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다.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 이철우<사진> 경북지사가 지난 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말이다.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농가협의체가 본격 출범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농가협의체 발대식 및 정례회의가 열렸다. 발대식에는 농가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세부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해 토..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과 DGB 금융그룹 측은 10일 '캄보디아 로비자금 교부' 혐의 1심 무죄 선고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해주신 재판부의 정확하고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변호인 입장문을 통해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 측은 "검찰의 기소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를 밝..
경북도의회가 '2023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배한철<사진>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책무는 민심을 반영한 집행부의 정책 수립을 유도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도민과 ..
밤이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골목상권 불야성'이 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모임 문화,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여파다. 극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연시 조차 문을 일찍 닫는 가게들이 부지기수였다. 대구의 대..
갑진년 청룡의 해 김하수 청도군수의 각오는 남 다르다. 김 군수는 2024년은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위대한 영광으로 나가는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그는 “우리와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큰 희망, 더 큰 행복을 주는 청도군의 잠미쇼빛 청사진을 내놓았다. 그해서 그가 내건 사자성어는 개신창래(改..
고용시장은 여전히 칼바람이다. 기업들의 경기 불안감이 고용 시장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원하는 일자리 조건을 맞추지 못하는 미스매치 현상의 개선 속도도 더딘 상황이다. 고용노동부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약 7만2000곳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하반기 직종별사업체..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북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소명이지만 산이 도민들에게 위협적이고 불편한 곳이 아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숙명이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앞으로 산림정책의 대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산..
경북은 산림악몽에 시달리고있다. 전국 ‘최다’ 산불 발생지역의 오명 탓이다. 무려 213시간 동안 산림을 태운 3월의 초대형 울진 산불이 그 예다.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파괴되면서 복구에만 50년이 걸린다. 울창한 산림이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했고 인명·재산피해로 삶의 터전을..
피해자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2015 위안부 합의를 존중한다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나간 자리에, 또다시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만하는 인사를 앉힐 수는 없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사실상 이미 2015년 12월 29일 낙제점을 받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조 전 외교부 차관은 한일 위안부 날치..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둔 오늘도 거대 야당은 독주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여야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재표결에 대한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이 재의요구권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추진을 검..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를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발병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의 경우 아직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지만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 중 치료가 가능한 질병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가능한 치매의 원인질환에는 수두증이나 뇌출혈, 뇌..
▣한글은 어떻게 태어났나? 구한말 나라의 운명이 가물가물해지자 주시경 선생은 ‘나라의 바탕을 굳세게 하는 길은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존중하며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국가보훈처 블로그)는 신념으로 당시 언문, 가갸글, 조선글 등으로 불리던 우리 글자를 24자로 정리해 ‘한글’이라 명명하고 서울..
영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를 더욱 간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
안동시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23년 한 해 안동시는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정신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선유줄불놀이 상설공연화’로 마지막 공연에는 4만 5천 ..
영주시가 폭설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있다. 시는 겨울철 효율적인 제설작업 수행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투척식 제설제를 분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양일간 5~10cm 정도의 강설을 예상했다. 시는 적설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에 만전을 기한다. 사증발급인정서는 법무부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발급기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오는 3월부터 입국하기 시작하는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
봉화군보건소가 연초부터 군민의 건강을 챙기느라 바쁘다. 보건소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불소도포 등 지역주민의 치주상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연중 관내 치과의원 4곳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시술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
안동시는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지난 2일 4000부 발간해 배부했다. 책자는 총 12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146개의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해 농업인에게 ..
의성군의 신덕순·김송희 신안상사 대표 부부가 2024년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 1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안상사는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에서 쌀 가공기계설비 업체를 운영하며, 이익의 1%를 직원의 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