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지원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운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 26곳을 선정했다. 시..
신경주역~부전역을 잇는 새로운 철도가 28일 개통된다. 또 동대구역과 신경주역을 잇는 구간에는 (신)아화역과 (신)안강역, (신)서경주역이 신설된다. 경주시는 중앙선 및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을 오는 28일 개통함에 따라 경주역을 포함한 지역 내 17개 역이 폐역되고 3개의 신설역과 1개의 통합역이 운영된다고 26..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시민들에게 방역과 예방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실시로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기대가 컸으나, 최근 전국은 물론 지역에..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2070년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으로 이미 세계 최저 수준이지만 코로나의 영향이 장기화하면 4년 뒤인 2025년에는 0.52명까지 떨어진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평생 출산하는 자녀의 수를 가리키는..
겨울철 일교차가 커지면 소변이 나오는 길(요로·요도)이 막혀 소변 보기가 불편해지는 남성들이 많아진다. 자칫 증상이 악화되면 요로감염, 요독증, 방광파열 등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유지형 인제대 상계백병원·육형동 서울대병원·최훈 고려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이 2008~2..
전문가들은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하가 이제는 마이너스 단계에 이르는 등 한계 효용성에 이르렀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령 신용카드 의무수납제를 폐지해 가맹점의 고정비용을 감소해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손실보상 제도와 같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ICT분야 전문기업인 ㈜KT와 철도통합무선망(LTE-R)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에 발맞추어 제공 가능한 콘텐츠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7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20년 이상 사용한 열차무선..
DGB대구은행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진 연말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의료진 연말 마스크 지원 사업은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여전히 격무에 시달리며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 필수품인 마스크(..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확산, 위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지역내 확산 방지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022년 신년인사회 미개최로 발생한 개최 경비 2000만원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10명 가운데 4명은 월셋집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집을 가지고 있는 가구는 3명을 조금 넘겼고 나머지는 대부분 전세 계약을 맺었다. 1인 가구 가운데 본인이 직접 일을 해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율도 50%에 불과했다. 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산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 2022년 1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 업종과 화학 등 소재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
대구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칠성시장 완구거리에서 또다시 걸음을 되돌렸다. 벌써 몇 주째 찾고 있지만 늘 ‘품절’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두 아들을 둔 A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일찌감치 서둘렀다. 속으로는 포켓몬 카드가 뭐라고 싶었지만, 열광하는 아들들 성화에 못 이겨 이번 주말에도 ..
전국 최대 다설지역인 울릉군 도로에 처음으로 도로 열선이 설치됐다. 26일 울릉군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경사도로인 안평전 도로(군도3호선) 100m구간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안평전 도로는 군내 4개 학교를 통합한 ‘울릉중학교’가 있..
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도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찰공무원 양성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지난해 16명에 이어 올해도 15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해 8년 연속 10명 이상의 경..
경북도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산불, 유해화학물질 유출, 태풍·호우 등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가정해 자체훈련을 벌였다. 훈련에는 재난협업부서, 시군 및 시군소방서·경찰서,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해 재난대응 행동매..
연말을 맞아 경북도에 각계의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는 24일 이웃 돕기 성금 50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지역 667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극복 성금 2억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도 범..
경북도가 산림청의 국가 산림문화 자산 지정심의위원회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를 새로 지정받았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 산림문화 자산은 산림에 있는 생태·경관·문화·학술적 보존가치가 유무형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자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경북의 자산은 △포항 ..
대구시는 하수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40년까지 총 2조7000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을 현행 43.9%에서 100%를 달성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물환경 도시를 실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구시의 우·오수 분류화율은 다른 대도시에 비해(광역시 평균 64%) 낮아 강우 시에는 오..
경북도의 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광역철도 사업으로 대구경북선에 대해 지난달,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에 대해 이달 사전 타당성조사가 시작됐고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내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통합신..
성탄절인 25일 오전 대구 중구 계산동 천주교대구대교구 주교좌계산대성당에서 신자들이 성탄 미사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