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겨울시즌을 맞아 지난해 12월 28일 눈썰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개장한다. 지난해와 같이 코코몽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 “코코몽의 북극여행”이라는 컨셉으로 겨울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매년 겨울시즌 명소 중 하나인 이월드 눈썰매장 규모는 총 100m의 루프와 80m 루프의 썰매장을 갖추고 있다. 또 1민320m2의 플라워가든은 코코몽의 북극스노우빌리지로 바뀌어 이글루체험, 에스키모인과 눈사람 포토존, 눈언덕 등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색공간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동한우가 갑오년 청마의 해 정초인 지난 3일부터 이마트 전국매장(145개)에서 자리를 잡고 안동한우 판매에 들어가는 초대형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10월 24일 안동한우 500두 판매행사에 이어, 이마트 전점에 둥지를 튼 매우 상징적인 의미로 명실 공히 전국구 한우로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해 안동한우는 정말 거침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 2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안동한우 황소곳간 개장을 시작으로 △4월 20일 이마트 안동점 △6월 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송파점, 경기 의왕 점의 3개점 입점 △7월 25일 홈플러스 안동점 입점 △10월 2일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경북한우경진대회 △10월 24일 이마트 전국매장(145개) 500두 판매행사 △12월 28일 롯데백화점
김국진-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말이면 여행을 떠나는 운전자들을 많이 볼수 있다. 설렘과 들뜬 마음으로 여행길은 행복감을 주기엔 충분하다. 도로에 빼곡이 있는 자동차들 여행을 즐기고 돌아오기엔 순탄치만 않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자에겐 가장 참기 힘든건 바로 졸음운전일 것이다. 계절이 바뀌면 몸도 나른해 지고, 간혹 면역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 감기에 걸린다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몸도 계절에 따라서 조절을 하게 된다. 점심을 먹고 난후 얼마 지나면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아무도 없는 차안, 졸음을 쫒아내고자, 음악도 틀어보고, 창문도 열어보지만, 얼굴에 부딪히는 바람 따로 감기는 눈 따로 졸음을 피할수는 없을 것이다. 흔히 판단력이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이 느려지는 음주운전이 가장 위험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무려 12배나 위험하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정숭호 - 언론인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염 추기경은 축하행사에서 “뿔뿔이 흩어진 양들을 모으고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의 이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한 겨울 매서운 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온기가 퍼졌다. “이렇게도 따뜻하고 다정하게 희망을 주는 말을 들어본지 얼마나 오랜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결코 심오하지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도 아닌 “뿔뿔이 흩어진 양들을 모으겠다”는 염 추기경의 말이 이처럼 반갑고 고맙게 들리는 건 뿔뿔이 흩어진 지 너무 오래된 우리 모두가 너무나 외롭고 힘들어 지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지난 수십년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결과, 어느 때보다 풍족한 삶을
청년 구직자들의 어깨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처지고 있다고 한다.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국가적 캠페인을 고려하면 이상해 보이지만, 냉철히 들여다보면 청년 고용을 가로막는 복병들이 도사리고 있다고 하겠다. 정부나 기업 탓으로 돌리기에 앞서 이런 ‘불편한 진실’부터 직시해야 하겠다. 그래야 새롭고 올바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최근 내놓은 ‘2013년 고용 동향’에서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39.7%를 기록,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 30%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50대와 60대 이상 취업자가 43만5000명 늘었지만 20대와 30대에선 각각 4만3000명, 2만1000명이 감소했다. 올해 사정은 더 비관적이다. 한 언론사가 30대 그룹을 취재한 결과 응답 기업 26곳 중 70%가량이 채용
김범일 대구시장의 6·4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따라 지난8여년간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해온 각종 사업 특히 경제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얼마남지 않은 임기 동안 김 시장을 중심으로 레임덕을 최소한 줄이면서 차기 시장이 차질없이 이어갈 수 있는 경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범일 시장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경제정책으로는 산업단지 확보와 이를 통한 역외 알짜 기업 유치였다고 할 수 있다. 김 시장 취임 당시 대구지역 산업단지는 2천146만㎡에 지나지 않아 역외기업 유치는커녕 지역 토종기업조차 공장터를 구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하지만 7년 만에 성서5차, 이시아폴리스,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8개 산업단지가 새롭게 조성됐고 산업단지 면적은 4천512만㎡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영주시는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과 역동의 ‘2014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25일(토) 오후5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2014년 신년음악회는 활기차고 힘찬 무대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넉넉한 마음과 문화생활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구시 남구청은 23일 오후 남구청 드림피아 홀에서 서명결(여 57)씨가 여성으로는 전국 최초로 이념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장으로 취임을 한다고 밝혔다. 서명결<사진> 신임지회장은 56년 대구 서구에서 출생하여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북지역의 한 사찰에서 수행보살의 사리가 봉안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천시 백옥동 대승불교 조계종 연호사(蓮濠寺·주지 동연스님)는 22일 "고승이 아닌 보살(여신도)의 사리는 극히 드문 일"이라며 "발견된 사리는 모두 19과로 푸른색과 노란색, 흰색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이 22일 설을 맞아 대구동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선혁 사업지원국장을 비롯해 우정사회봉사단 10여명이 참석, 어르신 300여명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동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희)에 후원금 15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 31개 총괄우체국에서도 이웃사랑 실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는 지난 21일 자매마을 해도동에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과 제선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은 이웃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인사를 물으며 정을 나눴다. 포항제철소의 ‘반찬 도시락 나누기’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 세대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상인심이 윗목 따뜻한 구들장 같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을 받는 사람, 의탁할 자녀없이 홀로 지새는 노인, 불우시설이나 양로원에 수용돼 사회의 온정을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들에 있어 가장 소중한 선물은 사랑이다. 빠듯한 주머니를 털어 이웃을 도울 때 그 흐뭇한 심정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일이다. 사회가 점점 거칠어지고 냉혹해져 가지만 그래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을 건네고,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웃에게 김이모락모락 나는 사랑실은 밥상을 차려준다. 가진 자는 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를 찾아서 도와주는 데 인색해서는 안된다
신임 정은식(54) 김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 출신으로 1985년 경찰대(1기)를 졸업한 후 경위로 임관했다.
김광석 총경이 영주경찰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치안과 법질서 확보에 총력을 다해 시민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홍익경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7대 대구 수성경찰서장 박희룡(46) 총경이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박희룡 신임 서장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법질서를 확립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박희룡 서장은 경북대사대부고, 경찰대(6기)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 법무행정 석사학위를 취득,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상주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제69대 대구 중부경찰서장에 이갑수(50) 총경이 취임했다. 취임식에서 신임 이갑수 서장은 "늘 상대방 혹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태도로 업무를 처리해 믿음주고 사랑받는 중부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갑수 서장은 경찰대학(3기)과 연세대학교 행정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경찰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MBC '불만제로UP'를 통해 소개됐던 '임플란트 부작용'이 송년특집 방송에서 화제의 아이템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지난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느낌이 비슷하고 틀니의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치아'로 각광받으며 대중적인 치과 시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부작용 소비자 상담건수는 2008년 487건에서 2012년 1410건으로 4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시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해 10월 일본의 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미백 화장품을 사용했다가 얼굴에 흰색 얼룩이 생기는 백반증이 나타난 피해자가 1만5000명을 돌파했다는 언론 보도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품에 함유된 로도데놀 성분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 로도데놀은 하이드록시페닐 벤질 에스터 합성물 중 하나로, 피부의 멜라닌 생성 억제 기능이 있다. 미백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된 성분이지만 적정 농도 이상 노출되면 미백 효과를 넘어 백반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된다. 백반증은 완전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치료 자체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높다.
환자들이 CT 촬영 등 의료기관 진단을 통해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5년 새 5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진단용 방사선 피폭량은 2007년 0.93mSv에서, 2008년 1.06mSv, 2009년 1.17mSv, 2010년 1.28mSv, 2011년 1.4mSv로 5년간 약 51% 뛰었다. 연간 진단용 방사선검사 건수는 2007년 1억6000만건, 2008년 1억8000만건, 2009년 1억9000만건, 2010년 2억1000만건, 2011년 2억2000만건으로 5년간 약 35% 증가했다. 일인당 건수로 보면 2007년 3.3회, 2008년 3.7회, 2009년 4회, 2010년 4.3회, 2011년 4.6회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14년 두산 베어스 전지훈련 참관단'을 모집한다.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선수단 전지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를 방문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히로시마 2군과의 연습경기, 25일 이대호가 속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과의 연습경기를 잇달아 관전하는 스케줄로 짜였다. 25일 경기 후 선수단 간담회 및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