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10년 이상 장기에 걸쳐 준비해야 효과 만점 여러 개의 기업체를 경영하던 김상속씨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70세에 사망했다. 김상속씨의 재산은 약 2000억원이며, 상속인으로 배우자와 자녀들 4명이다. 김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상속에 미리 대비하지 못했던 자식들은 상속재산을 놓고 분쟁을 벌였다. 이 와중에 연대납부의무가 있는 상속세 900억원을 놓고 일부 상속인이 납부하지 않아 400억원 가량이 체납됐다. 관할세무서는 상속재산 중 부동산을 압류 및 공매해 체납된 상속세에 충당시켰다. 이 때 공매로 넘어간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다시 상속인들에게 고지됐다. 상속인들은 2000억을 상속을 받고도 모두 체납자가 됐으며, 공매·충당·고지 등 악순환에 빠졌다.
지난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등 약자기업 조달 비중이 고르게 늘었고, 창업기업과 신기술개발제품 및 서비스분야 조달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13년도 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 창조경제 관련 조달, 서비스 조달이 크게 늘어났다. 우선, 중소기업을 비롯해 여성기업 등 약자기업으로부터 조달비중이 늘어 동반 성장과 경제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부과된 법질서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별징수대책을 마련하고 도와 시·군 공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법질서 위반 과태료는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개별법에 근거, 부과하지만‘과태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는 준법의식 저해로 인해 납부율이 매우 저조하다. 때문에 서민, 사회적 약자는 배려하고, 준법의식 향상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차량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의성군은 농촌인구의 감소,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난 해소를 위해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각종 중소형농기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의성군 농정과에 따르면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에 21억8천만원(보조50%, 자부담50%)을 투입하여 관리기, 퇴비살포기, 농용전동운반차 등 18종의 중소형농기계를 지원한다. 각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읍면선정심의회를 통해 지원기종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가급적 농기계를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구미시는 새달 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현장 조사원 66명이 투입돼 관내 3만3000여 곳의 사업체를 방문해 창립일, 종목,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박종우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정부 및 구미시의 각종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11일 지역노인들의 즐거운 배움터인 칠곡 어르신 전당에서 ‘2014년도 제11기 어르신 문화대학’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칠곡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칠곡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60세 이상 칠곡군 주민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한 후 인지저하자 판정시 관내 협력병원에 의뢰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두부 CT 촬영 등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후 치매 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해 주고,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과 함께 치매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치매는 뇌 기능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지원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3월 초에는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3층에 구미국방벤처센터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국방벤처센터 공동설립 운영 MOU체결 후, 국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2월19일까지) 중이다. 한편, 내실 있고 전망 있는 중소·벤처 기업의 국방산업 참여 유도를 위해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주석)는 11일 오후 2시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약기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지례면 농악단(단장 박만영)에서는 11,12일 이틀간 관내 마을을 돌며 지신밝기 행사를 가진다. 민족 고유의 전통풍습을 재현하여 미풍양속을 전승하는 한편, 지신을 제압하고 잡귀를 몰아냄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간 화합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를 출발해 파출소, 농협, 우체국, 119 소방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을 순회한 후 각 마을회관을 방문, 각 마을의 잡귀를 몰아내는 지신을 밝아 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박만영 농악단장은 “올 한해동안 지례면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들이 참여해 고맙다.”고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제협력 사업에 관한 협조와 자문을 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3 국제교류 추진성과 보고, 2014 국제교류 추진계획 설명,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회의, 대한민국 건축사 대회 등 전국·국제단위 행사 유치로 17만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미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산·학의 국제적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오후 3시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최종보고회 지난 5차례 포럼과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칠곡비전 Ⅳ 제시 칠곡군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방안들이 칠곡군 왜관(開廳)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제시된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올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의 부응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신청해 구미 중앙시장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내 지속적인 문화행사 운영 및 고유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를 개발하여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려고 한다. 또한 박정희대통령의 생가와 금오산,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연계, 첨단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구미시만의 문화를 창출해 ‘다시 오고 싶은, 반드시 들리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주군은 17일까지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5월 2일~5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성주생명축제 기간 중 활용될 다양한 문화예술 및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문화체육과(054-930-6762)로 문의하면 된다.
군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한기를 이용하여 농촌여성들의 경제적 기반 조성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2014년 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4년도 교육은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교육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여성의 특유의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과와 떡, 산야초 발효 초급.중급 3개과정으로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3 지역문화 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의 연구결과 고령군은 종합순위에서 전국 89개 군 지역 가운데 지역문화지수 4위를 차지했다. 지역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발행한 통계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분야 37개 지역문화지표를 통계적으로 가공하여 추출한 값을 산정 발표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간단e납부’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단e납부’서비스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의 현금인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 현금카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이다.
서해 연평해전 승리에 주도적 역할을 한 영주시 자매결연함 영주함의 함장(해사 49기 성재영 중령)일행이 2. 11~13일 사흘간 영주시를 방문, 영주시청 및 자매고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친다. 영주함은 1992년 영주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영주를 방문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안보의식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영주함 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함정을 방문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문경시는 11일 문경새재에서 제3차 아리랑 세계화 포럼(회장 이곤)을 개최하고 올 10월 문경시를 '아리랑 도시'로 선포키로 했다. 이날 포럼은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 쓰기, 아리랑 체험관 운영, 아리랑 열두고개 넘기 체험 프로그램, 아리랑 무형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아리랑 고갯길인 문경새재의 지역적 특징과 장점을 개발하고 한국 아리랑을 넘어 세계 아리랑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아리랑 허브도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청송군은 11일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농산물 가공창업아카데미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가공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개소한 사과가공지원센터는 2010년 지역발전위원회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총 38억 2000만 원을 투입, 현동면 거성리에 902.3㎡ 2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됐다. 사과가공지원센터 내에는 1층 사과즙 생산라인, 건조식품 가공, 잼가공, 포장실, 냉동저장고 등 농가형 가공시설(22종 29점), 2층엔 가공제품 연구개발 및 실습교육장, 발효식품 생산을 위한 종균배양실(초산균배양기 등 16종), 사무실 등으로 갖추고 있다.
청송군과 CJ헬로비전 (영남방송·대표 도정환)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동수 군수, CJ헬로비전 영남방송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을 가졌다. 사랑의 SOS 안심폰 사업은 청송군이 안심폰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CJ헬로비전은 휴대폰 단말기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신료는 청송군과 CJ헬로비전에서 각각 분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