편의 마당극을 보는 것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민회관이 클래식 전용관으로 재탄생한 이래 처음으로 만 5세 이상 관객을 공식 수용하는 공연이다.
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규제개혁 전담팀을 구성한 후 21일 임병헌 구청장, 정하영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규제ㆍ행태 개선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위임사무 89건, 자치사무18건 등 총107건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난 규제유지82건, 규제완화7건, 규제폐지 18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 보고회에서는 규제개혁이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추어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수요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1차적으로 행정절차에 따른 규제문제를 완전 정비하고, 앞으로 수요자인 ‘사업자나 주민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규제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요자를 찾아가는 능동적이면서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도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와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회계보고, 기타 후보자 등이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경북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후보자등록시 100만원이상의 모든 벌금형 전과기록과 1991년 지방의원선거 이후 공직선거 입후보경력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등 선거법이 개정, 지방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그 관계자들은 설명회에 꼭 참석해 후보등록이나 선거운동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23일‘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구립도서관(4개관)별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네스코는 독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을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4월 23일을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했다. 이 기념일은 독서와 저술 및 이와 밀접히 연관된 저작권의 증진에 기여하면서, 책의 창조적, 산업적, 정책적 측면 등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달서구립도서관에서는 책, 독서문화, 도서관과 관련된 행사를 준비했다. 도원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복희’ 강사의 ‘달서구 역사 문화기행’ 특강을 한다.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와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주최하는 제13회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관계자는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방문한다. 첨복단지는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103만㎡에 입지하고 있으며, 현재 커뮤니케이션센터, 4개 핵심연구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이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등 국책연구기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의료기업을 유치 중에 있다. 전 세계 100여 지의 재외동포 언론사로 구성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회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 R&D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는 첨복단지를 둘러보고, 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어업창업 및 주거 공간마련 등을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귀어·귀촌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귀어창업을 희망자가 4명에 그치던 것이‘경북도 귀어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과 창업자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에는 이미 15명이 선정됐다. 귀어인 임창순(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51세)씨는 2억원을 지원받아 최신형 낚시전용어선(선명 : 왕돌의 전설호, 5.99톤급)을 건조해 인터넷을 통한 예약 등으로 년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산리마을 경조사나 노령 어업인에 대한 그물 손질 등 자원봉사로 자연스럽게 주민들과 동화되어 칭송을 받고 있으며 귀어인들에 대한 멘토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 및 대구시는 지구의 날(4월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2009년 제1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17~23일 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기후변화주간 행사 중 22일은 지구의 날 및 자전거의 날을 기념, 대구시 산하 모든 공무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녹색 출근의 날 -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이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CO2를 줄일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신규 참여 28개 기업을 선정 14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18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는 18일 도청 제3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에 신청한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월부터 1년간 기업별 3명에서 13명까지 채용하게 되며, 그 중 50%이상을 장애인, 고령자, 장기실업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인력에게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교육, 간병, 예술 등 사회서비스 제공도 하게 되며, 향후 수익금 발생 시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게 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14 상반기 교원직무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 기관으로 지정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새달 12일~ 6월11일 까지 ‘손에 잡히는 클래식(클래식 형식의 이해)’과 ‘장르에 따라 달라진 디자인(클래식 장르의 이해)’ 총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인 5주 동안 ‘손에 잡히는 클래식’은 매주 월요일마다, ‘장르에 따라 달라진 디자인’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 10시까지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과정별로 평일 주 1회 총 15시간 수업을 이수한 후에는 성적 산출 없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월) ~ 5월 9일(금)까지 선착순(강좌별 40명)으로 이메일 접수를 받는다.
카카오톡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선자들의 대화 내용과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복원하다보면 침몰 원인에 유용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20일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기 위해 카카오톡에서 이뤄진 대화 내용을 복원할 계획이다. 합수부는 승무원과 승객들의 카카오톡 내용도 조사해 세월호 침몰원인은 물론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나 침몰 상황에 대한 재구성 등을 규명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이들을 생각해야 한다"며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사고수습과 구조작업을 꼬집으며 더이상의 실수가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나 자신이 어른이고 정치인인 것이 이렇게 부끄럽고 고통스런 적이 없었다"며 "우리는 아직 포기할 수 없다. 마지막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 안전한 나라 만들지 못한 점에 자책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가가 무엇인지 정치가 무엇인지를 자성하고 있다"고 반성했다.
새누리당은 2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관계 당국의 유기적 협조·대응 체계가 미흡함을 지적하며 안전 총괄 기구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통령 직속으로 국가 안전을 총괄하는 독립기구를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독려했음에도 정부 부처는 이에 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 재난 대책본부가 부처 간 유기적 협조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