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연말을 맞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4일 30세대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40세대에 8천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등 총 1천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으며,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연계한 독거노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경주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사찰 및 암자에 침입,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모(48)를 붙잡아 상습절도 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23일 낮 12시50께 경주시 강동면의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과 숙소에 있는 현금 61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경북과 대구지역에 있는 사찰과 암자 등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5일 한수원 본사사옥 신축공사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적격심사 1위인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일 신축 공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는 지역업체와의 컨서시움으로 두산건설은 60%의 시공비율을 가지며, 구미의 갑을건설이 25%로, 경산의 경일건설이 15%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한수원 신축사옥 전기, 소방, 통신공사도 입찰이 완료돼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제PEN대회 기념도서관 문정헌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문정헌을 알리고 시와 음악, 노래를 통해 힐링이 될 수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정호승과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밴드 “서율”이 출연하는 이번 북콘서트(Book Concert)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이색 콘서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인 정호승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유명한 국내 대표 시인이다. 특히 그의 시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양희은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안치환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노래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9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의 대표 브랜드인『이사금』이 농산물브랜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사금』이 동아일보 주관, 정부부처(안행부, 문화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사금’은 경주지역 내 난립된 브랜드를 통합하여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물량의 규모화, 규격화 등으로 대외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이사금’이란 새로운 명품 공동브랜드로 이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 인지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동브랜드『이사금』은 전량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출하되고 있어 엄격한 선별, 출하로 짧은 기간에 소비자들의 신뢰와 전국 대형마트에 판로확보 하는 등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경주농산물의 유통활성화뿐만 아니라 FTA등 세계시장 개방화에 대응한 경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생태교육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생활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통 식생활 체험기회를 넓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식생활교육기관 23개소와 우수체험공간 60곳을 추가로 지정됐다. 경주동국대는 이번 식생활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학생 및 교사, 일반인 등에게 바른 식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식생활교육 전문 인력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제3회 경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가 4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22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가 이어졌다.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이다.
경주시가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각종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겹경사가 나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문화부문 대상”, “자치단체장 공공경영 창조경영부문 대상”의 수상에 이어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 에서 SNS '밴드(BAND)' 통한 사랑나눔 연계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겨레정책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은 지역복지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단위에서 ‘ 작지만 강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지방정부 복지사업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지방정부의 지역사회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에 대한 ‘ 성공사례의 전국적 파급 및 확산을 도모해 지역 고유사업의 전국적 보편화에 기여하고자 언론사, 사회복지전문기관, 사회복지학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경주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경주시 중부동 노인대학 강의실 3층에서 수강생 1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경주지회(지회장 최임석) 임원과, 초청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 3월 13일부터 8개월 동안 열심히 지식을 쌓아 이날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수료증 수여, 시상,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고령 졸업자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춘자(96세)씨로 노인대학에 5년째 다니며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분이다.
2013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2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난 한해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문화공동체 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 운동, 지구촌 공동체운동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우수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라 나눔, 봉사, 배려 실천덕목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간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과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 한해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봉사활동을 펼친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신창호)는 4일 오전 11시 구미 동광알탕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구미호스피스회, 사랑의 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 (사)꿈을이루는사람들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신창호 회장을 비롯해 임원 5명,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구미호스피스회, 사랑의 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단체장 및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2013 구미시 사회복지인대회를 4일 오후 4시30분 GM컨벤션웨딩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남유진 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365일 헌신 봉사하는 시설·기관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가 지역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3주요사업 평가보고회를 통해 성과와 보람, 반성 등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로 2014년을 다짐하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증진 유공 단체로 청솔회, 개인은 하늘어린이집 이병률씨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유공 단체로 화진금봉 3차봉사단과 LG 이노텍사원들로 구성된I-one band, 개인은 이상진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4일 성심요양원(구미시 선산읍), 구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내복(250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내복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및 일반시민들이 ‘내복펀드’ 기금을 조성해 마련했다. 내복펀드란 2006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농어촌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명의 독거노인에게’란 슬로건으로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및 사회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내복-FUND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기부금 모음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 농어촌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모금이 가능하며 12월 18일까지 성금 모금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 054-712-3400)
구미시청 검도팀이 '대통령기 제35회 전국 일반검도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인천시청과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스코어 2대1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지난 6월 열린 제17회 전국실업검도대회, 7월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단체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특히 국가대표 이강호 선수는 월등한 기량으로 매 경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둬 팀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선수는 지난 1일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검도회 창립 60주년 행사에서 이신근 구미시청 검도팀 감독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지난 3일 (사)아름다운 가정만들기와 '다문화 글로벌 스쿨 4기 협약식'을 가졌다. 구미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공장장과 장흔성 (사)아름다운 가정만들기 대표, 다문화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과 함께 하는 다문화 글로벌스쿨은 2010년부터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강사로 임명해 지역공부방 아동들에게 무료로 외국어를 가르치는 사업이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 밝은빛봉사단의 유옥순<사진> 회장이 201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자원봉사자를 발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에 포상해 왔다. 유옥순 회장은 1989년 지역 동주민센터에서 연계받은 무의탁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시작, 2006년 밝은빛 봉사단을 결성해 현재까지 매주 1회 시각장애인의 보행 및 사회적응을 위해 시각장애인 산행 및 등반보조, 유도블럭 적응을 위한 보행보조, 공공시설 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지역의 후원자를 발굴ㆍ연계하고 후원금을 모금해 시각장애인 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는 5일 오후 2시 경북환경연수원에서 공무원, 시민, 관련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녹색환경포럼과 함께 독도 해양자원 개발전략 및 구미시 저탄소 녹색도시 발전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독도 가치의 재발견과 저탄소 녹색구미를 위한 녹색소비문화의 주제 발표와 주제별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여한 패널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윤정길 부시장은 “구미가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언할 만큼 녹색도시 건설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구미시와 함께 포럼을 개최한 사단법인 녹색환경포럼(회장 김시약)은 2007년 창립한 이후, 20여회 이상 지역별 포럼 개최로 지역에 맞는 녹색환경 정책 개발과 전 국민적인 녹색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독도 가치의 재발견‘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설 장학봉 대구경북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은 독도주변의 수산 및 해양자원의 고부가가치와 향후 그린융복합산업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저탄소 녹색구미를 위한 녹색소비문화’에 대해 발표하는 홍원화 경북대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는 녹색소비의 의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녹색소비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지회장 김용대) 지난 3일 김천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민주시민센터 장종호 교수의 ‘역사 모르면 미래없다’란 주제의 안보강연이 있었으며 다음으로 한국자유총연맹 발전에 큰 기여를 한 13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올해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13생활체육대축전이 경북도내 130억 원에 이르는 경제파급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열리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평가보고회 및 회원단체 워크숍”에서 생활체육대축전 평가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라이글로브 연구원에서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연구원 측은 보고서에서 대축전으로 인한 전국적인 경제파급효과는 190억 원에 이르고 248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북도내 생산유발효과는 129억6000만 원에 이르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57억8200만 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날 평가에서 연구원 측은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평가에서 중소도시 임에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평가를 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 이재업 명예소방서장은 각종 현황 및 업무보고를 받은 후 법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출동직원을 격려하고 화재 등 현장 활동 체험을 통해 재난현장의 어려움과 소방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