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소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경험에 답을 묻다』라는 주제의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25일 시장실에서 채택 제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에서 터득한 경륜과 지혜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의 공모기간 중 총115건을 접수하였으며, 담당부서의 예비 심사를 거친 24건에 대해 경주시 아이디어 뱅크인 정책기획단에서 최종 결정했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25일 유교랜드에서 안동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식을 넘어 감성과 행복이 살아있는 자녀교육’이라는 주제의 (전)경상북도교육연구원 김상수 원장의 특강과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국토교통부령인“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지난 7일 개정됨에 따라 유상운송 허가범위가 확대된다.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과 13세미만의 어린이를 태우는 학원·체육시설에서 소유(공동소유 포함)하는 9인승 이상의 승용, 승합자동차도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대상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유치원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26인승 이상의 통학차량에 한해 유상운송허가가 가능했으나 대다수의 통학차량이 학원 등에서 운행되는 26인승 미만인 점 등을 감안, 지난 7일 시행규칙을 개정해 학원, 어린이집, 체육시설(태권도장 등)까지 유상운송 허가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학원 등 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9인승 이상의 승용, 승합차를 공동 구입해 공동소유 형태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신청할 경우 확인을 거쳐 운송허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정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고 유물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하여 살충·살균 훈증소독을 실시하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민속자료는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영구히 자료로써 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게 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한국 마이크로전자와 패키징 학회가 주최하는 제8회 해동학술상에 박영배 안동대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최근 3년간 70편 이상 SCI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학술지에 50편 이상 논문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2003년 안동대 신소재공학과에 부임한 이후 차세대 반도체와 전자 패키징 관련 대형 국책사업에 참여해 20여건 이상의 연구개발 사업을 활발히 수행했다.
2013 경상북도 사투리 경연대회가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지난 20일 수요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껴껴껴" 가요공연과 안동포 연극공연에 이어 16개 팀이 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북도내 안동·대구·포항·김천·문경·봉화 에서 출전해 일반부 12팀, 학생팀 4팀이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은 배경남 등 2명(안동여고 1학년), 최우수상은 손우형(안동), 우수상은 서병일(포항)·박은지외 3명(길원여고 2학년)이 차지했다. 그동안 안동문화원에서는 사투리는 촌스럽고, 격이 낮은 말이 아니라는 걸 인식시키기 위해 4회에 걸쳐 안동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청년유도회(회장 김우섭)는 25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2회 근대사 인물추모학술강연회 “천년불패의 땅, 금계마을 사람들이 펼친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학봉 김성일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았던 금계마을은 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불굴의 저항정신과 의리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정신은 근대 독립운동사에도 그대로 드러나, 13명의 독립운동유공자가 나왔다.
2013 경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이 지난 21일 안동리첼호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댄스 동아리 ‘5번국도’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활동 성장에 기여한 우수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자원봉사와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 지도자, 개인 부문으로 나눠 여성가족부 장관상, 도지사상, 도 교육감상, 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상 등 총 62개가 수여됐다.
경안여고(교장 김영학) 황가영(3학년)학생이 가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 15회 심청효행대상에서 특별상 수상에 선정됐다. 특별상 수상자 황가영 학생은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몸이 아픈 언니와 아버지, 동생을 성심을 다해 봉양한 점에서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황가영 학생은 “많은 선생들의 사랑과 믿음이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한 것 같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욱 열심을 다 하는 모습으로 제가 받은 사랑을 불우한 아이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가는 선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43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에 ‘원이엄마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원이엄마’는 430년 전 조선중기 안동시 정하동 고성이씨 귀래정파 문중의 며느리였다. 1586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남편 이응태가 세상을 뜨자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남편 병구완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던 미투리를 함께 관속에 넣어 420년 후인 1998년 정상동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됐었다. 한지에 붓으로 빼곡히 써내려간 한글 편지에는 서럽고 쓸쓸하고 황망하고 안타까운 한 아내의 심정이 강물처럼 굽이친다. 함께 누워 속삭이던 일에서부터 뱃속 아이를 생각하며 느끼는 서러운 심정, 꿈속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애절한 간청까지 절절하게 녹아 흐른다.
안동시는 무분별한 1회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달 2일~13일까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석, 국학진흥원의 목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대구시 다문화가족봉사단은 SK그룹의 지원을 받아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제일종합사회복지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가정이 1℃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3 행복나눔 계절” 행사를 26일(화) 어린이관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다문화가족봉사단은 우리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체성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자 2010년 10월 2일 창단돼 국제대회 자원봉사, 통·번역봉사, 다문화가족 멘토, 시설봉사 등 다문화가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보건소가 음식점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음식점 가격표시제가 본격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식육 가격 100그램 중량당 가격 표시와 신고한 영업장 면적이 150㎡(45평)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서 “옥외가격표시제”를 이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탓이다. 때문에 북구청은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관내 563개 업소에 대하여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한다.
대구 북구청 중소기업지원사무소에서는 관내 기업인들의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3년 고용지원정책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고용지원정책을 살펴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혜택 등도 안내한다.
지난 9월부터 환경부 주최(주관 한국환경공단) 비산2·3동 재활용품 통합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기존의 분리수거 방식의 문제점인 수집·선별의 어려움이 개선되어 재활용품 수거율이 시범사업 실시 전보다 10%정도 증가했다. 특히 수거율이 낮았던 종이팩류, 건전지, 형광등의 수거율이 현저히 증가됐다.
대구시는 올겨울 폭설 대비해 취약구간에 눈 내리기 전 염화칼슘 용해한 염수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설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전진기지, 제설장비, 제설함 설치 등 제설능력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한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동절기 총적설량의 증가 추세에 따라 대구시는 올겨울 제설작업을 위해 신속 대응시스템 구축, 장비의 대형화, 전진기지 추가설치, 제설작업의 효율적 메뉴얼화로 한 차원 높은 설해 예방 대책을 강구했다.
대구광역시 새마을회는 26일 오후 3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3 대구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한 해를 결산하고 나눔·봉사·배려의 공동체문화 확산 등 제2새마을운동 실천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범일 시장과 이재술 시의회의장, 우동기 시교육감,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정 및 새마을운동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구·군 기수단 입장, 성과보고, 새마을지도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제2새마을운동 실천다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창조적 교육혁신의 터전이 될 중앙교육연수원(원장 서명범) 신사옥이 26일 오후 2시, 대구혁신도시 내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나승일 교육부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이기용 충북 교육감, 서명범 중앙교육연수원장 및 지역 주민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중앙교육연수원은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의 육성을 목표로 1970년 「교육인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에 따라 정부 소속기관으로 설립돼,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무원 육성과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통해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 실현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6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제2차 시도 경제협의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