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이 열흘을 지나면서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에 접어들어 국민을 극도로 불안하게 하고 있다. 장기화 우려 속에 후유증도 점차 커지고 있다. 대학생이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지하철에서 인명 피해가 나왔고, 화물 운송은 거의 끊긴 상태다. KTX까지 제한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18일에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파업이 예고돼 있다. 정부가 파업 지도부 체포에 나서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지만, 노조는 오히려 파업 전선을 확대하고 있는 형국이다. 노조가 수서발 KTX 자회사 신설이 민영화 음모라며 파업에 들어간 것부터가 난센스다. 문제의 자회사는 민영화는커녕 민간기업의 제한적 진입마저도 철저히 봉쇄한 형태다. 이번 파업은 향후 개혁 시도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의도일 뿐이다. 부채가 17조 원이 넘는 코레일의 방만 경영을 바로잡으려면 경쟁 체제 도입 외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래서 김대중·노무현정부는 민영화를, 이명박정부는 민간 시스템 도입을 시도한 것이다.
교육환경개선으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경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달 선덕여고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인 만송관이 준공된 데 이어 계림고등학교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 화랑관이 17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화랑관은 전체사업비 31억 5천 900만원 중 경주시가 4억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전교생을 한 번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체육 문화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개교(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의 다목적강당 건립에 32억 7천만원을 대응투자해, 4개소가 준공하여 그 결실을 보고 있으며, 향후 6개교가 준공예정이다. 2014년도에도 3개교에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 예안면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수료식이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예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교육생과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 자치회를 구성 운영해 교육생들의 자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생활요리, 웰빙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의와 체력 단련을 위한 “웰빙스트레칭댄스” 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이정희)에서 ‘2013년 여성자원활동센터 여성자원봉사자 교육'을 16일 오후 2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큰어울마당에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한 경주시 우수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 했다. 미래지향적인 여성자원활동자를 육성하기 위한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인생과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바람직한 삶의 방향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91년에 설치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2개팀 330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무의탁노인 무료급식봉사, 목욕봉사, 독거노인들의
안동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김현기)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2013년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해변에 조성된 오류캠핑장 개장식이 17일 오후 오류캠핑장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전달, 최양식 시장의 기념사, 정석호 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을 한 후 캠핑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오류캠핑장 홈페이지(camping.gyeongju.go.kr) 및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20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오류캠핑장은 2011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시행하는 국민여가캠핑장 사업에 응모한 결과 수려한 경관과 사업계획 및 추진능력을 인정받아 국비 등 20억원의 지원으로 지난해 초에 착공,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장하게 됐다. 시설면에서는 16,000㎡의 송림 속에 18대의 캐라반과 35면의 캠핑사이트, 세척장, 그릴, 야외식탁, 놀이터, 그네벤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캐라반 시설은
(사)안동규방(대표 김연호)은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무삼명품화사업을 위한 무삼 교육을 실시하고 17일 오전 11시 안동시 남후면 (사)안동규방에서 수강생 작품전시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을 위해 25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매주 월요일ㆍ목요일 각각 17회에 거쳐 “무삼 상품개발 교육”및“무삼기능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해 23명이 수료를 했으며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을 앞두고 17~18일까지 2일간 안동시 종합민원실 전 직원들이 안동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재래시장 등 다중공공장소를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그동안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각종 현수막 게시와 동영상 상영, 시민 전 가구에 도로명 주소 사용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다양한 주민홍보를 실시했으나, 아직까지 도로명 주소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되어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홍보를 계획하게 되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고 계좌 이체하는 방법으로 2억2000여 만원 상당을 편취한 전기수리업자 안모(29)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안씨는 지난 2007년 5월 경주시 안강읍에서 피해자에게 "자신이 신용불량인데 대출을 받도록 명의를 빌려 달라"고 한 뒤 대출에 필요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등을 건네받아 대부업체로부터 1640만원을 대출받는
안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박창한)은 지난 16일 오후 3시 안동강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수료학생 125명, 영재 강사 37명,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안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세상을 바꾸는 창의·인성 인재 육성을 위해 금년 3월 1일부터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초4, 5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꿈나무, 과학, 수학, 발명, 국악반을 운영했으며, 중2학년은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영재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모범학생 과학꿈나무 과정 영가초등학교 4학년 정민규학생 외 6명과 영재교육 유공교사 중등과학 학급 담당 길주중학교 교사 김애라 외 6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경주시 안강읍 산대4리 부녀회·청년회(회장 조귀자·이흥락)에서는 16일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 6kg짜리 100박스(250만원상당)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는 산대4리 부녀회·청년회 회원들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안동시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산림교육의 활성화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청은 올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을 통해 경북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캠프 ‘아빠! 숲에가’를 역점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회의는 그간의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산림교육의 활성화 등을 위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년에도 국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부청은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휴양림 내 경관보존 및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휴양림에서는 산림교육시설 사용협조를 통해서 서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호주FTA 타결에 이어 한-중FTA에다 정부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 선언 등 농민들의 주름살을 늘게 하는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시가 FTA파고를 넘어 설 수 있는 농업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시가 내년도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투입하고자 하는 예산은 모두 934억 원. 보건복지 분야 1,939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올해 농업분야 예산은 농가소득안정을 위한 직접지원과 생산기반구축, 선도농가 육성, 수출농업 육성에 집중 투입된다. 직접지불제 등을 통해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쌀 산업 생산기반 구축과 친환경농업 확대, 지역특화작물 육성, 축산시설현대화 등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을 구축한다. 또 지역농업발전 선도 농가를 육성하고 귀농·귀촌 확대지원,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과 함께 농산물 수출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정상태)가 17일 안동시 남선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 나눔 실천운동'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이날 행사는 사료판매 50t 달성에 따른 감사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사업으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생인 손자와 단둘이 살고 있는 이영례 할머니 등 공장 주변의 불우한 이웃 18가구에 총 3,600장의 연탄과 180kg의 김장김치를 농협사료 경북지사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금융업계의 심각한 경영난이 농어촌지역 농협에도 심각한 여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업무전반에 경영쇄신을 위한 자구노력부족과 운영미숙까지 겹쳐있는 영덕농협도 운영전반에 절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합원들의 공통된 여론이다. 지역농협의 주된 수익사업은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으로 경제사업은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차원에서 운영되어야하므로 영리를 취해서는 안 되는
영양군은 2013년도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시·군 통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통합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국가 주도형사업방식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사업으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평가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예천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고3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감 up 비전설정, 사회적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직장이나 대학 등 더 큰 사회로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급변하는 현대사회 적응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교양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 이날 (주)글로벌아이 김승환 강사를
예천군 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임정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1회 화랑문화제에서 6학년 황사랑(운문 금상), 6학년 이미리(서예 금상), 5학년 이명재(정물 금상), 6학년 권주희(판화 금상) 등 4명이 본 대회에서 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빼어난 학생들 개개인의 능력 뿐만 아니라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히 지원해 주신 교장, 교감선생님과 일선에서 지도에 매진하신 선생들의 능력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동부초등학교는
영덕군은 최근 영덕읍 남석 1, 2, 3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경상북도로부터 승인받아 3개지구 필지 12만4천㎡에 대하여 사업비 8천800만원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른땅’사업은 반듯하게, 가치있게, 행복하게란 슬로건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로 가로·세로·높이 1mm 단위까지 정확하게 측량하는 최첨단기술과 국제기준으로 실시해 오차없는 디지털 지적도를 만들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대한지적공사 영덕군지사를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사로 선정하고 11월말 지적측량을 완료했으며, 지난 13일 경계결정위원회를
한자검정시험에서 초등학교 학생이 20명이나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교생이 65명밖에 되지 않는 청송군 현동면 도평초등학교(교장 이응관)는 지난달 23일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제63회 전국한자능력검정시험에 35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했다. 올해 농어촌 전원학교 한자교실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된 도평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꾸준히 한자 실력을 키워 왔다. 학부모와 아동의 희망을 조사해 한자검정시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