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해안 시대를 여는 울릉·독도주변 해양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는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원에 2008년부터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0, 도비 56, 군비 24)을 들여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3월 5일 준공했다. 터 2만8,597㎡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4,762㎡)로 본관동, 해양생태전시관, 자원육성관,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가지고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현장 지원,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 및 보전, 울릉도·독도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참외 대표 산지로 유명한 경북 성주에서 수확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성주 월항 참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40개 점포에서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대구 달성군 고위간부가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고, 설명절전 관내 단체로부터 물품을 받다가 안행부 암행감찰반에 적발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 전모국장은 설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관내 부녀회로부터 화장품 세트 등을 받다가 안행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또 전 국장은 퇴근 후 속칭 '훌라'라는 도박을 해 오다 적발되는 등 공직자로서는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안경산업의 도약을 이끌 신성장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3D 안경'이 2년 만에 사실상 무릎을 꿇었다. 국내 안경업계가 가진 디자인의 경쟁력이 중국의 가격경쟁력에 밀린 탓이다. 실제 2012년 기타 안경 품목의 수출은 5189만 달러에 그쳤고, 지난해 2789만 달러로 추락했다. 안경 관련 제품 수출도 2012년 1억8783만 달러, 지난해 1억7301만 달러 등으로 감소했다. 3D 안경을 진짜 안경처럼 만들었던 국내업체들은 비슷하게 만들어진 중국 제품과의 '단가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는게 큰 원인이다. 국내 대기업들도 이미 거래처를 중국으로 옮겼다. '3D 붐'은 콘텐츠 부족으로 시들해졌다.
백두대간 관광열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4월12일 개통이후 242일간 총 32만4646명이 이용(13년말 기준, 운휴일 제외)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연일 대박을 이어가고 있다. 백두대간 열차는 2012년 국토교통부 중부내륙권 3개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방비, 코레일 등 총 사업비 34억1000만원을 들여 관광열차로 개발됐다. 열차는 경북, 강원, 충북 3개도 중부내륙을 순환하는 O-Train(중부내륙 순환열차)과 봉화, 태백의 협곡 구간을 왕복하는 V-Train(백두대간 협곡열차)으로 구성돼 있다. 코레일측은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를 지난해 개통(2013년9월27일)했으며, 이어 평화생명벨트(DMG-train)·동남블루벨트(B-train)·서해골드벨트(S-train) 관광열차를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대구·동아백화점이 기지개를 크게 폈다. 설날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누린 탓이다. 양대 백화점의 판매실적이 상종가를 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이 설날 선물대잔치 행사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설날에 비해 20% 올랐다.
먼길 마다않고 찾아주는 손님이 있어 찐빵골목이 번창하니 감사의 표시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자고 의견 모아지금의 '착한골목'이 탄생됐다찬 겨울바람 찐빵거리를 스치지만 춥지않다찐빵 담긴 따스한온정이 사람들을 서로 보듬어주기 때문이다…
청마(靑馬)가 긴 갈퀴를 휘날리며 바람처럼 질주하기 시작하는 갑오(甲午)년, 민족 최대의 으뜸 명절 설이다 새아침 설 명절 첫날의 햇살은 너무나 찬연하고 눈이 부시다. 밝은 빛, 상서로운 기운이 온 누리에 환하다. 원단(元旦)에 느끼는 햇살의 역동성은 우리에게 무한한 희망을 안겨준다.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설렘으로 가슴 벅차게 한다. 대망의 새해엔 환희와 희망, 감동만이 가득하길 바라고 싶다. 그래서 나라가 평화롭고 우리 민족이 모두 행복했으면 한다. 또 가난하고 아픈 사람, 어렵고 불행한 사람에겐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다. 새해 설날아침 이 같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도록 기원해 본다.
종후 / 국민연금공단 지사장 국민연금이 태동한 지 25년, 국민의 노후생활을 책임지고 지금껏 달려오면서 가입자 2000만명, 연금수급자 350만명이라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노후보장제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11년 48.6%)일 정도로 어르신들의 삶의 여건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국민연금 및 현행 기초노령연금액(단독가구 월 9만6800원, 부부가구 월 15만4900원)만으로는 노인빈곤 해소에 한계가 있어 기초연금액 인상 등 다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시점에 기초연금 확대 지급을 위한 예산 5조2000억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심재용 / (사)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사무총장 2월부터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된다. 하지만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자등록 이전의 선거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정당 공천 결과에 따라 출마여부와 행보를 고심하는 탓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출마예정자들은 예비후보자등록 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선거관련 법률을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시기에 일부 발 빠른 상대후보자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선거운동! 즉 선거전쟁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선거캠페인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이 신작 '숙영 낭자전'을 2월 19~23일 서울 장충동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없어진 판소리 일곱 바탕을 토대로 창극을 만드는 '판소리 일곱 바탕 복원'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전생에 못 다한 사랑을 이승에서 뜨겁게 나누는 숙영 낭자와 선군, 선군을 사랑하지만 수청마저 거절당해 앙심을 품은 노비 매월이 주인공이다. 사랑과 욕망의 균형을 잡지 못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설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의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또는 보유단체)가 자신들의 솜씨와 기량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에 중요무형문화재 '놀이와 의례' 분야 6종목(구례잔수농악·임실필봉농악·광주칠석고싸움놀이·동해안별신굿·위도띠뱃놀이·남해안별신굿)이 연행(演行)된다. 이들 종목은 마을과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전승돼 온 무형문화재로서, 새해를 맞아 마을의 평화와 안녕, 풍어,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1일과 2일에는 경상남도 거제군 죽림마을에서 우리나라 축제의 모태라 할 수 있는 마을별신굿인 '남해안별신굿'이 ▲2월 2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 대리마을에서 170년 넘게 이어져 온 '위도띠뱃놀이' ▲같은 날 전라남도 구례군 신촌마을에서는 당산제만굿과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구례잔수농악'이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설 연휴(30일~2월2일) 과천관·서울관·덕수궁관을 정상 운영한다. 과천관과 서울관은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의 날’ 첫 시행일인 29일에는 전관에서 무료 관람을 할 수 있다. 지난해 개관한 서울관에서는 5개 주제전시가 열리고 있다. ‘연결-전개’ ‘알레프 프로젝트’ ‘자이트가이스트-시대정신’ ‘현장제작 설치 프로젝트’ ‘미술관의 탄생’ 등이다. 설 연휴 과천관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타미 준의 대규모 회고전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28일부터)과 인도와 중국의 역동적인 현재를 풍경으로 조망하는 ‘중국·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 전, 데이비드 호크니의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부근의 더 큰 나무들’ 전을 공짜로 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31일 갑오년 설을 맞아 30일부터 2월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설 한마당’을 연다. ‘설 한마당’은 말과 관련된 민속 체험과 설 세시 체험, 말띠 특별전 등 4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랑말 타기, 죽마 놀이, 추억의 말 장난감 놀이, 말 놀이 경연대회, 한지 쟁반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말 저금통 등 말을 소재로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말띠 관람객에게는 복조리, 말 캐릭터 상품, ‘추억의 군것질’ 거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객 휴게실도 ‘마방(馬房)’을 주제로 꾸몄다. 전시장에는 특별전 ‘힘찬 질주, 말’을 볼 수 있다.
지상파 3사가 명절 특집 예능프로그램에 힘을 줬다. 반복되던 비슷한 포맷에서 탈피, 신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식으로 명절 편성표를 촘촘하게 짰다.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TV3사가 공들인 따끈한 예능프로그램이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KBS 2TV 저조한 시청률 성적표, 타 방송 아이디어 도용 등 지난해를 분잡하게 보낸 KBS 예능은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설 연휴에 편성, 시청자의 반응을 살핀다. '엄마를 부탁해'와 '뮤직쇼', '별친구'가 설 연휴 시험대에 오른다. 30일 밤 8시30분, 2월6일 밤 9시,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엄마를 부탁해'는 여섯 쌍의 스타 부부가 출연해 임신과 태교, 출산을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혼인신고 후 12년만에 임신에 성공한 강원래(45) 김송(42) 부부를 비롯해 김현철·여현수·송호범·이승윤·배수광 등이 부인과 함께 나온다.
30일 설 연휴가 시작된다. TV 3사가 나흘간의 연휴에 특선영화들을 잔뜩 보여준다. 29일 밤 11시10분 KBS 2TV는 고수·한효주 주연 '반창꼬'를 방송한다. 사고로 아내와 사별한 소방관 강일(고수)과 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미수(한효주)의 사랑 이야기다. 같은 날 밤 12시45분에는 임수정·이선균·류승룡이 열연한 로맨틱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MBC TV에서 방송된다. 솔직한 것 빼면 시체인 여자 정인(임수정)과 사랑보다 이혼이 더 어려운 남자 두현(이선균)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이별을 위해 투입된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둘러싼 이야기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설날에는 흥미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팬들과 함께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오전 7시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미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등 2연전을 소화한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와의 첫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해외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활약이 계속된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첫 골을 넣은 지동원(23)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리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구자철(25)도 데뷔 골에 목말라하고 있다. 손흥민(22·레버쿠젠)과 선더랜드의 기성용(25)도 일전을 치른다. 설 연휴에도 프로농구의 3강(서울 SK·울산 모비스·창원 LG)의 치열한 선두다툼은 계속 된다. 프로배구 통산 6번째 정규리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삼성화재도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올해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장사들의 모래판 향연도 민족 최대의 명절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음력 1월1일 정월 초하룻날은 우리의 아름다운 풍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설 명절이다. 이날은 설날이라고 부르며 일년 중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으뜸 명절로 친다. 이날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인 만큼 복되고 탈 없는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나눠먹으며 여러 가지 행사와 놀이가 행해지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우리민족의 대(大)명절인 설을 맞아 그 유래와 설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 ■ 설날의 유래 '설'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한 살 나이를 더 먹는다"는 데서의 '살'에서 왔다고 한다. '살'이 곧 '설'로 된 것인데 '머리'가 '마리'에서 왔다는 사실을 근거로 유추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예천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28일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냅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 회원은 물론 안전재난과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전단지, 기념품 등을 나누어 주며 설 연휴기간 안전사고예방 운동을 전개했다.
안동시는 지난 13일부터 공공장소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자 16명을 적발하여 과태료(10만원)를 부과했다. 이번 단속은 전면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계도기간이 지난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법률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사업주와 간접흡연의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단속 민원 다발업소인 게임제공업소(PC방)를 대상으로 했다. 단속에 따른 사업주의 반응도 다양하다. 흡연자 계도에 적극적인 업주는‘실내가 쾌적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자신의 고객이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해 영업상 손실이 우려된다.’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