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택 취득세율 인하 등 시민들의 생활경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2014년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주택유상거래에 따른 취득세율이 기존 취득가액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에서 6억원 이하는 1%, 6~9억원은 2%, 9억원 초과는 3%’로 영구 인하된다. 이는 지난 연도 8월28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또 소득세 및 법인세의 부가세 형태로 부과·징수하고 있는 지방소득세를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 강화에 역점을 뒀다. 1992년부터 동일 세율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록 면허세의 정액 세율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현실화,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의 세율을 기존 1500원부터 9만원까지 적용하던 것을 3000원부터 13만5000원까지로 인상하고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의 세율은 기존 3000원부터 4만5000원까지 적용하던 것을 4500원부터 6만7500원까지로 인상했다.
홍의락(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국회의원은 2014년도 대구지역 예산 350억원을 증액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홍 의원은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민주당 소속 7명 위원 중 대구지역 예산을 전담하며 총 16개 사업, 국비예산 350억4700만원을 증액 확보했다. 이 외에도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성서-지천고속도로 건설사업 각 100억원,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R&D사업 30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에 적극반영을 촉구하고 기획재정부에 끈질긴 설득을 한 결과 삭감 위기에 처했던 대구 취수원 이전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일 훔친 스마트폰을 불법으로 매입한 김모(32)씨 등 6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같은 날 스마트폰을 훔치거나 습득한 뒤 김모씨 등에게 판매한 배모(42)씨 등 14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배씨 등이 찜질방 등에서 가져온 스마트폰 199대 시가 2억원 상당을 장물인 줄 알면서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범격인 김씨는 조폭으로 확인됐다”면서 “매입한 스마트폰을 유통한 상위 조직망과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3일 기간 및 전략산업 분야와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분야의 기술인력 4만4000여명을 양성할 민간훈련기관을 선정·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민간훈련기관 선정은 국가 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 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관련 직종 중 인력이 부족한 지원·기능인력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산 2115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심사는 훈련의 품질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과정과 취업연계형 훈련과정 등의 확대를 목표로 이뤄졌다. 선정된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등 246개 훈련기관은 기계·건설·전기·전자, 디자인·방송, 정보·통신, 게임콘텐츠 제작 등 92개 직종의 854개 훈련과정에 4만4479명을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번 훈련은 고용유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의 인력양성이 가능하도록 직종체계가 개편됐다. 국제의료통역,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품질경영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관련 직종을 추가 신설했다.
질병을 치료해주는 착한 향기가 있는 반면에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향기도 있다. 5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따라 화장품과 향수 등을 선택하지만 질병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때에는 병을 예방해주는 향기를 쓰는 것이 좋다. ◇ 습진 예방하는 라벤더 향기 습진은 가려움증과 건조함, 각질 등을 유발하는 여러 형태의 피부 문제다. 습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종종 만성화 돼 끊임없이 가렵거나 따끔거리게 할 수 있다.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의 향기를 이용하면 겨울철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 ◇ 수면 유도하는 박하향ㆍ솔잎향 수면장애는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또는 앓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수면장애는 정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비기질적 수면장애와 신체적 장애의 의한 기질적 수면장애로 나뉜다.
경북대 행정학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563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정수영 경북대 행정학부 동창회장과 행정학부 동문들은 3일 함인석 총장을 방문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1억56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행정학부 동창회가 지난 2012년 행정학부 고시합격 100명 돌파 기념으로 작년 5월부터 전개한 제2차 오송장학금 모금운동으로 조성됐다. 정수영 경북대 행정학부 동창회장이 1000만원, 장동희 주핀란드 대사가 1000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백명의 행정학부 동문들이 이번 모금에 참여했다. 행정학부 동창회는 지난 2004년 이영조 명예교수가 퇴임 때 쾌척한 6000만원을 시작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오송장학금 1억2000만원을 조성해 후배들을 지원해왔다.
경북도관광공사는 2월16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한국 최대의 쇼핑축제인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내 입주업체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경주보문단지의 경우 힐튼, 현대, The-K, 콩코드, 코모도, 코오롱, 스위트 등 7개 호텔과 신라밀레니엄파크이고 안동문화관광단지내는 리첼호텔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중 참가하는 호텔업체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최대 60% 할인 혜택과 3박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모어나잇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북을 비롯한 서울, 부산, 제주 등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명)는 지자체 보조금 등을 임의로 사용한 전 경북외대 부총장 정모(42)씨에게 징역 1년6월과 추징금 890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로 인한 피해가 등록금과 세금을 충실히 납부한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학비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7년여 간 학교법인을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횡령 피해액을 대학 측에 모두 반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학 전체 업무를 총괄하면서 경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사업지원보조금과 교비를 횡령하고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총 19억여 원을 횡령해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겨울철 몸에 꽉 끼는 레깅스와 스타킹, 스키니 진을 자주 입는 여성이라면 하지정맥류를 조심해야 한다.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0만명 당 하지정맥류 환자를 집계한 결과, 20대 여성은 2007년 약 2100명에서 2012년 약 2700명으로 매년 5.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2.7%보다 약 2배에 가까운 값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와 발의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한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경우 자주 발생한다. 특히 여성의 발병률이 높다. 생리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팽창해 판막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고, 임신 시 발생한 정맥류가 출산 후 소멸되지 않고 남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최근 6년간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많이 발생하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았다.
내란음모 사건 1심 선고공판이 이르면 내달 중순 열릴 전망이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6일 열리는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31차 공판을 끝으로 모든 증인신문 절차를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법정에 서는 증인 3명은 모두 피고인 측 증인이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 사건 재판에서 법정에 선 증인만 모두 111명에 달한다. 7일부터는 이 사건 핵심증거인 'RO 회합' 녹음파일과 녹취록에 대한 증거조사 절차가 시작된다. 증거조사란 증거물에 대해 내용을 살펴보는 것으로, 이 사건의 경우 최소 7일에 걸쳐 증거조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가 법정에서 재생 청취하겠다고 밝힌 녹음파일이 50시간 분량이 넘기 때문이다. 증거조사 과정에서도 검찰과 변호인단은 녹음파일에 담긴 이 의원 등 참석자들의 발언의 의미와 배경 등을 두고 또 다시 공방이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증거조사 후에는 피고인신문 절차가 이어진다. 피고인신문은 공소사실과 정상관계 등에 대해 피고인의 진술을 듣는 절차다.
대학 법인이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 액수의 절반 가량이 대학에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명지대, 경기대 등은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부담금을 대학에 전가하게 될 경우 등록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한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13년 법정부담금부담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 결과 이들 대학들이 지난해 법정부담금으로 지출한 비용은 3861억3342만원인 반면 법정부담전입금은 2136억205만원으로 법정부담금 부담률이 55.3%에 그쳤다. 대학들은 법인이 마땅히 부담해야할 법정부담금 1725억3137만원을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내고 있는 것이다.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포산고가 교과서 재선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포산고 김호경 교장은 3일 오전 학교 목련관에서 대구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대구10월항쟁유족회 채영희 회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오후 한국사 교과서 선정 재심의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지만 논란이 된 만큼 교과협의회에서 추천한 한국사 교과서 3종중 가급적 교학사 교과서를 제외한 나머지 2종 가운데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채택 결정을 철회한 셈이다. 앞서 포산고는 지난달 30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교과협의회에서 추천한 교학사와 비상교육, 천재교육의 한국사 교과서 3종 가운데 추천 1순위를 받은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 대구에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포산고가 유일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윤식)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받는다. 중진공은 기존 직접 방문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랜 대기시간 소요, 불시 신청마감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르면 중진공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융자지원 제한대상 여부 자가점검, 기업의 기본정보와 자금신청 내용 입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접수시기는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3종은 매월 1일부터, 그 외 소공인특화자금 등 6종은 매월 11일부터 신청 받을 계획이다. 박윤식 지부장은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함에 따라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청현황이 바로바로 집계돼 실시간으로 마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상담요청일 지정을 통해 예정된 시간에 상담할 수가 있어 기업의 일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7~1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역 창구)에서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를 한다. 예매 대상 승차권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5일간의 승차권으로 노선 및 예매 방식에 따라 예매 일자와 시간이 각각 다르다. 경부선과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의 인터넷 예매일은 7일 창구 예매일은 8일이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의 인터넷 예매는 9일에, 창구 예매는 10일에 실시된다. 창구 예매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되며 인터넷 예매 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승차권의 70%를 인터넷 예매로 판매한다.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이날부터 접속 가능하며 1인당 12매(1회당 6매 이내)까지 구입할 수 있다.
김천시는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 18곳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1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 무선기기 확산으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황금, 평화 등 전통시장 2곳과 주민센터 2곳(아포, 어모), 보건소(13곳). 보건진료소(감문남곡) 등 총 18곳이다. 무선인터넷 기반시설 구축은 김천시와 미래창조과학부, 3개 통신사가 각각 25·25·50% 비율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돼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확대된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최근 선재제품의 쓰러짐과 표면흠 방지를 위한 필름 포장기를 가동하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소 선재부는 지난 12월26일 선재제품 출하·하역 작업 또는 선박을 이용한 운송 과정에서 마찰 등에 의해 제품 표면에 흠이 발생하거나 제품을 결속한 스틸밴드가 느슨해지면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필름 포장기(wrapping machine)를 포항신항 임항창고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선재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포항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시행 승인을 받고 5개월간의 설치공사를 마쳤다. 이에 연간 12만t의 처리능력을 가진 필름 포장기로 연간 4만5000t의 수출용 제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선재 코일제품은 특성상 제품의 출하·하역 등 이동에 따라 표면흠이 발생하거나 결속밴드가 느슨해짐으로 인한 쓰러짐이 불가피하지만 이번 필름 포장기의 활용으로 제품의 품질을 보전하고 포장 관련 클레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1월 31일)을 앞둔 대구백화점이 본격적인 설날 특수 잡기에 나선다. 대구백화점은 본격적인 선물상품 매장이 구성되기 전 설날 GIFT 수요 선점 및 확대를 위한 상품권 패키지 판매를 2 ~ 30일까지 본점·프라자점 상품권 데스크에서 진행한다. 대백상품권 The Prime 패키지 구성(현금 및 법인카드 결제 고객에 한함)은 △5,000만원이상 구매시(대백상품권 170만원 증정) △3,000만원이상 구매시(대백상품권 90만원 증정)△1,000만원이상 구매시(대백상품권 25만원 증정) △500만원이상 구매시(대백상품권 10만원 증정) △300만원이상 구매시(대백상품권 3만원 증정) / 100만원이상 구매시(CGV 대구한일 영화초대권 2매 증정) 으로 나눠진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백화점 상품권 선호도가 ‘고액’에서 ‘소액’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액패키지(100만원)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들어 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재벌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가 이틀 만에 1조원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총수들의 상장사 보유주식 가치는 26조2937억원(3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30일의 27조4408억원보다 1조1470억원(4.2%) 감소했다. 총수별로는 상장사 주식부자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말 11조3043억원에서 10조7731억원으로 5312억원(4.7%)이나 줄어들었다. 새해 들어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 회장의 보유 주식가치도 급감했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이달 말일까지 미리 내면 연간 자동차세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7.5%, 6월에 납부하면 5%, 9월에 납부하면 2.5%를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방법은 16~31일까지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사무소에 전화, 방문신청하거나 인터넷 위택스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 메뉴를 선택해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연납신청으로 납부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연납고지서가 주소지로 송부된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및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연납한 후 자동차가 이전 또는 말소되는 경우에는 납부한 자동차세를 환급 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종인(61·사진) 전 원자력안전기술원 본부장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원자력연구소에 들어와 원자력 안전심사·안전검사·기술기준·연구개발·국제협력 등 35년간 원자력 안전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원자력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사안에 대해 명확한 원칙과 소신을 보여줬고, 갈등관리와 분쟁조정 능력도 구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