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7~19일 일본의 사과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사과수출농가 600명을 대상으로 문경, 봉화, 안동 등 6개 시·군을 순회한다. 수출사과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경북사과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구로다 야수마사(58·黑田恭正)씨는 해발고도, 기온 등 사과재배환경이 경북과 비슷한 이바라기현에서 30년째 사과원을 경영하고 아오모리현, 이바라기현, 가평, 문경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기술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기간 중 왜성대목의 재배방식과 키낮은 사과, 고품질 사과의 재배기술 습득 등 이론교육과 재배포장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예천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도 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3월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 6월말 우수기관 선정으로 7000만원 등 총 1억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예천군은 재정 균형집행 부분에서 2011년 경상북도 장려, 2012년 안전행정부 전국 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최우수기관 선정 등 3년 연속 재정 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 간 상사업비로 총 13억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재정 균형집행은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정책으로서 군은 이러한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제1회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에서 문경시와 산악단체가 상을 받게 됐다. 우리 명산 클린(Clean) 경진대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등산ㆍ트레킹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별 산악 관련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우리 명산 클린 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격려함으로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산림생태환경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조령산악구조대는 문경지역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 표지석 정비, 안전로프 교체 등의 활동으로 산들모임 산악회는 애기암봉 표지석 설치, 선운산 산쓰레기 수거 및 산불조심 예방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문경시는 산악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등산로 정비용 로프 및 도구제공, 쓰레기봉투 제공
예천군은 겨울철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3월14일까지 3개월간 야생동물 포획과 밀거래 관련 불법행위 특별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예찰지역은 의성군이 수렵구역으로 허가됨에 따라 수렵장 인근 경계지역의 불법 수렵 우려지역과 상리면 명봉리, 예천읍 노상리, 풍양면 우망리 등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하며 또한 총기류, 독극물, 덫, 올무, 그물 등을 이용한 불법포획 행위와 불법 취득·보관·알선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또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폐사가 우려되는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먹이주기 행사와 밀렵행위 근절을 위한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야생동물 보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1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3 농촌여성교육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영주생활개선회원, 농촌여성교육 수료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역량강화 교육 및 부업기술, 전문기능교육 등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천연염색, 짚공예, 한지공예, 전통자수, 양재과정 교육생들의 작품전시와 모듬북, 웰빙댄스, 다문화 분과의 공연, 이산면생활개선회 유순희 회장의 ‘건강생활과 웃음치료’ 강의 등 재능기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주시는 생활개선영주시협의회(회장 이경순)를 중심으로 농촌여성들에게 1인 1개 분야 전문가, 부업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촌여성의 인적역량 개발에 힘써왔다. 교육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천연염색 분과에서 들푸래愛 자체상품을 개발해 전시회를 갖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짚공예 분과에서는 사라지고 있는 짚공예에 대한 전통문화 맥 잇기 활동에 매진했다.
2013년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축산물 품질 평가대상에서 안정면 대평 소재 소백양계단지&들풀(대표 손병원)과 안정면 묵리 소재 칠백농장(심병칠)이 지난 13일 축산물평가원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관으로 열린 전국축산물 품질평가는 축종별 고품질 생산 우수농가를 시상함으로써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 공유로 고품질생산을 유도하는데 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일정기간(1년간) 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량의 등급판정결과에 대해 선정위원회(외부전문가 포함)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을 적용하고 현지실사를 거쳐 국내 총 33점이 선정된 가운데 최우수상은 전축종 8점 중 2점이 영주시에서 선정돼 영주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정책자문단(단장 지홍기)이 주관하는 문경시정책자문단 워크숍이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숭실대학교 고문현 교수의 ‘지방3.0활성화 방안’, 신흥대학교 박병학 교수의 ‘먹거리 문화와 관광문경’, 안동대학교 장용수 교수의 ‘노인 생활체육지도사 양성 프로그램 시행’ 등 우리시 발전방향에 대한 과제가 발표됐다. 특히 도심지 재창조에 대한 구상, 구곡역사문화관 건립, 창업과 취업 프로그램 시행, 문경새재아리랑, 문경 정체성 확립, 먹거리 개발, 문경 이미지 형상화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자문과 문경시 발전방향에 대해 문화관광, 산업건설, 농업유통, 보건복지, 교육 등 각 분과별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 울릉군 당원협의회는 최근 박명재<사진>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지역출신 도의원과 포항시·울릉군의원, 읍·면·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박명재 국회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명재 위원장은 “내년은 6·4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당을 새롭게 정비·보완·확대하는 차원에서 당이 지역여론과 지역발전, 지역정치의 중심이 돼야 하고 당세 강화와 동시에 당원 정예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전파·홍보·확산하는 첨병역할로 당의 정책정당 구현과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출생아 건강보험정책을 실시해 영덕군내 대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첫돌 시 3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생아 건강보험은 출생 시부터 5년 동안 매달 3만원씩 납입해 18세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영덕군내 369명이 출산장려금 1억472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출생아 건강보험료는 498명이 1444만원 혜택을 받았다.
청송군은 16일 축산분야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소득원 사업의 일환으로 말 산업을 육성코자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과 기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동수 군수와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조합장을 비록한 축협 이사·감사 및 최성두 한우협회 군지부장, 박동근 말산업 군 지부장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말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인력 및 물자 등을 최대한 지원하며 청송영양축협은 사업 부분에 있어 성실히 이행하고 말 사육에 대한 제반사항을 청송군과 협의해 위탁 사육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협약했다.
영천시가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지역의 수도전은 총 2만4300여전이며 급수인원은 9만3100여명으로 상수도 보급률은 90%에 이른다. 특히 요금은 톤 당 평균 654원으로 경상북도 평균 650원 보다는 다소 높지만 시단위 평균 682원보다는 크게 낮다. 이로인해 지난해 결산원가 2094원의 요금 현실화율은 31.2%에 불과해 영업손실이 지방채 상환을 포함해 연간 75억8000여만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2001년 요금 인상 이후 12년간 동결해 공급가가 생산원가에 비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어서 상수도사업소측은 “현재 31%의 요금현실화를 내년부터 10%의 인상을 시작으로 50% 수준이 될 때까지 매년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는 입장이다.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에 아이스링크장 개장과 함께 유기농 딸기 수확 및 곤충박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동안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개장 준비에 한창인 아이스링크장은 국제규격보다 큰 길이 66m, 폭 30m, 1980㎡의 야외 아이스링크가 내년 2월9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방학기간에 맞춰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내 유기농경작지에서 가족단위 유기농딸기 수확체험을 함깨 운영해 엑스포공원을 찾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수확체험장은 1176㎡의 시설하우스로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이 유기농딸기 재배과정을 설명하며 수확한 유기농 딸기는 시중판매가격으로 체험비를 받는다. 어린이를 포함한 2인이상 4인이하의 가족단위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영덕군이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자 30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본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이수함과 동시에 관내 주요시설과 명소를 견학했고 16일자로 부서로 배치돼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김병목 군수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영덕군 공무원이라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무한 봉사를 해 줄 것과 공무원 복무선서대로 공직생활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사암연합회(대표 보급 수정사 스님)는 16일 온정의 손길과 자비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 쌀 100포대를 청송군에 기탁했다.〈사진〉 청송사암연합회는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에게 정과 사랑이 넘치는 자비심을 베풀어 오고 있다. 보급 스님(수정사)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 움츠려든 이들에게 이 사랑의 쌀이 작은 사랑의 불씨가 되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은 청송군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송 화목초등학교(교장 마태호)는 지난 13일 경남 양산시 에덴벨리리조트에서 고학년(4~6학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 모습을 관찰해보는 경험을 갖고, 안전하게 눈을 이용한 놀이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습은 스키강습으로 대부분 스키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전문스키강사에게 재미있고 안전한 스키강습을 받은 후 초급자용 슬로프에서 스키를 탔다. 스키강습에 참가한 박규형 (5학년)학생은 “스키를 타면서 많이 넘어졌지만 끝까지 내려왔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파시브하우스를 만들어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파시브하우스(PH, Passive House)의 기준은 20℃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연간 냉·난방에너지 소비량이15㎾h/1㎡ 이하를 충촉하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말한다. 이를 100㎡(30평형) 가정주택에 등유 사용량과 비교하면 1드럼 가격 27만원기준으로 년간 3/4드럼 20만원의 비용으로 냉·난방이 해결된다. 선바위활성화센터는 403㎡(122평)에 공사비1,031백만원이 투입되어 일반 콘크리트건축물 650만원/㎡정도보다 186만원 정도가 추가 되었으나 활성화센터는 냉·난방비를 년간 81만원이면 해결 할 수 있어 권역주민들의 동절기 복지 공간 확보와 도농교류체험객의 숙박 등 난방비용의 부담을 해소 할 수 있는 공공 건축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지역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창의, 소통, 나눔의 농정을 구현하고자 ‘영천농업 뉴비전선포 및 창조농업 실천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지광수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 농민단체장과 농민,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과 김수용 교육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도지사 특강, 영천농업 비전 설명, (일)모꾸모꾸 농장이야기 동영상 상영, 사례발표,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축산물 브랜드화(Brand) ▲저비용 고효율 농업(Economic) ▲최상의 상품생산(Goods) ▲관행 타파(Innovation) ▲소통과 상생 농정(Network) 의 영문 이니셜을 따서 이번 대회는 “영천농업의 위대한 시작(BEGIN)” 으로 컨셉을 잡았다.
포항시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종점부인 문덕IC 일부구간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조기개통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이 추진하는 문덕나들목은 지난 2009년 첫 삽을 뜬 이래 4년6개월 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05억이 투입됐다. 그 동안 영일만대로와 포항철강산업단지(제4단지) 도시계획도로간 연결이 불완전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조기개통으로 포항 시민과 공단 입주기업들이 편리하게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김인호 동문 전국창업경진대회 ‘왕중왕’ 포스텍(포항공과대)의 김인호 동문이 전국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경합을 벌인 ‘2013년 전국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슈퍼스타 V’에서 왕중왕에 올랐다. 김인호씨는 포스텍 기계공학과(지도교수 이진원)에 재학 당시 고속 나노입자빔 세정기술과 이를 활용한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한 창업아이디어로 포스코 아이디어 챌린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16일 오후 8시30분께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사현장에서 직원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는 이날 파이넥스 3공장 건설현장에서 포스코건설 하도급 업체 직원 2명이 작업 중 질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직원 질식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주고등학교(교장 남중호)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본교 괘정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장 대한야구협회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1950년대 말 전국을 제패하며 김설권, 하일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던 경주중야구부는 1980년대 초에 경주고야구부로 다시 부활해 30년 가까이 지역을 대표하며 맹활약하다가 근래 해체된 바 있다. 재창단되는 경주고야구부는 18명의 선수로 창단되며 감독으로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출신으로 1995년 올스타전 MVP이자 전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정경훈 씨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