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송전리 두산서당에서 지난 21일 경주 두산서당 도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유림 및 지역 주민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 13일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경주 두산서당은 수량이 1곽(7동)이며 소유자는 김해김씨 부호군거공문옹공파이다. 원래 임란 당시 경주를 중심으로 한 의병진에 참여하여 크게 활동한 김석견 등 4부자의 충절을 기려 경주지역 사람들이 1798년(정조22)에 두산별장의 자리에 창건한 두산사에 기원을 두고 있으나, 1872년(고종9)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손됐다.
경주시는 22일 국내 마이크로 버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신생테크와 환경신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 세계적인 물 산업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경주시에서는 새로운 환경기술의 선진화와 기술개발의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마이크로 버블을 이용한 차세대 환경기술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외 물 산업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한수원 축구팀이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미포조선과의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울산 김선민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윤시호가 후반 끝나기 직전 극적인 골로 연장전까지 벌였다. 그러나 후반전 유동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여있던 상황에서 연장 후반 5분 울산의 이재원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이랜드가 경주지역에 도심형 복합점을 개점해 대대적인 개점행사를 펼치자 인근 상가들이 지역상권의 찬바람을 우려하며 긴장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5일 경주시내 노동동 구 신라백화점 자리에 ‘이랜드 복합관 경주점’을 오픈했다. 이 경주점은 이랜드의 첫 도심형 패션복합관으로 10~30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자사 브랜드와 패션 편집숍 등과 함께 카페, 훼밀리레스토랑 등이 결합된 복합 쇼핑공간이다.
경주시의 교육환경개선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목적 강당 준공식이 21일 경주 선덕여고 현장에서 개최됐다.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준공한 선덕여고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인 ‘만송관’은 중·고등학생 등 전교생을 한번에 수용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수업 환경이 크게 개선 된 것으로 평가된다.
21일 오후 3시 경주시 증축관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사진왼쪽)에게 농협중앙회 경주시 지부장(김일곤)이 허만욱 작가의 수묵담채화 ‘아름다운 경주’ 라는 작품을 기증했다.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및 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공연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하여 한국남부발전(주) 안동천연가스 발전소이 주최하고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난 23일 ‘아이들이 함께하는 고가음악회’를 수곡고택에서 진행했다. 올해 초 한국남부발전(주)안동천연가스 발전소는 2013 발전소 인근 풍산중학교, 풍서초등학교 등 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매주 방과 후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교육의 결과를 지역 문화행사에 투입해 주민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문화향후의 기회를 제공했다.
도선용 경유를 빼돌리거나 출근하지 않고도 도선을 정상 운항한 것처럼 허위로 운항일지를 작성해 온 경북 안동시 소속 공무원 중 일부 직원들이 직위해제 됐다. 경북 안동시는 22일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 소속 강모(58·5급)씨 등 간부급 공무원 3명과 항해장 장모(44·7급)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강씨 등 수운관리소 직원 10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안동호와 임하호 운항용 도선에서 기름을 몰래 빼내 개인 차량에 넣거나 출근하지 않고도 마치 출근한 것처럼 운항일지를 속인 혐의로 최근 경찰에 입건됐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안동의료원 6층 소회의실에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안동의료원 부설 메디컬교육센터와 함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정을 국비로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재취업과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의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이주자택지 공급을 시작했다. '이주자택지'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사업지구 내 주거용 건축물이 편입되어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이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토지를 말한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석태용 신 도시건설본부장은 21일 이주자택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금융결제원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된 이주자를 대상으로 내달 9~20일까지 최종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경북지역 10가족과 함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1박2일 숲 캠프 ‘아빠! 숲에가?’를 개최했다. ‘아빠! 숲에가?’ 캠프는 올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좋은 학부모 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숲에서 가정 내 교육시간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1박 2일간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65가족 200여명과 총 6회에 걸쳐 가족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제7회 ‘아빠! 숲에가?’ 캠프에서는 △ 가족 액자 만들기, △ 공감! 스피드퀴즈, △ 숲속! 세족식, △ 친해지길 바래, △ 숲속 보물찾기 등이 진행되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한 지역 바이오소재 강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을 시행한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경북지역의 기능성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력양성, 기술지원 및 마케팅 사업을 통합해 추진된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11:30 시청 회의실에서 국내 굴지의 쇼핑업체인 GS리테일과 우수 농 특산물 공급 및 유통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내 쇼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GS리테일의 허연수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안동시는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시는 지역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 특산물 생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GS리테일은 한우, 간고등어, 사과 등 시의 우수한 농 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명호<사진>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안동)은 지난 22일 제266회 2차정례회 3차본회의에서 세계유교·선비문화포럼 개최 제안과 도청신도시 건설에서 노정되는 생태환경 파괴문제, 그리고 ‘경북도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재추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스탄불 행사가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정도로 성공적이었지만, 투입한 예산에 비해 경북만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부족했으며,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자산인 유교·선비문화를 담지 못한 점은 큰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 풍산119안전센터(센터장 권순갑)는 지난 21일 오후 1시 SK케미칼 공장(풍산읍 매곡리 바이오산업단지) 자위소방대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옥내·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훈련, 인명 검색과 구출훈련과 소방차 출동로 상의 장애요인 파악, 공장 내에 있는 소방시설들을 점검해 화재예방에 주력했으며 심페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대구시는 시에서 출연해 설립한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여희광)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3년 세계청소년자원봉사자의날(GYSD)' 특별부문 심사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인, 동아리단체, 기관 등 1만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활동계획 구체성 및 적정성, 활동이행 기여도 및 성실도, 활동평가 및 사후연계, 활동이행 지속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시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013년 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년 연속 우수 기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 분야의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게 됐다.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사업평가는 ▶지역사회 자원 활용의 적절성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을 위한 노력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사업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대구시 의사회와의 협력, 고혈압·당뇨병관리사업단, 광역교육정보센터 운영, 시-구군 관계자 협의체인 '건강하모니' 운영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부터 대구 EXCO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주최로 열린 ‘융복합 지식의 향연’ DGIF 2013(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이 22일 성료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6개국에서 초청된 세계적 석학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및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DGIST의 6개 특화 분야 전공인 신물질,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에서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가 이어졌다.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이 전공분야를 넘나들며 의견을 나눴고 내년부터 개설되는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만의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소개도 진행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2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정부 핵심연구시설인 4개 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2009년 대구 혁신도시에 들어선 이후 4년 만에 핵심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셈이다. 재단 측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국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22일 대구고용노동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의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구고용노동청은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관련 제도적 절차 및 법적의무를 강조했다. 또 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장애인 의무고용 및 기업지원제도, 내년 달라지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등 의무고용 제도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