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7일 수성구가 육성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들의 창업 성공수기가 2013 시니어창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주최, 소상공인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40세 이상 시니어의 창업 성공사례를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시니어들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북구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우터널 앞에서 2013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폭설로 차량사고 발생 시 신속한 차량이동과 구호활동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재점검해 사고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먼저 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사고차량 견인과 부상자 구호 및 긴급 후송, 정체차량 소통조치, 제설차량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이 27일 파업에 돌입했다. 경북대병원 청소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민들레분회는 이날 오전 9시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북대병원에 임금인상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한 올해 임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남구청은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내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좋은이웃 협의체 위원들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되는 위원들은 대구시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5회 주민참여 도시학교에 참가해 7주간 교육을 이수한 지역 주민들이다.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날 위촉된 위원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함께 고민하면서 발전전략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남구 이천동 건들바위 네거리부터 대봉교 일원에 대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내년 신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고성동 “제일평화의 집”(원장 이재걸)은 최근 고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난방유 1,000ℓ를 기증했다. “제일평화의 집”은 노숙자들에게 재활 및 자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로, 고유가로 관내 저소득 주민 중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난방유를 기증하기로 뜻을 모았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지난 22일 오픈한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청약 접수결과 전세대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84.9558㎡ A형은 청약률 135대1, 107.0279㎡는 46.75대1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9800㎡ B형으로 212대1로 나타났다. 전체평균 청약경쟁률은 176대1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대구지역에 20년간 분양이 이루어진 사업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분양계약은 오는 12월9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이러한 높은 청약경쟁율을 나타낸 것은 사업지의 입지환경이 명문교육의 1번지로 손꼽히는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체계적인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환경, 실속있는 분양가격과 조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 등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올해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재해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재해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10일 일찍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이 오는 12월1일 설치돼 내년 3월5일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농업정책국장을 실장으로 초동대응팀 등 5개팀 16명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또 겨울철 농어업재해는 사전조치를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며 분야별 관리요령도 발표했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은행인 ‘포터블 DGB (이동식 영업지원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하여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포터블 DGB’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 및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영업지원 단말기를 이용하여 보다 신속한 고객 방문으로 각종 조회는 물론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전자금융 등의 기본적인 업무 및 전문적인 금융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2014 희망의 동물농장’ 대백프라자 지하 1층 사은품 증정장소에서는 11월29일(금)부터 12월31일(화)까지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2014 희망의 동물농장’을 진행한다.
DGB금융그룹 부인회(회장 심선희)는 27일 지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2013 사랑더하기, 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인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의 이웃들을 위하여 약 9톤 분량의 김장을 담궜으며, 고무장갑 100켤레도 기증하였다. 아울러 28일(목)에는 사할린 한인요양시설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성금전달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DGB금융그룹 부인회는 요셉의 집, 자비의 집, 애망원 등에서 매월 15회 이상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이 시행한 공공디자인 사업이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경관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26일 일본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호텔에서 열린 ‘2013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해비타트(UN-HABATAT) 후쿠오카 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아시아 도시의 경관사업을 평가하여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경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이며, 2013년에는 5개국 11개 도시에서 추진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대구 중구는 2007년부터 추진한 △봉산문화거리, 동성로, 대구근대골목, 문화재 야간경관 등의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종로·진골목·장관동 개선사업 △근대역사문화벨트 네트워크구축사업을 평가대상 프로젝트로 정하고,
폴 해리스(오른쪽) 아태총괄 디렉터와 라스 클라비터 비스포크(주문형 제작 라인) 총괄 디렉터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롤스로이스 청담 매장에서 알파인 트라이얼(경주대회) 우승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전세계 35대 제작) 롤스로이스 알파인 센테너리 컬렉션(4억 9천 2백만원)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경북 ‘보건의료산업 중심도시’ 첫발 대구첨복단지 본격 가동…4개 핵심시설 준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김유승)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정부핵심연구지원시설이 착공 2년 만에 준공돼 29일 오후 첨단의료복합단지 핵심연구시설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진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로 2009년 8월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103만㎡가 정부로부터 지정되었으며 2011년 10월 핵심연구시설 공사가 착공됐다. ▣대구첨복단지 힘찬 시동
(주)대구광역일보가 대구의 중심가인 중구 동성로에 자체 새 사옥을 마련, 이전합니다. 대구광역일보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옥이전 계획을 확정,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이날 선용종합건설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취지의 상호발전 협약을 맺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학생들에게 배부된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도 수능 만점자가 배출됐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대사범대부설고 3학년 이종규(19)군이 국어 B, 수학 A, 영어B, 한국사, 사회·문화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군은 수시모집 지원에서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경제학과에 1차 합격했다.
공무원 성추행사건 경찰간부 음주운전 대구 MBC 사장 대낮 술추태 사건 등 대구 경북에서 입방아에 오르는 불미스런 사건이 잇달아 터지고있다. ▣대구 북구청 여직원 성추행 사무관 2명 형사입건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 한 대구 북구청 소속 사무관 2명이 형사입건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부하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한 대구 북구청 소속 사무관 김모(56)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직원에게 음란문자를 보내고 만나자고 요구한 북구 S동주민센터 동장 이모(5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회식자리 등에서 여직원 A씨의 손을 잡거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포옹하는 등 여러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군이 수 백억원을 들여 건립한 종합운동장이 타당성 조사 없이 무리하게 추진돼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무조건 크게 짓고 보자는 식의 민선자치단체장 생색내기용 전시성 시설물로 건립돼 해를 거듭할수록 혈세낭비가 크게 늘어나고있다. 국비 93억6700만원, 지방비 239억6900만원 등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2010년말 왜관읍 호국로 일원 15만3000여㎡에 육상트랙과 천연잔디구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준공했다. 군은 종합운동장 관람석을 5000석으로 추진했지만 도중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애초 계획보다 4배 늘어난 1만9700여 석 규모로 설계 변경했다.
‘최고가 이야기하는 최고의 신문’이라는 구호를 내건 ‘대구광역일보’의 힘찬 비상(飛上)이 시작됐습니다. (주)대구광역일보는 대구의 중심부 동성로 한복판에 사옥을 마련했습니다. 동성로는 대구의 심장입니다. 말 그대로 희망이 용솟음치는 250만 대구 최고의 거리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창당설이 파다한 가운데 이른바 안철수신당의 지지율이 23%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18~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를 상정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신당 간 격차는 전주 22.2%포인트에서 20.3%포인트로 좁혀졌다. 안 의원의 신당 창당 가능성이 보도된 후 새누리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신당도 2.1%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의 예상지지율은 1.6%였고 무당파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11.9%로 나타났다.
정부가 설립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 교수들과 교직원이 연구비 등을 횡령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 5∼7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7개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비리 발생 개연성이 높은 업무분야를 점검한 결과 5건의 징계요구 사안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해양대학교 교직원인 A팀장은 2010년 3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기성회회계로 처리해야 할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수강료 등 총 1200만원을 과비 계좌나 자신의 계좌로 입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