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은 오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도서 'Next 민주주의 3.0' 발간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아양기찻길을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발표한다. Next 민주주의 3.0은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 1만1035개 중 24개의 우수사례를 정리한 책으로 지난 2011년과 2012년, 201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던 139개의 사례 중 최종 선정된 24개의 우수사례 내용을 정리해 담았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교직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미술평론가이자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윤우학 교수를 초청해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대강당에서 ‘글로벌 일류시민의 핵심역량, 창의성과 창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윤우학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이 어떻게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힘을 발휘하며 추상적인 미래를 현실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30여년 동안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한 자신의 경험 등을 들어 강의할 예정이다.
구미대학교 생활관(기숙사)에서 매주 상영되는 주말영화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학생 100여 명이 시청각 교육실에 모여 얼마전 개봉됐던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출연의 '관상'을 관람했다. 생활관 주말영화는 학생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받아 방학과 시험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상영된다. 생활관 학생자치회에서는 즉석에서 만든 팝콘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 제20대 총학생회는 최근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가 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경숙 학장을 비롯한 봉사단 학생 50여 명은 지난 22일과 23일 2일간 배추 630여 포기로 김장을 담궈 노인복지센타와 누리노인복지센타, 한울노인복지센타 소속 어르신 500명에게 제공했다.
지난 15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위치한 축산중학교(교장 윤강희)는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학부모 학교 참여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산중학교는 교육부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로서 지난 2012년 3월 1일부터 ‘학부모 학교 참여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날 보고회는 그 성과물을 여러 교육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 또 다른 시범학교인 영주 영일초등학교(교장 김시준)와 함께 개최한 것이다. 보고회는 수업 동영상 시연과 운영 합동 보고,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보고 등으로 이루어져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를 포함해 약 1,000여 명의 인원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됐다.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온정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29억원, 지방비21억원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힐링파크조성, 녹정워터프론터, 로컬푸드거리, 만남의 광장, 백암온천 문화거리조성, 힐링로드 조성, 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울진군 온정면소재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백암온천 관광특구가 입지해 백암산, 백암 신선계곡 등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24일 ㈜금복주 대강당에서 제27회 금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장옥관(시인·계명대 인문대 교수), 음악부문 이인철(바리톤·이깐딴티 단장), 미술부문 송광익(서양화가), 사진부문 석재현(사진작가·대구미래대 교수), 연극부문 채치민(연극인), 특별상 김선희(대구미술관 관장)씨 등 6명이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을 시상했다.
프로포폴(propofol)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이승연(45), 장미인애(29)가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는 2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와 이씨, 장씨에게 모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모발이식 수술이 중년 탈모 남성의 전유물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젊은 여성들과 남성들도 더욱 매력적인 외모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앞머리 헤어라인, 구레나룻, 수염, 속눈썹 이식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모발이식은 수술을 담당한 의사가 아닌, 환자들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수술 결과가 좌우된다.
울진군은 28일 오후 7시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초밥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맛보는 연극 ‘원더풀 초밥’을 무료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과 울진군이 주최하고 KRA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문화사업 순회공연으로 농어촌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한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복합예술,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특화된 문화예술작품을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순회하며 투어형식으로 진행된다. 연극의 연출은 여성연출가 오유경씨가 맡았다.
(사)대한미용사회 대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27회째인 이번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인들을 발굴해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개발해 온 새로운 스타일과 기술을 선보이는 미의 경연장과 지역 미용인 5천여 명의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한 선수 400여 명과 회원 1,200여 명 등 총 1,600여 명이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학생부(9개 종목)와 일반부(11개 종목)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학생부 경기인 크리에이티브, 트랜드 컷, 퍼머넨트와인딩, 신부메이크업, 네일케어, 파우더팁, 헤어스케치, 헤어바이나이트, 이브닝스타일 등 9개 종목이 각각 25분에서 50분에 걸쳐 펼쳐진다. 일반부는 크리에이티브, 트랜드컷, 퍼머넨트살롱와인딩, 신부 메이크업, 창작쪽머리, 컬러링, 데이스타일, 네일케어, 팁위드실크, 헤어바이나이트, 이브닝스타일 등 11개 종목도 각각 25분에서 40분에 걸쳐 경기를 벌인다.
영화배우 한효주씨(26)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전 매니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권정훈)는 4억원을 주지 않으면 한씨가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언론에 유포하겠다며 한씨의 아버지 한모씨(52)를 협박한 혐의(공갈)로 윤모씨(36)를 구속기소하고 전 매니저였던 이모씨(29), 황모씨(29) 등을 각각 불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연예인 매니저인 이씨는 한씨의 디지털카메라에서 한씨가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16장을 발견했다. 이씨는 이 사진을 한씨 몰래 자신의 스마트폰에 옮긴 뒤 이를 이용해 한씨 아버지에게 돈을 뜯어내기로 마음먹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한식 서바이벌 ‘한식 대첩’에서 경북팀이 ‘송이버섯 전골’로 결승에 올랐다. 경북팀은 23일 제9회 전골(煎) 요리 미션에서 승리하며 1승을 추가, 결승에 진출했다. 전남팀도 서울과의 데스매치에서 기사회생해 경북팀과 외나무다리에서 맞붙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골 요리를 주제로 각 지역의 대표 음식재료를 이용해 최고의 음식을 만드는 미션이 진행됐다. 경북의 송이버섯 전골과 버섯구이, 서울의 생선 전골과 연근 무침, 전남의 추어 전골과 추어 만두 등이다.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제34회 청룡영화상 3관왕에 올랐다. '소원'은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여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인 ‘소원’은 성폭력 피해자인 아홉살 소녀 소원이(이레 분)와 그 주변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억지 눈물이 아닌 진짜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곽경택(46) 감독의 영화 '친구2'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친구2'가 23일 오전 8시47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200만95명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친구2'는 역대 평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30만명)를 올린 데 이어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넘겼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영대학원은 내년도 경영학전공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신입생의 경우 학사학위를 소지했거나 동등한 자격소지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편입생은 타 대학원 석사과정 동일계열 이수자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12일까지며 면접은 14일 토요일 오후 2시 경영대학원 학사운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가 실시한 교원능력개발 평가결과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와 15년 초과 20년 미만의 중경력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대 정수현 교수는 25일 교육부 요청 시·도교육청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15개 시·도 18개 연구학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식 합동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호텔인터불고와 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대학 경영계열은 호텔인터불고에서 요청한 서비스품성계발, 컨벤션경영론 등 호텔 경영지원과 관련된 교과과정으로 학생들을 교육하며, 호텔인터불고는 협약인원에 대해 호텔에서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약정인원을 채용하게 된다.
박근혜 정부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정규직 시간제 교사' 도입에 대해 교원 10명 중 8명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9~21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41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7%가 시간제 교사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 교사 도입을 찬성한다'는 응답은 13.5%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8%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600여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해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석교사는 2011년 법제화 이후 지난해 3월 학교 현장에 첫 배치한 이후 현재 1649명의 수석교사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14년 수석교사 선발·운영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석교사 6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심사 방식도 종전의 '숫자 채우기식' 할당제 선발이 아닌 학교에서 추천된 자 중 역량 있는 우수한 교사만 선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