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12일 ‘마부정제’(달리는 말은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정신으로 서구 교육 발전의 기틀과 초석을 다졌던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4대과제(교육환경개선, 교육활성화지원, 교육제도마련, 향후발전계획) 24개사업을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음주 사실이 들통 날 것을 우려해 도주, 뒤쫓아온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권모(44)씨를 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대구 북구 산격동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뒤에서 오던 차량에 자신의 차량 뒷부분을 받히는 사고를
대구 북구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2014년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1991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뒤 장학기금 2억6300만원을 조성,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예정 인원은 고등학생
김선태(55) 제20대 대구지방교정청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고, 단국대 법대, 동 대학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8년 교정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제2교도소장, 광주교도소장
대구 달성군청 민원인전용주차장이 연일 만원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골탕을 먹고 있다는 본지 지난 9일자 (사회면) 보도이후 달성군이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강화, 직원들이 민원인주차장 이용을 자제하면서 주차공간이 남아 도는 등 주차불편이 해소됐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알리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대폰 문자알리미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공무원의 확고한 청렴의식 함양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 주요내용, 청렴명언,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기본소양 등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늘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설맞이 이벤트 상품이나 선물세트포장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설명절을 앞두고 자연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의 주요인이 되는 과대포장을 막기 위한 것으로 단속 대상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종합선물세트 등이며, 포장횟수와
“브라질에 대한 모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의 데니스 이와무라(Denis Iwamura. 35. 브라질) 코치가 홍명보호에 브라질월드컵 해결사 중 한명으로 지난주에 막바지로 합류했다. 데니스코치는 대구 FC 수석코치로 한국과 인연을 맺어 우리지역 팬들에게도 제법 알려진 인물. 데니스 코치의 합류로 홍명보호는 브라질에 대한 정보력이 크게 향상하게 됐다는 평가다. 최근 합류한 러시아와 유럽 전문가 안톤 두 샤트니에
그토록 한국 가톨릭교회가 염원하던 세 번째 추기경이 드디어 탄생했다. 故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새 추기경으로 선임된 것이다. 바티칸 교황청이 주일인 지난 12일 밤 염수정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지명하자 한국 교회는 '일요일 밤의 선물'이라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바타칸 교황청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모두 19명의 추기경이 새로 지명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2인의 추기경 시대를 5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것이다.
현행 교육감 선출 제도를 놓고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은 시·도지사 러닝메이트나 의회 승인을 받는 조건부 임명제 검토를 주장하고 있는가 하면, 민주당은 직선제를 유지하면서 보완책을 찾자는 입장으로 서로 상반된다. 교육계에서는 다수가 주민직선제 유지를 바라면서도 제한적인 직선제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어차피 교육은 이해관계에 따라 복잡하게 얽혀 교육감 직선제도에
원조(元祖)의 비결은 상상력이다. 상상(想像)을 실천으로 옮기면 신화가 탄생한다. 가장 먼저 시작한 덕분에 오랫동안 1등 자리를 지킨다. 포드 자동차의 미국 시장 석권도 상상의 결과다. 포드는 1903년 포드 자동차를 설립한 후 항상 대량 생산 방안을 고민했다. 포드는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다. "내 꿈은 자동차 대중화다. 한 가족이 모두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으면서도, 관리하기가 버거울 정도는 아니라야
좋은 음식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해가 될 수 있다. 피부 관리에 있어서도 체질은 중요하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의 특징을 갖고 있어서 신장 기능은 강하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편이다. 소화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서 영양 공급 역시 원활하지 않으므로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기미나 잡티도 잘 생길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개봉 26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개봉 5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10~12일 777개 스크린에서 1만973회 상영돼 79만922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926만3985명이다.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배급사 뉴(NEW)는 지난해 '7번 방의 선물'에 이어 2년 연속 새해 첫 1000만 영화를 내놓게 된다.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영화다. 속물 세무변호사 '우석'(송강호)이 인권변호사로 변모하는 과정을
정신보건법상 가족 등 보호자에 의한 강제입원 조항에 대해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는 공익소송이 제기된다. 가족에 의한 강제입원 피해자 진모씨 등 3명은 "강제입원으로 헌법상 보장된 신체의 자유 및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정신보건법 제24조 1~3항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구서는 이 사건에 참여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이 14일 오전 10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가까워지고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냉증은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해당 부위의 체온이 하강하면서 나타난다. 이중 수족냉증은 손과 발의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것인데 단순히 차갑고 시린 불편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냉증을 호소하는
이용(36) 코치가 이끄는 한국 남자봅슬레이 대표팀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전 종목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원윤종(29·경기연맹)·석영진(24)·전정린(25·이상 강원도청)·서영우(23·성결대)로 구성된 남자 4인승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2014 노스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의 대표팀 복귀 문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최진철·이영표·송종국·이을용·김태영·윤정환 그리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를 누르고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AP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 결과를 예측하는 기사에서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설 때가 됐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4시즌 시작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은 13일 오전 경북 경산볼파크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은 최근 3년간의 빛나는 성과를 기억 속에서 지우고 향후 새로운 3년, 나아가 30년을 준비하자는 모토로 진행됐다. 시무식과 함께 조직개편을 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를 세분화하고 특히 선수 육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외국인선수 선발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담금질을 재개한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이과수로 출국한다. 홍 감독은 전지훈련 및 월드컵 구상을 위해 지난 9일 미국으로 이동했다. 이날은 대표팀 선수단만 출국한다. 선수단 비행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한다. 홍 감독은 그때 대표팀에 합류해 함께 브라질로 넘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