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매년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사업이 잘못된 수종선택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최근 산불피해지역 조림 사업지를 살펴본 결과 많은 면적의 수목이 고사했거나 관리차원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면서 조림목 까지 베어버린 경우가 많은 탓이다. 올해도 풍산읍 산불 피해지역 조림 사업지 현장 확인 결과 토질에 따라 수종을 선택해 식재했다고 했지만 확인 결과 토질에도 맞지 않는 나무를 심어 일부 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주 권 모 (62)씨는 “수종선택과 사후관리를 행정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과의 협의해서 선택하고, 관심을 갖고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식재하겠다는 동의만 얻고 조림사업을 해 주민은 관심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칠곡군의 세수행정이 뒤로가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이 가파르게 늘고 있어 막대한 재정손실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도 42억원에 이르고 있다. 성실 체납자들은 “세금을 고박꼬박 잘 내는 사람은 ‘봉’이냐”며 항의하는 등 조세평등원칙에도 어긋나고 있다. 칠곡군이 지방 살림을 살리기위해 체납자들에게 지방세를 거둬들인다며 재산 압류 등 각종 불이익을 주며 부산을 떨고 있지만 지방세는 좀처럼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다. 고액 체납 원인은 상당수가 부도폐업과 기업 자금 악화와 연관돼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공원식<사진> 경북관광공사 사장(60)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정계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장직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아 잔여 임기동안의 공백이 우려된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각 언론에서도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지만, 공 사장은 아직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은 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앞뒤 맞지 않는 말들로 신뢰성 하락
포항스틸러스 'K리그 클래식 우승'
12월 첫 휴일인 1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혀 이곳을 지나가는 여성들이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예쁜 추억을 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기원미사’ 에서 문재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세웅 신부가 미사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지방세는 총 53조9381억원이 징수되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13조8024억원(25.6%),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2조2441억원(22.7%)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012년에 부과·징수한 지방세 실적과 지방세 신장추세 등을 분석·수록한 '2013 지방세통계연감'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행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지방세 납세 현황을 알려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세 정책 연구 등에 필요한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담은 연감을 발간하고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28일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모델 연구모임'에 참석해 '독일의 힘, 독일의 정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같은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는 게 제 희망이고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출마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받으들여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분들이 해석하시라"라고 즉답을 피했다.
문재인 의원은 28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 한 것에 대해 함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미사'에 참석한 후 안 의원 신당 창당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은 미사 이외에 다른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일부 신부들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비판과 관련, "새누리당과 정부가 사제단과 신부들에 대해서까지 종북몰이를 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사제단과 신부님에 대해서도 종북몰이를 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사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비웃음을 살 일"이라며 "전세계 가톨릭 신도들의 공분을 살 일로, 부끄러운 행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28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 "안 의원의 세력화가 자칫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는 결과로 이어져선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정 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안 의원의 세력화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 의원이) '앞으로 시간을 두고 준비해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씀했다"면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치 세력화 기자회견을 앞두고 "야권 세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을 들어봐야 하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창당한다는 건지 만다는 것인지 애매모호하다. 국민 혼란만 부추기는 행동"이라며 "안 의원은 새로운 정책이나 철학, 비전을 보이지 못하고 신야합연대 속에서 모호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링 위에서 올라서서도 관전자처럼 양비론을 하고 있다.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기자회견을 통해 온 국민이 알게 됐으면 한다"며 "안 의원은 존재감 부각을 위해 국민을 상대로 뜸들이며 눈치를 보는 '간보기 정치' '평론가 정치' '훈수 정치'를 그만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8일 정치세력화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사실상 창당선언을 했다. 안 의원은 '국민과 함께'를 기치로 삼고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논의구조,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국민통합의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정계개편을 예고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정치현안을 언급한 뒤 "무한책임을 느끼며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반성의 바탕 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으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신당 창당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이 우리 정부의 방공식별구역 시정 요청에 거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동중국해를 영해로 둔 한·중·일·대만과 군사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미국간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8일 열린 제3차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중국 측에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재조정 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지만 중국 측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대화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방공식별구역 유감 표명과 시정요구에 중국 측이 수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무력충돌까지 감안할 만큼 중국 측의 입장이 강력한 것임을 재확인 하는데 그친 셈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왕관중(王冠中)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에게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해 4가지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회계연도 결산안이 법정시한을 3개월 가량 넘겨 처리됐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2012회계연도 결산'과 '201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2회계연 결산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국회법에 따라 전년도 결산안은 8월31일까리 의결해야 하지만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등으로 여야 간 대치 상태가 지속되면서 처리가 석 달 가까이 늦어졌다. 결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대책 검토와 예비타당성 제도의 개선, 연구 성과 중심의 연구개발(R&D) 사업 개선, 모태펀드 운용 과정에서 재정 낭비 개선 등 각 부처에 1215건의 시정을 요구했다.
이성미-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매니저 한 회원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직장 동료가 오래 연애를 했는데,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물었더니 곧 결혼할 거라면서 “그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다”고 말하는 순간 그의 얼굴에 희미하게 비치는 미소가 그렇게 보기 좋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한 순간이겠지요. 그래서 ‘난 언제 저런 미소를 지어볼까?’ 한숨이 나왔다는군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모든 사람은 단 한 사람을 위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고요. 그 미소가 서로에게 비춰질 때 인연이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아직 혼자라면 그 미소를 지어본 적이 없을 수도 있어요.
김소형 한의학박사 월동준비를 하느라 분주해질 때다. 겨울 밥상을 책임질 김장을 담고, 집이나 차 등이 겨울 한파에 손상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몸이 겨울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다.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 때문에 심신이 지치기 쉬울 때인 만큼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몸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건강한 한방차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이기는 데 좋은 한방차로는 쌍화차가 있다. 쌍화차에는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감초, 계피, 생강, 대추 등의 약재가 들어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데 좋다. 따라서 평소 허약해서 식은땀을 잘 흘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 잦은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구기자는 겨울철 추위에 체온을 잘 뺏기고 냉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몸에 찬 기운이 많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구기자는 간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데도 좋다. 그래서 육체적 노동은 물론이고 정신적 노동을 심하게 해서 피로가 많이 쌓인 사람들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기침을 멎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4044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2007년 1인당 GNI 2만 달러 선을 넘은 이후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2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뒤 5년간 차곡차곡 커진 결과라고 하겠다. 작년 1인당 GNI 2만2700달러와 비교해 5.9% 늘어난 것은 3% 가까운 경제성장으로 국내총생산(GDP)이 커졌고 원화가치가 올라간 덕을 본 것도 사실이다. 원화절상이 주된 요인이 됐다며 2만4000달러 달성을 평가절하하는 시각도 없지 않으나 분명히 반겨야 할 일에는 틀림이 없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9월까지 출생아 수는 33만6900명으로 지난해 36만9800명보다 3만2900명(8.9%)이나 줄었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올 한해 합계출산율(15~49살 여성이 평생 낳는 아기 수)도 작년 1.3명에서 다시 1.1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하겠다. 출산율 1.1명은 세계 꼴찌 수준이다. 정부가 “초저출산국(출산율 1.3명 이하)을 탈출했다”고 발표한 것이 고작 9개월 전인데, 예측 능력이 이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은 정말 한심스럽다고 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이렇게 나가다간 도시는 물론 농촌에서도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졌듯이, 우리나라 전체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하겠다. 현재와 같은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45년 뒤에는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