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청송군으로 농업종사하는 전입한 만60세이하 귀농인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로 신청 청송군은 영농정착금, 농지구입세제, 농지구입이자, 주택수리비, 귀농학교 수강료를 지원하는 조기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을 다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송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14년 귀농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자격은 만 60세 이하로 타 지역에서 청송군으로 전입한지 3년 이내으로 거주하며 농업을 종사한 자로 2011년 1월1일 이후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청송군 농촌 지역에 전입해 실제 거주하는 영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대상자는 귀농교육을 3주 또는 100시간 이상 이수한 전력이 있어야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도시 소비자와 영양농업인 간의 소통을 위해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51명을 대상으로 블로그 제작 및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블로그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도시 소비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마케팅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영덕군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로하스 영덕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청, 서대문구청, 양천구청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농수산물직거래장(1.22~1.24)」에 참여하며, 영덕농협연합사업단에서도 경기도 성남농협하나로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영덕농수특산물 특판행사(1.10~1.19)를 실시해 적극적인 판매를 펼쳐나간다. 금번 특판행사는 사과, 배, 호박고구마, 키토산한과, 건어물 등 설제수용품과 영덕의 새로운 소득작물인 고사리, 해풍시래기 위주로 편성하여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상주경찰서는 13일 오전,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치안종합성과평가 분석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13년도의 치안성과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 평가하여 잘된 점은 지속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보완하여 양질의 치안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상주서는 2013년 직무만족도 도내 1위, 4대 사회악 근절 도내 2위, 지역경찰활동평가 도내 1위, 대여성범죄예방 추진 도내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범죄안전도 교통안전도 법질서준수도를 평가하는 체감안전도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예천군 다음달 말까지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현년도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함은 물론 이월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이번 기간에 체납액 총액 대비 30%인 434만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부동산·예금·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적 제재조치 뿐만 아니라 고질·상습 체납차량 및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번호판 영치·견인·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안동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난 안동학가산온천이 2008년 9월12일 개장 후, 약 6년 만에 입장고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3백만번 째 입장객은 지난 12일 오후 4시5분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황석수(50)씨가 선정돼 권영세 안동시장으로 부터 목욕용품 세트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학가산온천에서는 고객들의 성원 보답을 위해 지역뮤지션을 초청한 라이브 축하공연과 현장즉석 고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경주시는 국제화·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파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외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른나라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5개교 1단체(동천초, 경주여고, 신라중, 월성중, 경주정보고, 경북교사국제이해연구회) 약 200명을 해외에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의 첫 사업으로 동천초등학교 학생교류단 18명(단장 : 권귀연 교장)이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친선교류회 및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구미시는 2013년 한 해 동안 건설분야에 대해 철저한 기술감사로 59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건설분야 기술감사는 사업시행 전 실시하는 일상감사, 사업시행 중 실시하는 기동감사, 사업완료 후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일상감사에서 56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둬 예산의 효율적 활용에 큰 기여를 하는 등 감사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김천시는 14일부터 관내 정신장애인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사회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14년도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매주 3회 기존반(화, 금), 신규반(목)으로 나눠 대상자 수준에 맞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치료요법, 공예요법, 운동요법 및 집단상담, 서예요법, 풍선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치료요법은 리코더나 단소를 활용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유지하게 하고 공예요법은 색종이나 골판지를 활용,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밸리댄스나 요가를 통한 운동요법은 회원들에게 신체적 건강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정책과제개발 연구교육을 1.13~15, 20~22일까지 2기에 걸쳐 부서별 기획 및 시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수별 30명씩 6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국가지원사업 및 군정시책 발굴을 위한 교육을 가진다. 청도군은 정부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5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 빠른 움직임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책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역의 여건을 분석하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의 주요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국책사업인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건설과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금품을 받아 챙긴 발주처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건설현장 최고 책임자 이모(59·처장급)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와 관련 하청 업체로부터 공사비 증액에 대한 사례금, 월정금, 명절 떡값 등 명목으로 모두 6900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지하(73) 시인이 갑오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 ‘갑년에 한마디’를 보내왔다. 김 시인은 1970년대에 우리 사회의 권력자인 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 등의 부정과 비리를 풍자한 담시 ‘오적’을 비롯한 저항시들을 발표해 필화를 겪었고, 민청학련 사건 주동자로 검거돼 박정희 유신정권 하에서 사형선고까지 받았다. 지난 18대 대선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해 문단은 물론 전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김 시인은 이번 신년 메시지에서도 역시 박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김 시인은 요즘 강원 원주시 회촌마을에 자리한 박경리(김시인의 장모) 문화관에서 강원도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 이름을 딴 ‘아우라지 미학’ 연구에 심취해 있다. 200자 원고지 50매 분량의 기고 전문을 수정없이 싣는다. (편집자 주)
경영개선 등 공기업 개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대구시설공단이 위탁·운영중인 승마장의 위탁마 관리비가 원가에도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관리비 징수는 대구시조례로 정해 놓았으나 공단이 임의적으로 인상과 인하를 반복하는 등 관리비 징수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2월 현재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덕승마장의 마필은 총 67두로, 이중 공단소유는 19두, 경북대 기증 3두이고, 위탁마는 45두에 이른다. 문제는 일반인이 승마장에 위탁·관리하고 있는 위탁마의 관리비용이 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다. 공단이 위탁마 1필당 징수하고 있는 관리비는 지난해 3월20일 종전 월 60만원에서 68만원으로 인상한 후 현재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마필 1두당 관리비 원가는 월 89만7336원으로 90만원에 육박한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구청장 이진훈)는 ‘2014년 아이사랑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전액 구비로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도우미 지원 사업’은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으로 출산을 포기하는 여성들에게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도우미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보육서비스의 내실화를 통해 출산율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2014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생자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가구 평균소득(4인 기준) 50%이하인 가구 중 둘째아 이상은 2주간, 전국가구 평균소득(4인 기준) 100%이하인 가구 중 셋째아 이상은 4주간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시는 최근 공기업 경영개선과 관련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개선안 중의 도시철도요금 단계적 인상과 관련해 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번 도시철도공사에서 요금 인상안을 내놓은 것이 정부의 공기업 개혁 방침에도 맞지 않고, 시민에게 부담을 주므로 공사의 개선안을 반려했었다.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개혁의 취지가 공기업의 경영개선 및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구지역 산업입지 지도의 대변화가 본격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되는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마산과 창원,울산지역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구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과 테크노폴리스의 가동 등 대구의 산업지도의 대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달성지역의 경우 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 인근의 성서5차단지 등으로 인해 성장동력의 핵심축으로의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역시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 당시에 비해 산업단지 규모가 2배인 4512만㎡로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대구는 2006년 후 성서5차와 이시아폴리스,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됐다.
대구시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대구시청 공무원으로서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현재 상태의 근무환경이나 조직체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대구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조합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 인사, 복지 등 근무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업무만족도, 조직?인사체계, 근무평정, 복지제도, 공직가치관, 노조 평가 등 6개 분야 42항목에 대해 비공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1,874명이 응답한 가운데, 업무 전반에 대해서는 공평하며, 조직 내 상하소통도 원만한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조직?인사 분야와 청사 등 근무환경 분야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승진 및 보수를 꼽아 공무원이 현실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상사에 대한 가치관으로는 리더십이 있고 부하를 믿어주는 상사를 가장 존경하는 상사로 꼽았으며,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지시를 하는 상사를 가장 불만스러운 상사로 꼽았다. □ “대구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 높다”
대구 북구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2014년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1991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뒤 장학기금 2억6300만원을 조성,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예정 인원은 고등학생 2명, 대학생 3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인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주민 자녀, 대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주민 자녀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의 2014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4.55대1를 기록했다. 13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 따르면 플래그십학과로 지정된 스마트전기과를 비롯한 7개학과의 2014년 정시모집에서 전체정원 530명에 2414명이 지원했다. 그간 한국 폴리텍대학의 학사운영은 FL시스템으로, 학기에 따른 기간별 현장학습 과정을 거쳐 기업밀착형 인재를 양성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일부학과는 듀얼시스템을 적용한 기업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서구청은 12일 ‘마부정제’(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서구 교육 발전의 기틀과 초석을 다졌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4대과제(교육환경개선, 교육활성화지원, 교육제도마련, 향후발전계획) 24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사)서구교육발전위원회가 설립등기 되면서 올해부터 서구교육 발전기금 50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구민 및 직원 1인1구좌 갖기 운동, 기업체·단체 후원금 모금운동을 한다. 교육발전기금 모금 1차년도인 올해는 10억 정도 모금하여 학교 담벽 벽화 그리기 사업,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 학교 체육육성,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지원사업 등 학교 환경 개선사업과 우수교사 발굴 시상금 지급, 저소득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대학입시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국제교류 사업, 방과 후 및 주5일 수업제 지원 사업에 2억여원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