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대구 달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재관 의장을 비롯한 달서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일본 정부가 학습지도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세수목표 달성으로 재원 확보뿐만 아니라 납세홍보, 제도개선, 체납근절 등 시민들과 소통·협력하는 명품 세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4년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 지방세입의 징수 목표액을 1조 9,723억 원(지방세 1조 8,224억 원, 세외수입 1,499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세수목표액 조기 달성, 체납액 징수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지방세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관리하고, 착오과세 및 부실과세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구·군 지도점검을 실시해 부과단계에서부터 과세의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세입확충을 위해 세원 발굴 전담팀을 구성,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날로 지능화하고 있는 세금 회피에 적극적으로 대처, 한 푼의 세금도 탈루·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6·4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역단체장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지역 중진의원인 서상기(새누리당·대구 북구을)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선인 서상기 의원은 4일 이례적으로 대구지역 주요 언론사를 순회 방문했다. 표면적인 방문 목적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대구시장 출마)소문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시장 선거전이 시작된 시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행보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의 도움을 받은 중진으로 당이 필요로하면 언제 어디든 따르겠다”고 했다. 특히 최근 모종편 채널에 출연해선 “당이 필요로 한다면 땔감으로든 서까래로든 사용토록 하겠다”며 당의 방침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경북지역 6·4 지방선거가 4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이날 오전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경북도지사 출마 예상자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경북도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전 국회의원은 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0만 경북도민 행복시대를 열기위한 '도민행복 10대 프로젝트' '극일 10년 프로젝트', 자치·분권 5대 프로젝트 등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원칙과 소신 앞에 당당하고 변화와 도전 앞에 주저하지 않으며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6·4지방선거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성영 전 국회의원(사단법인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 이사장)은 4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삼덕동 KSB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성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유승민·조원진·김상훈·김희국·이한성 등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이성수·김화자·박상태·김원구·이재화·최일영 등 시의원, 정재계 인사, 택시조합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91억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로 인한 교통 불편해소와 생활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에 도로개설 지역과 인근지역의 교통량 등 주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도로노선과 개설시기 등을 결정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2297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도, 시·군 계획을 토대로 장기투자계획을 수립해 현재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도로 폭 협소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던 소방차, 구급차 등의 진입이 가능해져 초기 화재진압과 응급상황 발생 시에 조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가지내 교통량이 분산돼 지·정체 구간이 해소되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과학기술 글로벌 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유치로 R&D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2011년 1월), DGIST 설립(2009년 2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을 유치하는 등 대구를 R&D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09년부터 지역 성장 유망기업에 혁신형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비 168억 원을 지원했다. ‘13년부터는 지역기업의 중앙정부 중대형 R&D 과제 확보를 위해 지역기업 맞춤형 R&D 과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44개 기업[(주)평안 등], R&D 과제를 유치, 국비 5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영남권 R&D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전국 시ㆍ도별 정부 R&D 투자 순위에서 2009년 10위에서 2012년 8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일본정부가 독도를 자국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일본 중·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키로 한 것은 독도에 대한 ‘미래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여·야의원 46명과 공동으로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규탄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규탄 결의안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가 일본의 중·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거짓 주장을 명시하기로 한 것은 유사 이래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구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유발하는 외교적인 도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또 “이 같은 행위는 제2의 독도 침탈 기도와 제국주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독도에 대한 미래 선전포고”라며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이 또 다시
대구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인 21과목 240명, 장애인 2과목 4명으로 총 244명이다. 이중 남자 80명(32.8%), 여자 164명(67.2%)이 최종 합격했다.
경주 구어산업단지 지역 3개 사업(사업비 11억원)이 중앙부처 합동 산업단지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산재예방시설(클린사업장) 설치사업과 공동 직장어린집 건립,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이다. 이번 합동공모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용부 등 4개 관련 중앙부처가 참여 했다. 최종 심사결과 경주 구어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자치단체가 중심이돼 컨소시엄으로 신청하면 관련 중앙부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패키지로 지원,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업 모범사례가 되는 사업이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면허도 없는 업체를 선정, 공사를 시공하고있어 자칫 부실공사 우려가 예상되는가 하면 이를 알고도 그어떤 행정 조치도 하지않고 있는 시공을 허가한 경산시도 동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는"건설업을 하려는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단종면허)별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을 하여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로 돼있다. (주)대우건설은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 703(신대부적지구)일대 총 754세대 높이 20층으로 지난해 11월경 경산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지하터파기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6·4 지방선거의 막이 사실상 올랐다. 대구 경북을 비롯, 전국 광역 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120일간의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여야 각당과 예비후보자들은 사실상 지방선거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표 몰이에 들어갔다. 이번 지방선거는 2012년 총선 이후 2년 만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여서 여야의 총력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방선거는 누가 뭐래도 고장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 일꾼을 잘못 뽑은 책임은 유권자들에게 되돌아온다. 예비후보자들에게는 공명정대한 경쟁으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구축해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공고 있다. ▣대구시장 대구교육감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전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대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 △권영진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혜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들이 ‘졸업생 3년 행사활동 동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김경희 / 구성고등학교 수석교사 우리나라 사람들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무엇일까? 그건 단연 커피다. 아시아 커피 소비국 2위인 우리나라의 하루 커피 소비량(식약청, 2011년)은 평균 300t으로 국내 경제활동인구 2400만 명이 하루 한 잔 반씩, 연간 500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 이 시대의 '성수'라고도 불리는 커피는 현대인의 기호품을 넘어 필수품이 되었고, 그 맛과 향, 종류는 너무도 다양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달콤한 다방 커피를 찾던 사람들은 대중적인 기호로 재창조된 일회용 인스턴트 믹스커피에 열광하였으며 골목마다 생기는 커피전문점의 등장으로 하나둘씩 아메리카노로 갈아타게 됐다. 그룹 '10cm'의 노래처럼 아메리카노를 외치며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거리를 다니는 모습은 이제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생소함도 무뎌졌고 대화와 모임의 장소였던 커피전문점도 홀로 앉아 커피를 앞에 두고 무선 넷으로 노트북 작업을 하는 젊은이들의 새로운 커피 문화를 창조했다.
강희태 / 한국건강관리협회 영상의학과 전문의 노화로 인한 노인들의 체력 저하는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적절한 신체 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감소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심·폐지구력과 유연성, 근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야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쉽게 손상돼 주변의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몸이 위축돼 넘어지거나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는 일이 잦으므로,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과 관절 보호를 위해서는 평상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한운동복 등을 입고 걷기운동이나 가볍게 달리기, 산책 등 신체적 부담이 적은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 모든 도로에서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미착용자의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 그 이유다. 따라서 정부는 내년부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65.8%에 불과했다. 지난 2001년 85.1%에 달했던 안전띠 착용률은 2008년 72.6%, 2011년 68.5%로 줄곧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대 운전자의 착용률이 낮은 반면 60~70대에서 착용률이 높았으며 남성 운전자의 착용률이 여성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안전띠 착용 여부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최악의 경우 사망여부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준수해야 될 중요 사안인 것이다.
교육부가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대학 입학정원을 16만 명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구조개혁안을 보면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 제도를 채택하고, 정량지표 중심에서 벗어나 정성지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한다. 대학 구조개혁의 방향과 방법 등은 대체적으로 옳다고 평가한다. 올해 중3 학생이 대학에 가는 2018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정원이 고교 졸업생보다 많아지게 되는 상황에서 정원 감축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수험생들이 '인 서울'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는 현 상황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서울과 수도권의 대학만 살아남고 지방소재 대학은 줄줄이 문을 닫는 사태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임창옥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 소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춘천국유림관리소를 시작으로 인제·충주·부여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숲길정책팀, 단양국유림관리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경북도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경제용어집'을 발간·배포했다. 현대인이 놓치기 쉬운, 하지만 꼭 알아야할 최신 시사상식과 FTA 기본을 위한 용어를 정리해놓은 경제용어집이다. 최근 경제흐름과 사회 변화를 반영해 국내외 신문, 잡지 등의 간행물에 등장한 신경제용어와경제법칙, FTA 관련용어 등 경제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의 용어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도민, 유관관계 단체, 공직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430년전 안동의 실존 인물인 이응태와 그의 부인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원이엄마’가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 칠 예정이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 고성이씨 이응태의 무덤 이장 과정에서 나온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 한 켤레와 이응태의 부인 ‘원이엄마’의 애절한 한글 편지를 소재로 해 제작되었다. 특히 이들은 당시 국내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상세히 보도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저널 ‘내셔널지오그래픽’, ‘엔티쿼티’, ‘중국 국영 CCTV-4' 등을 통해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조명 받으며 많은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