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가 특허 등록한 3건의 모노레일 핵심기술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국내 최초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과 건설과 관련해 핵심기술인 신호케이블 절연블럭(GRC블럭)과 PSC궤도빔 제작몰드, CCTV영상 무선송수신 기술방식 등 3건이 신기술 개발·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공기단축은 물론 사업비 절감, 고용유발, 로열티 수익 발생 등 도시철도 건설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노레일의 핵심기술인 신호케이블 절연블럭(유리섬유 강화시멘트)은 종전까지는 일본제품을 사용했다. 그러나 단가가 비싸고 시공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본부와 시공사 직원들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시공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한 시편을 제작해 수차례 시험시공을 거쳐 마침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님 복지 콘도 이용 전무 한데도수억원 혈세 펑펑 쏟아 붓는 이유가 뭡니까(?) 복지 콘도 이용률 저조…혈세먹는 하마 대명리조트 10개월간 평일 이용 계약된 72박중 9.7% 7박 사용 사실상 무용지물 칠곡군의 주먹구식 행정이 혈세 낭비를 가져오고 있다. 칠곡군이 공무원 복지를 위해 운영 중인 콘도시설이 이용객이 없는 탓이다. 기존 콘도시설이 낡아 이용을 꺼리고 선호 지역이 한정돼 있는데도 이 같은 고려없이 올들어 또 다시 타 콘도시설 장기임대에 수억원을 지출했다. 칠곡군은 2005년 일성콘도(20구좌)를 2025년까지 20년간 장기 사용키로 하고 1억3300만원에 계약했다. 계약된 연간 사용 일수는 600박(구좌당 30박)이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이용실적은 계약된 600박 중 94박(15.6%)에 불과하다. 평일은 계약된 400박 중 15박(3.7%)으로 평일 일성콘도를 이용하는 칠곡 공무원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 본점 열린광장에 2013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2014년 ‘말의 해’인 갑오년을 맞아 60년 만에 찾아 온 청마의 진취적 기상과 역동의 불빛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3일 오전 대구 서구청 주차장은 민원인들의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청내 주차장은 초만원을 이뤘다. 민원을 위해 경차를 타고 온 이모(37)씨는 10여분 동안 청사 주변을 돌아다녔지만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다. 가득이나 주차 면수가 부족한 구청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경차주차장에 설치, 더욱 만원을 이뤘기 때문이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경차주차장 3면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청에는 17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지만 구청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주차장을 편리하게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씨는 "구청 주차장이 좁아 평소에도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는데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주차장에 설치한 것은 주민의 불편을 외면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더 큰 문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이다. 주차장법 시행령 제 11조 1항에는 임의적으로 용도를 변경해서는 안되며 부득히한 경우에는 변경용도, 사용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구청은 주차장에 적치물을 설치, 법적 절차를 무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찾아보겠다" 고 아쉬운 변명으로 일관했다.
대구시 어린이회관은 어려운 환경 여건의 어린이를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어린이회관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해 손으로 만지고 생각하며 느끼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 예술,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해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일 안전행정부 주관 정보지식인 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정보지식인 기관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개인평가에서도 경북 포항 기계중학교 상옥분교장 김영현 주무관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정보지식인 평가는 정보화 인력개발 계획 및 시책, 중앙대회 참가자 개인 성적, 자체 선발대회 개최 실적, 정보화 관련 상시학습 이수 실적, 공무원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실적 등 5가지 영역으로 이뤄진다.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김종성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0년 6~12월 동안 내원한 남성 1763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고혈압 위험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288명과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 527명,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 948명의 고혈압 위험도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위험도를 1로 봤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일주일에 소주 1병 이상 2병미만으로 마셨을 경우 고혈압 위험도가 2.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2일 한자리에 모여 동서화합을 논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상호 방문키로 했다. 민주당 이윤석 의원(전남도당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경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열린 '화합의 조찬모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양지역 의원들이 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마을을 상호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내년 1월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고, 3월 중으로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순서를 정했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단장:김용재)은 지난 11월 초 대구·경북지역 중국유학생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체육대회 참가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3일, ‘2013 중국유학생 체육대회’를 ‘대구관광 마케팅의 날’로 정하고 이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학생의 대구관광 인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중국 유학생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대구 관광지 선호도를 살펴봤다. 조사결과에 따르면(부적격 응답자 174명 제외), 유학생의 관광 정보 입수경로로 55%인 173명이 ‘인터넷’을 꼽았으며, ‘지인소개’(23%), 여행사·브로셔(13%) 순으로 응답했다. 관광지 선택 방법으로는 ‘TV·잡지’(36%), ‘지인추천’(17%), ‘인터넷’(12%) 순으로 답했다. 권역별 선호 관광지(복수응답)는 ‘동성로·근대골목’(51%), ‘국립대구박물관·미술관’(56%), ‘수성유원지·앞산공원’(51%), ‘동화사·갓바위’(45%), ‘마비정·허브힐즈·포레스트스파밸리’(81%)등으로 나타나 한국적 이미지가 강한 곳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27%인 86명이 ‘치킨’을 꼽았으며, ‘삼겹살·닭똥집’(20%), ‘막창’(19%), ‘생고기·떡볶이’(14%)로 답했으며, 쇼핑은 주로 ‘백화점’(62%), ‘대구스타디움몰’(13%), ‘동성로·지하상가’(12%), '서문시장‘(7%), ’학교‘(3%), ’인터넷‘(2%) 순이었고, 1일 관광 경비로는 10만 원 미만이 74%, 10만 원 ~ 30만 원 미만이 26%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경북도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서 안동을 방문했다. 전용헬기 편으로 예천 공군부대를 통해 안동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안동지역 기관단체장, 중앙부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대통령 일행이 지나가는 안동 송현동 오거리와 안동예술의전당 진입로에는 이날 아침 8시부터 수백명의 시민들이 나와 대통령 일행을 기다렸고 차량이 지나가자 뜨거운 환호로 박대통령을 맞았다. ▣경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
1일 오후 3시 5분께 성주군 금수면의 한 야산에서 폐목을 줍던 노모(18)군 남매가 꿩 사냥을 나온 곽모(59)씨가 쏜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군은 허벅지 부근에 총알이 스치는 경상에 그쳤으나 노군의 동생(13·여)이 엉덩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곽씨가 날아가던 꿩을 향해 총을 쏘던 중 총알이 땅에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시는 2일 10주간의 물환경해설반 양성교육을 이수한 45명을 물환경해설사 및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물환경해설사는 경천대, 경천섬, 국립생물자원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한 낙동강 일대에서 탐방객 안내 등을 맡게 된다.
경산시가 청소차량 및 거리청소구역에 대한 실명제를 시행한다. 청소구역 실명제는 청소차량 운전자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청소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우선 가로청소를 담당하는 97명의 환경미화원의 이름과 청소 구역, 작업시간, 신고전화 등이 기재된 안내판을 제작해 버스승강장 등 거리 곳곳에 부착했다.
청도군이 지난달부터 시행한 농어촌 버스단일요금제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경제적인 부담 해소 및 주민편익 증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단일요금제를 시행했다. 그동안 버스이용거리에 따라 달리하던 구간요금제(최대 4100원)가 거리에 관계없이 일반 1200원, 중고등학생 900원, 초등학생은 600원의 요금만 내면 어디든 이용이 가능해 졌다. 청도군은 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원거리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비가 하루 최대 5800원 절약되는 등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은 기사와 승객간의 요금에 따른 마찰도 줄어 운전기사들도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 운행시간 단축 등의 장점도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칠곡군 생활체육회 볼링연합회(회장 이병수)는 박창기 칠곡군 생활체육회장 및 오종열 칠곡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프라자 볼링장에서 ‘제18회 생활체육회장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칠곡군 볼링연합회 주최로 개최 된 이번 볼링대회는 38개팀 15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경산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는 경산시가 신청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일 경산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5년간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성장과 안정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의미한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역이용해 사기범을 등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2일 돈을 받고 통장 사본 등을 보이스피싱 사기단에 넘긴 뒤 이 통장에 들어온 사기 피해자의 돈을 가로챈 류모(20)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정모(2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 혐의로 이들에게 통장 사본 등을 사들여 보이스피싱 사기단 상부 조직에 되판 통장모집책 조모(22)씨를 구속하고 공범 박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지난 9월 조씨 등에게 돈을 받고 통장 사본과 체크카드를 넘긴 뒤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박모(76·여)씨가 이 통장에 입금한 3000만원을 빼내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가 올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공동 연수'를 가진다. 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사업단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단간 운영사례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사업단 자립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사업추진 주체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 농산업 주체(산·학·연·관)들의 역량을 집중해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으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산업화 및 마케팅 부분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항서(54) 상주상무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사상 첫 '승격팀'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역사적인 K리그 첫 승격팀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상주는 챌린지(2부 리그)에서 '무적'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었다. 1·2부 리그 출범 원년인 올 시즌 챌린지 우승팀은 클래식(1부 리그) 12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 리그 승격 유무를 가린다. 상주는 클래식 12위 강원FC와 '승격'과 '잔류'라는 각자의 목표를 두고 격돌한다. 박 감독은 "K리그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챌린지 대표로 상주가 올라가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땀을 흘렸다. 열심히 한 만큼 내년은 클래식에서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는 꿈을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성주군 나눔봉사단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기탁자 경북나눔봉사단장 신혜경, 경주)연탄을 대구에서 수령 성주읍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할머니집에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 가운데 연탄을 나르는 단원들의 손길은 정성스러웠고 혹여 한 장이라도 떨어뜨려 깨질세라 소중히 다루는 모습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김지영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늘 봐도 아름답다” 며 “어려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느꼈고 좋은 정책아이디어 제안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성주군나눔봉사단은 2012년 10월 결성돼 성금모금, 길거리공연, 착한가게모집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다음달 2일까지 회원을 추가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