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명성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이 그리스전에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25·마인츠)·이청용(26·볼턴)과 공격 2선에서 호흡을 맞추며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29·왓포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불과 5일 전 정규리그 경기를 소화한 상태였지만 손흥민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특히 A매치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화려한 드리블 능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 조직을 뒤흔들던 손흥민은 이른 시간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홍명보호의 공격력이 빛을 발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박주영(29·왓포드)이 대표팀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그리스 격파에 앞장섰다. 손흥민(22·레버쿠젠)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박주영의 선제골과 후반 10분 손흥민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지난 미국 전지훈련 기간 중에 벌인 멕시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진 홍명보호는 2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지난 7월 출범한 홍명보호는 이로써 14전 5승3무6패를 기록했다.
대구를 비롯 근교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산,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산, 그래서 가장 으뜸으로 치는 산이 바로 팔공산이다. 해발 1,193m의 알맞은 높이에 도로망 등 교통편이 좋아 산을 찾기가 수월하며 특히 직장인들이 주말 당일 또는 반나절 코스로도 이용하기가 좋은 산이기도 하다. 갓바위 등 산과 얽힌 얘기가 많으며 동화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사찰과 국보급 문화재도 산재해 있다. 봄이 성큼 찾아온 좋은 절기를 맞아 팔공산의 정기를 받으러 떠나본다. - 편집자 주 - ********* 영남의 명산 팔공산 ******
지난달 14일 부터, 대구 예술극장 온에서 올릴 밀리터리 코믹극 '진짜사나이'는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HOT한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너 어느대학 나왔어?” “나 군대 나왔어.” 라는 말장난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이 그저 단순한 말장난일까? 청춘이라는 아름다운 등록금을 내고 군대에 입소하는 그들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해야 할 20대에 가족, 친구, 연인 모두와 헤어지는 슬픔을 한날 한시에 모두 겪어야 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남자로써 꼭 가야만 하는 군대… 그러나 이들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연인이고 친구이며 가족이다. 밀리터리 코믹극 [진짜사나이]는 바로 그 남자들의 진짜 이야기이다.
예로부터 사통팔달의 김천은 교통요지인데다 직지사와 청암사 등의 전통사찰, 무흘구곡, 수도계곡 등의 볼거리, 지례흑돼지, 직지사 산채정식 등의 먹걸이가 풍부하고 교육도시로 이름이 높다. 특히 최근에는 김천혁신도시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경북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천(金泉)이란 지명이 문헌상에 처음 등장한 것은 1451년(문종 1) 간행된 고려사(高麗史)로 역의 지명으로 나타난다. 김천역은 지금의 남산동 김천초등학교 위쪽의 찰방골로 불리는 일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과하천은 김천역과 지척의 거리에 있었다. 과하천은 1990년 김천과하천이란 이름으로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228호로 지정, 보호를 받고 있지만 주변에 주택이 들어서면서 더 이상 음용수로는 사용할 수가 없게 된 점은 안타깝다.
▣김관용 경북지사 3선 도전 "노련한 뱃사공만이 물길 잡을 수 있다" "나이는 중요한 건 아닙니다. 일의 중심에 서서 세상을 보겠습니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오을 경북지사 출마 "경북이 새누리당 변화의 출발점 돼야 한다" 주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민심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4일 경북지사 예비후보등록 을 마쳤다. 가장먼저다. ▣박승호 경북지사 출마 "국민행복의 1번지가 되도록 도정 펼친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경북지사가 되기위해 시장직을 버렸다. 그는 지난 5일 퇴임식을 갖고 8년간의 포항시장직에서 물러났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5일 취업난 해결과 고용창출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미취업자나 졸업 예정자는 누구나 오는 14일까지 연구원 홈페이지(www.gib.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2주간 HACCP 및 GMP 인증, 생산장비 운영 등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석현하 원장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개청 100주년과 대견사 개산을 기념, 오는 15일까지 청사 2층에 위치한 참꽃 갤러리에서‘법계(法界), 그 천년의 흔적’ 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대견사의 하늘을 수놓는 천체의 흐름과 유장한 세월을 견디고 서 있는 삼층석탑 등을 다양한 구도와 빛으로 표현한 이만도 사진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은 달성군과 대견사중창불사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개청 100주년과 대견사 개산과 맞물려 달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구 중구청은 7일 오후 5시 경상감영공원에서 ‘2014 중구 은빛순라군’ 발대식을 갖는다. 지역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된 중구 은빛순라군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3인 1조로 8개의 구역에서 흰 저고리, 붉은색과 푸른색 소매 없는 쾌자(군복의 하나) 차림의 조선시대 전통복장을 갖추고 오는 10월 말까지 순찰활동에 나선다.
달성군의 뜨거운 나눔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가창 음식업 번영회는 최근 스파벨리 포레스트 컨벤션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가창 음식업 번영회 회원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업번영회 회원 13곳 식당의 착한가게 가입식 및 현판전달을 했다. 이번 기부는 ‘가창 음식업 번영회 정기총회’를 맞아 작은 정성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13곳의 식당이 착한가게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 이로써 가창면의 착한가게는 지난해에 가입한 친절 청결 참맛집과 가창찐빵 착한골목 등을 포함해 31개곳에 이르게 되었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가 16일까지 청년층 홍보대사 '블루로드 서포터즈 1기' 50명을 모집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 주관으로 1997년부터 매3년마다 열리는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다. 7차 대회는 대구·경북에서 2015년 4월 열릴 예정이다. 5일 위원회에 따르면 블루로드 서포터즈는 디지털 기기와 SNS에 친숙한 청년층을 통해 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산해 세계물포럼을 전문가 중심의 포럼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9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홍보와 물 인식 제고 캠페인, 물기업 탐방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 수성구가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보존식 용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식중독 발생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함에 따른 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섭취 단계까지 전반적인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을 진단·평가하는 것으로, ATP 측정기를 이용해 조리종사자는 물론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 진단 평가 결과에 따라 보완책 제시 및 사후관리를 이행한다.
대구시가 생활 주변에 널려 있는 안전위해 요소를 조사, 복구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명 '깨진 유리창' 복원사업에 나섰다.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위험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사고나 범죄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응용해 방치된 생활주변이나 공공시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한다. 이달 한달 간 시와 구·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과 함께 생활환경, 교통안전, 공공시설, 재난위험 요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한다. 파손된 하수도 덮개, 도로나 가로의 위험시설물, 장기간 방치된 차량, 위험 축대와 옹벽, 위험 표지판, 파손된 놀이시설 등이 조사·복원·관리 대상이다. 대구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방법과 시기, 비용 등의 계획을 세운 뒤 기관·단체의 재능봉사 지원을 받거나 방범CCTV, 보안등,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등의 방법으로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가 도청이전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는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공급, 학교 설치, 공공시설사업, 유관기관단체 유치 등 정주여건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 1월 2015년 12월에 준공예정인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착공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민간아파트 1287세대를 분양하고 3월에는 아파트 용지 5필지, 22만4866㎡를 추가로 분양한다. 도는 도청이전 시기에 맞춰 모두 9908가구(단독주택 582가구, 공동주택 9326기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3단계 사업이 끝나는 2027년까지 총 4만세대(단독주택 2372가구, 공동주택 3만7628가구)를 공급해 인구 10만명의 자족가능한 '문화도시, 전원형 생태도시, 첨단명품 행정도시'로 건설한다.
대구 수성구 공식블로그 ‘다소곳’이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팔공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김문수 동구청장 권한대행, 강대식 동구의회 의장, 노인회지회장, 팔공어르신대학 수강등록 노인 등 280여명이 참석,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시 남구청은 봉덕3동 주민센터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글링교실'을 운영한다. 구청은 게임중독, 인내심 및 집중력부족, 의욕상실 등 청소년들의 문제를 완화해준다.
달성군 자원봉사발전협의는 최근 달성군청 8층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발전협의회 소속 47개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5일 오전 수성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4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 무궁화 보급을 통한 나라꽃 위상 제고 방안에 관한 구정질문에 답변 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6일 오전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서구 청솔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입학식을 축하하고 위로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