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사업하기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SW 산업 활성화와 불공정 발주관행 개선을 위한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조달청이 발표한 대책은 ▲SW 단가계약 확대 ▲SW 분리발주 강화 ▲발주지원 서비스를 통한 공정 발주 ▲e-발주지원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한 발주·관리 지원으로 요약된다. ◇SW 단가계약 먼저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SW 상품을 적극 발굴, 단가계약(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노조와 21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남은행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S금융은 확인실사 등 경남은행 민영화 관련 후속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 BS금융 관계자는 "지난 12월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부터 경남은행 노동조합과 협의를 모색해 왔다"며 "최근 논의가 급진전돼 상호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독립적인 자율경영권 보장 △완전 고용 보장 △복지수준 향상 △지주회사 사명 변경 △경남은행 자본적정성 유지 노력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시스템 사용 △신규인력 채용시 경남, 울산지역 대학생 90% 이상 유지 △가칭 '경남은행 발전위원회' 구성 △경남은행의 매각 후속절차 진행에 적극 협조 등 9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부업체가 이자율을 담합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의 직권조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현재 거의 모든 대부업체의 평균 대출금리는 최대금리에 가까운 약 38.9%로 동일하며 일부 업체는 39.0%를 넘는 업체도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연말정산 과다공제자에 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적발 시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신고가 끝나면 연말정산 과다공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공제 내용의 적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연말정산 과다공제로 적발된 주요 사례는 ▲소득금액 기준 100만원 초과 부양가족 공제 ▲부양가족 중복공제 ▲주택자금 과다공제 ▲기부금 과다공제 ▲연금저축 과다공제 ▲사망자 등 공제 ▲교육비 과다공제 ▲의료비 과다공제 등이다. 특히 연간 소득금액 기준 100만원 초과로 기본공제대상이 될 수 없는 가족을 기본공제대상으로 공제받는 경우가 가장 흔한 사례다.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대구지역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용역과 공사 계약에서도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10개 이전공공기관, 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건설협회, 급식·위생·경비분야 업체는 21일 대구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단체와 업체들은 대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구매하는 방안과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대구지역 경제단체와 투자협약 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4년 부채감축을 위한 공공주택사업 건설원가관리'를 추진, 올해 1조2000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증가하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주택 건설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기획에서 공급에 이르는 각 단계별로 원가관리목표 설정 등을 통해 재무구조개선과 품질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 추진예정인 총 213개 블록에서 총 1조2000억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설정했다. 현재 공사비에서 사업 단계·주택 유형별로 최대 20% 건설원가 절감을 관리목표로 세웠다.
민족 최대명절인 구정을 열흘 앞둔 21일 대구 북구 검단동 대구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구정으로 밀려드는 소포, 택배 배송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카드 3사의 재발급·해지 고객 신청건수가 70만건에 육박했다. 해지건수를 밝히지 않은 카드사 통계까지 포함할 경우 카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고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홈페이지 먹통 사태가 벌어졌던 롯데카드 홈페이지는 서버 증설을 통해 겨우 접속이 재개됐다. 개인정보 유출조회 고객과 재발급 신청 고객이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화가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각 카드사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 등 3사의 재발급·해지 신청건수는 총 69만6753건을 기록했다. 각 카드사별로 국민카드 12만7200건, 롯데 4만3900건, 농협 52만6853건 등의 재발급·해지 신청이 접수됐다. 우선 농협의 신청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로봇산업의 연구개발(R&D) 허브가 될 클러스터 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일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 376억원을 들여 대구 북구 3공단 1만2000여㎡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로봇혁신센터 1동과 지상 1층의 로봇협동화팩토리 1동을 짓는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 5월 준공 예정인 로봇산업 클러스터 센터 중 로봇혁신센터에는 38개 기업 입주시설과 로봇제품 개발·검증 장비를 갖추게 된다.
김영훈(사진)대성그룹 회장은 21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다보스-클로스터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Forum,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2014년 다보스 포럼은 김 회장이 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차기회장이자 공동회장으로 참석하는 첫 글로벌 행사다.
주식회사 KH바텍과 도레이첨단소재 주식회사는 21일 구미시를 방문해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과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주식회사 KH바텍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재단법인 구미시장학재단에 20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 총 30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 훈훈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군위군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역공동체일지리사업은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5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고령군과 고령군산림조합은 21일 군청 군수실에서 임업소득증대사업 육성을 위한 임업경영융자금 이자보조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출기관인 고령군산림조합의 최대 대출가능 총액은 10억원,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6%로, 임업 경영자금 1인당 한도액은 운전자금 2000만원, 시설자금 3000만원 이내 대출한 융자금에 대해 연리 3%의 이자를 2년간 군비로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구미시 산업전략과 중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융자지원에 선정된 118개 업체에 추천서를 전달했다. 그리고 구미시를 비롯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12개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담은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이드’ 1,500부를 제작해 중소기업에 배부하고 구미시 기업지원시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고령군은 지역의 변천과정을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라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군청 1층 현관을 전시관으로 꾸며 21일부터 오는31일까지 고령의 옛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의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해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마련하고 대도시 홍보를 전개했다. 이같은 노력 결과 지난해 의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 인구는 295가구 492명에 달했다. 2012년 141가구 294명에 비해 가구는 109%, 인구는 67% 증가한 것이다.
김천시는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가동중에 있으며 발생지역인 전라북도와 인접한 무주경계인 대덕면 덕산리와 김천IC에 이동통제초소를 발빠르게 설치하여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지역 대학에 진학한 구미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서울 구미학숙이 2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미시와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 출신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마련한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을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구미시청 총무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입사모집 정원은 1실 1~2인 기준 102명으로 입사 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4년제 이상 대학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1년이상 계속해서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관내 고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성주에서 맛과 향이 최고로 뛰어난 성주참외가 21일 첫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참외는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김화식씨(33)의 시설하우스 4동에 지난해 10월 19일 정식, 평년보다 10일 앞당겨 10kg들이 20박스를 첫 수확해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0만원에 전량 성주참외원예농협으로 납품했다.
박주진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이 제68대 봉화경찰서장으로 21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구미 출신으로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사법, 경찰 행정학과 석사 출신으로 지난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