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관계자, 학부모,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해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3등급이었으나, 지난해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6.6점으로 2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전체 평균 81.2와 시도교육청 평균 83.9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대구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도 대구교육력을 높이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반부패 및 청렴 내부조직 활성화, 갑질 근절 대책,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도 향상의지평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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