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내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50명 규모로 내부는 관리실 2실, 보육실 5실, 특별활동실 1실, 유희실 1실, 교구실 1실, 실내놀이터 1실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는 모래 놀이터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진다.
교육청은 준공 후의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과 교재·교구 선정 등 개원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추진을 12월까지 마무리하고, 2024년 3월 1일 개원할 계획이다.
직장어린이집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받은 유해 물질 없는 환경친화적인 건물로 만들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신규 임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남성보다 높아, 여성 공무원의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취임하자마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