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2일 다사읍 세천늪테마정원(다사읍 세천리 1669)이 올해 산림청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원을 조성해 녹색생활 공간을 확충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도전하는 천하람 후보(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변호사)는 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제거는 총선의 필승 전략이다. 윤핵관이 당을 어지럽히고 있는 주역”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행 KTX 열차 안에서 “(윤핵관이) 당을 과거로 회귀시키고 다양성과 생동감을 없애..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4일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윤상현 후보와 의원과 ‘친이준석계’ 천하람 후보는 친윤(親윤석열)계를 향해 쓴소리를 내놨다. 김기현·안철수·윤상현·황교안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정 당협 신년하..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응하고, 이태원 참사 책임자 문책과 민생 대책을 촉구하고자 장외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 정권으로 규정하면서 비판 수위를 높였고, 나아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추진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
고금리와 기존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에 가까워졌다. 전국적으로 증가 속도가 빠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대구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붙었다. 4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물량은 1만3445가구로 전국 미분양(6만8107가구)의 19.4%를 기록했..
대구교통공사는 15개 유형 전국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195개)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1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행정기관을 포함해도 5개 기관만이 달성한 희소..
인천에 사는 임모(60)씨는 최근 날아온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남편과 둘이 사는 아파트 관리비가 48만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임씨의 집 실내는 22도에 맞춰 있으며 자주 들어가지 않는 방은 보일러를 꺼 놓고 생활하며 겨울을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임씨는 “집에서도 패딩 점퍼를 입고 수면 양말을 신..
지난해 크게 오른 가스요금에 한파가 겹치면서 ‘난방비 폭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기요금 인상까지 예정된 상황이어서 난방비 절약 방법을 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84㎡(34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1년 만에 난방비는 평균 1만7442원(53.6%)..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대형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경주시 감포읍 남동방 약 15㎞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바다로 향하던 어선 A(29톤급, 승선원 9명)호와 화물선 B(1600t급, 승선원 10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호는 어선 앞부분 일부가 파손됐고, B..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산·울산·경남(PK)의 야권을 중심으로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 저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일 대구·경북 국회의원을 향해 “바보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인 최인호(부산 사하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산경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기..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반대 주민들의 거듭되는 돼지고기 잔치로 무슬림과 주민 간 갈등이 식지 않고 있다.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낮 12시30분께 사원 공사현장 인근에서 돼지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국민잔치’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15일 바비큐파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
경북도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이하 국교위)가 2일 경북도청에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 대학 위기에 따른 정책과제와 지방주도 인재양성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국교위, 교육부, 경북도 관계자와 지역대 총장,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
경북도가 2일 도청에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지사가 강력 추진하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위한 역대 도지사와 부지사들의 생각과 경험을 듣고자 만들어진 자리다. 간담회에는 이상배(제19대), 우명규(제24대), 심우영(제25대), 김관용(제29대, 제30대, 제31대)..
경북도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갈등해결의 중재자로 나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아침 대구 및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된 영남권의 갈등 양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오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
도시관리본부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와 앞산공원관리소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림 내 촛불 기도 등 무속행위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 발생 대비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
대구도시개발공사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의 협력업체 CEO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은 2022년 본격적으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법령 준수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활동 강화 및 CEO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승강장, 도시철도 역사, 여객터미널 등 이동 편의시설의 기준 적합성 사전 검사를 강화하고, 상시 실태조사를 통한 시설 개선을 강화한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으로, 대구시 교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거나 축소해 왔다. 올해 일상 회복과 함께 달집태우기나 문화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질 개선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대구시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2월 4일~5일 정월대보름 기간에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 방지 총력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기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촛불 기도 등으로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