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는 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 김인자)와 함께 2일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회의실에서 결혼, 임신, 출산, 가사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구인업체들과 ‘여성친화기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새일·결혼이민여성인턴 연계 업체 ‘포항여성병원’ 등 14개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활성화 및 취업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30분 제1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제2차 정례회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각 상임위별로 2013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 받은 후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하고,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후 23일간의 정례회를 마칠 예정이다.
경주시는 내남면 이조지구의 노후교량 개체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내년6월까지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완공할 계획이다. 병목구간인 이조교 175m를 2차선으로 개체하고 내남면사무소 앞의 배수암거확장 및 접속도로 285m 정비로 재해발생요인을 완전히 제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내남면 이조리는 상류지역 박달, 노곡, 명계에서 흘러드는 하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홍수 때 마다 유수소통이 되지않아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이고 특히, 1981년 설치된 이조교는 교각이 20기로 유수소통에 지장이 되고 시설도 노후 되어 개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경주시립극단 2013 하반기 정기공연 <핑크빛 살인>을 3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상연한다고 밝혔다. 시립극단의 101번째 공연이기도 한 쟈크 로베르 원작의 <핑크빛 살인>은 불륜과 같은 이 시대에 만연한, 그러나 불편한 현실을 반영한 서스펜스 추리극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호텔관광경영학부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와 함께 하는 힐링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가 주최하고 학교기업인 경주힐링 여행사(대표 박종희)가 주관한 이번 ‘힐링 여행’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학생과 부모 총 20여명을 초청해 학교 및 학과 교수 소개,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도서관, 강의실, 식당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투어와 사랑의 글쓰기, 세족식, 문화 관람의 시간 등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 여행에 참여한 최민지(호텔컨벤션경영학 2년), 조명자 모녀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처음으로 함께한 둘만의 여행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학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글로벌 문화융성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2일 오전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개최를 통해 경주가 실크로드의 최동단임을 국제사회가 공인하고 문화적·경제적으로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정치권과 연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신라왕궁 복원을 본격 추진해 경주의 위상과 정체성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림문화재연구원은 3일 오후 2시 사적 제47호인 경주 명활성북문지 발굴유적에 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명활성의 북문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문지, 치성(성곽 일부를 돌출시켜 놓은 것), 문지로 진입하기 위한 석축 구조물 등이 최초로 조사되었으며, 반원형의 치성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충청북도의 보은 삼년산성(사적 제235호)과 경상북도의 문경 고모산성에서 확인된 바 있다. 북문지의 양쪽 측벽에서는 다량의 평기와와 철판, 철정(쇠못) 등 당시 나무문에 사용되었던 철제유물이 정형성 있게 출토되었고, 특히, 문지의 동서 끝단에서는 확쇠(나무 기둥을 바닥과 고정시키는 철기)가 출토되어 그 너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0일 경주시 문화청년회(회장 견수필)에서는 경주시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 결성되어 회원 186명으로 구성된 ‘문화청년회’는 회원 개개인이 생업현장에서 익힌 기술로 매년 어려운 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의 후원과 물품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의 손에서 한 장씩 한 장씩 옮겨지는 연탄이 창고를 수북이 채워갈 때 월성동의 김모 할머니는 청년들의 수고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1,3,4공단)에 3일부터 1일 47회 공단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구미시는 4공단 근로자문화센터에서 기업인, 근로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을 갖고 3일부터 공단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을 운행하게 될 순환버스는 모두 6대로 구미시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순환버스는 매일 1공단 20회, 3공단 11회, 4공단 16회 운행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973년 조성된 이후 내륙 최대 첨단IT 국가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췄지만 공단내 순환버스가 없어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구미시는 제12회 멀티미디어 공모전에서 '구미 홍보 포스터'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운대학교와 공동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총 994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대학·일반부 시각디자인 부문 '구미 홍보 포스터(양지영)', 중·고등부 영상애니메이션 부문 '연극하는 남매들(양주희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은 대학·일반부 '고독(고영운)'과 중·고등부 시각디자인부문 '인간의 욕심에 무너지는 생태계(강민지)'가 차지했고 은상은 디지털사진 부문 '뒷모습(김도연)' 외 5점, 동상은 영상·애니메이션 부분 'Water Run(이유정 외 2명)' 외 5점이 받았다. 이밖에 특선 169점, 입선 505점이 선정됐다.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에 음달마을과 양달마을을 잇는 구름다리를 건설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됐다. 부항초등학교 앞에는 옛날부터 주민들이 음달마을 양달마을을 왕래하는 돌다리 길이 있었다. 이 돌다리 길을 이용하자면 사다리로 내려와서 돌다리를 건너 다시 시멘트 계단으로 올라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겨울이면 돌이 미끄러워 물에 빠지고 신발도 떠내려 보내는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구름다리로 양쪽마을을 연결, 왕래가 용이해 지금까지의 불편은 없어지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구성면 마산리 우리호두(대표 이영인)가 호두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수를 선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호두는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외관심사, 계측심사, 현지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가 주관한 제10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 및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상자는 총 90명으로 제10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 43명, 국민독서경진 구미시예선대회 입상자 47명이다. 독서왕 대상에는 구평초등학교 4학년 김재경, 최우수 지도학교상 은 구평남부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양포초등학교 남기숙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실시한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입실적은 산물벼가 6만3,014포대, 건조벼가 7만8,486포대로 총 14만1,500포대를 매입했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4만7,647포대(33.7%), 1등급이 8만9,067포대(62.9%)로 1등급이상 비율이 96.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특등 19.7%, 1등급 67.4%와 비교했을때 1등급 이상 비율이 10%가까이 높은 것으로 올해 양호했던 기상여건에서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풍년농사가 달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전 수매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의 차가운 손을 일일이 잡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 확대, 농로 포장, 도수로 설치 건의 등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관계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고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12월 첫 휴일을 맞아 구미지역에서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1일 오후 6시4분께 구미 인의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고등학교 2학년 A모(18)양이 뛰어 내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A양이 사귀던 남자친구(18)와 말다툼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날 오전 7시12분께 구미 양호동 체육공원 농구대에 L전자 회사원인 B모(31)씨가 전기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동나온 시민이 발견했다. B씨는 사건 당일 오전 6시께 어머니와 여자친구에게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채무관계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농협 (조합장 권순협) 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민. 관 합동 사랑의 희망 김치 나누기 운동과 안동사랑 환경보호 캠페인을 2일 낙동강변에서 150여명(안동농협 여성대학, 부녀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했다. 또한 오는 4~5일까지 안동농협 파머스앞 주차장에서 안동검찰청, 보호관찰소, 안동농협(여성대학, 부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 관 합동 사랑의 희망 김치 나누기”행사를 갖는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경자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관한 법률,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 근로자의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등의 의무교육 사항은 물론 직장에서 발생한 각종 성희롱 사례 및 성매매 사례 등으로 진행 되었다
지난 달 25일 서후초등학교 종합실 및 급식소에서 안동농협과 함께하는 농촌 식문화 체험교실 및 바람직한 먹거리 어린이 체험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요리 연구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떡볶이의 재료를 알맞은 크기로 다듬기, 다듬은 재료를 순서에 따라 넣기, 알맞은 세기의 불에 잘 저어가면서 익히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 강남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등산로 연결교량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달 30일 개통식을 가졌다. 강남지역 등산로는 지난 2006년 수상~신석 간 국도대체도로 공사로 인해 강남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던 등산로가 끊어졌었다. 이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토해양부에 산책로 복원을 위한 연결횡단 교량설치 필요성 등을 들어 단절 6여년 만에 연결할 수 있었다.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설치한 강남동 등산로 연결교량은 교량연장 53m, 폭2.0m로서 아치교 형식으로 건설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한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평가로 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보호,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국가 청소년정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