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에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포항에서 신고된 아동학대 의심 사례는 556건으로 이중 학대로 판단된 것은 80% 정도인 438건에 이른다. 이는 포항시가 본격적으..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 꼼꼼한 준비를 주문했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407번지 일원 부지 1만1577㎡에 연면적 1871㎡ 규모로 총 사..
울진군은 27일 ㈜동원트렌스, ㈜진선KOREA 정상훈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후포면이 고향이고 인천에서 물류·운송 사업을 하는 정상훈 대표는 고향인 울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울진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울진..
영덕군은 군정목표 달성에 필요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7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영덕군은 올해를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임기 첫해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한해로 상정하고 지난 1..
울진군 평해읍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지난 1일부터 카드 신규 발급 및 재발급을 개시했으며, 평..
경주시가 지역 돌봄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최근 돌봄시설 등 단기근로자의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의 검진 및 치료비용을 지원해 결핵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모̷..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복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127억여원을 투입해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4만2000여명에게 교복을 지원한다. 2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교복 지원 사업은 2021학년도까지는 중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4일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 포럼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2022년 성과를 대학 구성원 및 관계 기관과 공..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 특화단지로 알려진 경산묘목단지 내 묘목생산 농가들이 새봄을 맞아 일제히 출하 작업에 들어갔다.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각종 유실수와 장미, 관상수 등 전국묘목 생산 및 유통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단지는 봄철 묘목식재 시기를 앞두고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경산묘목은 매년..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완전히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50분께 상주 함창읍 신덕2길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2ha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헬기 3개와 장비 17대, 인원 5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생 1시간25분만에 완..
성주군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일손이 부족한 300여 농가를 위해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시작했다. 성주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에는 2022년도 유치 인원 124명의 약 5배인 625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았다. 2023년도 인원 배정에 앞..
고령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하여 성금 1024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현지시각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속되는 여진으로 추가적인 사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당 경산시위원회는 27일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난방비 폭탄’ 대응을 비판하고, 경산시민 전 가구에 난방비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경산시에 촉구했다. 이날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가 LNG 수입 가격이 올라 가스비 인상은 당연하다는 논리로 들고 있지만, 난방비 폭탄의 진짜 이유는 ‘민간 직..
영천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59억 2000만원으로 총 367대의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에 대해 ..
칠곡군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직장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도 운영..
청도군은 내달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카드형)의 할인 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국비 지원이 줄어듦과 동시에 2월 말 기준 판매액이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2% 정도 증가함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도 빠르게 소진돼 불가피하게 월 할인 구매 한도를 통합한도 70만원, 종이형 50만..
경북경찰청은 자동차 및 이륜차 동호회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포근해진 날씨에 자동차(이륜차 포함) 동호회 등의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열운행과 폭주행위 등 불법 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차량소음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
칠곡군이 지난해부터 가입해 온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올해부터는 8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19개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칠곡군 군민안전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재해,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
전국 최초 복지통합 기관으로 출범한 대구행복진흥서비스원의 위탁기관인 대구희망원에서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사망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대구지역 복지 관련 시민단체들이 대구시 등에게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대구희망원 아름마을에서 2021..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진으로 피해가 큰 튀르키예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문골프클럽을 비롯한 각 부서는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겨울의류와 난방용품, 생필품 등 100상자를 현지로 보냈다. 또 임직원이 모금한 32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면서 기부 릴레이도 이어졌다. 튀르키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