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5년까지 백두대간 자생식물 75%를 현지외 보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 주권 강화 및 기후 위기 대응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우리나라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자생식물 종자수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에 따라 2025년까지 백두대간에 분..
경북도의회는 2월 1일부터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지난달 3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7개 상임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
경북도가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개혁에 발맞춘 ‘지역산업 기반 교육 대전환 3대 혁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구미시, 대학, 고교, 기업 등과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앞으로 포항, 경산 등으로 지역산업현장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등의..
대구 남구청은 치매안심마을인 대명3·9동 내 경로당 7개소에 치매정보게시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인 대명3·9동 내 경로당 7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첫 단계로 치매 및 노년기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환경조..
지난 26일 서구청·서부경찰서·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민·관 합동으로 심야시간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및 단속을 내당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와 청소년 보호법 위반 내용을 점검했으며 상가밀집지역에 청소년..
대구 동구청은 공항 후적지 개발에 대비해 후적지 및 주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공항 후적지 7.0㎢ 및 후적지 주변지역 일원 6.3㎢를 포함해 전체 약 13.3㎢이며, 용역기간은 올해 1~12월까지 1년간이다. 과업은 향후 개발압력의 효율적인 분산과 계..
대구 수성구는 2012, 2017년에 이어 2023년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3회 연속지정’이란 쾌거를 이뤘다. 3회 연속지정은 ‘대구시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뜻깊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구 달서구는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를 위해 ‘2023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를 연중 수시로 등록․관리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생활 공유, 웨..
달성군은 교육 나눔을 원하는 지역 학원 33개소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꿈(을) 담(는) 스터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담스터디’ 사업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수강료 지원을 통..
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취임식과 신년사에서 밝힌 경영 철학과 실천 과제를 반영하고,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직원 니즈를 담아 조직 개편을 확정했다. 특히, △안전 최우선 경영, △책임 경영을 통한 성과 창출형 조직 전환, △컨트롤타워 재정비, △재무개선 동력 확보, △화합과 결속을 통한 조직 역량 극대화 ..
DGB대구은행은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내일 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방은행 최초로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면제대상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로 면제대상 차주에 대해서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
한국수력원자력이 5G 특화망을 활용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울원자력본부에 구축했다. 5G 특화망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신망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이동통신망과 달리 일정공간에서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다. 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도 중점사업으로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및 창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조성한 약 31억 원의 사업비를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중산층 비중이 뚜렷하게 확대됐으며 정부의 복지혜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31일 발간한 KDI FOCUS ‘우리나라 중산층의 현주소와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소득에서 세금을 빼고, 정부의 각종 복지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효과를 안철수 의원이 더 많이 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서 불안한 기류가 감지된다. 게다가 31일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을 제외한 여론조사에 유 전 의원 지지층도 안 의원을 이동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nbs..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에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7조2000억원 규모의 에너지물가 지원금을 즉각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중산층과 서민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환영할 말이지만 대통령과 여당의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낮은 지지율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 나경원 전 의원에게 비윤 상징성마저 내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이 안철수 의원에게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당권 구도는 또 한번 요동칠 것이란..
1960년 2월 대구 2.28 민주운동의 함성을 생생하게 노래한 한솔 이효상의 시가 60여년 만에 새롭게 발견돼 주목을 끌고 있다. 박영석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시인이자 국회의장을 지낸 정치인이었던 한솔 이효상이 대구 2.28민주운동을 보고 지은 '대열(隊列)은 지축(地軸)을 흔..
경주에 국내 최초로 정규 규격의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이 들어섰다. 시는 30일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내 건립된 사계절 전천후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학..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전략산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중앙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