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18개 지..
선거를 계속 치르면 군대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선거철만 되면 젊은 표심을 사려는 정치인들이 모병제, 사병봉급 인상, 군복무 기간 단축 등을 주장하는 악순환 때문에 생긴 말이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후보시절 ‘18개월 복무’를 공약했고 당선 후 실제로 복무기간을 줄여나갔고, 이후 이명박 ..
#. 서울아산병원 동관 4층 병리 판독실. 판독 의사들 앞에 놓인 32인치 모니터에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검체 슬라이드 영상이 4K(가로 3840개·세로 2160개 픽셀)화질로 선명히 나타난다. 가볍게 마우스를 조작하자 광학 현미경의 최대 배율인 400배를 훌쩍 넘어 1000배까지 영상이 확대된다. 판독 의사들은 더 정확한..
기준금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가 가능했던 저금리 시대가 확실히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 대출고객(차주) 1인..
설을 앞두고 포항제철소의 ‘선물 반송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문서수발실에서 운영된다. 포항제철소는 건전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물반송센터는 명절 기간 동안 이해 ..
DGB대구은행은 디지털을 통한 소통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국민 SNS 홍보단 ‘DGB Player: 디플’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는 디플은 개인 SNS 활동을 통해 DGB대구은행을 홍보하는 것이 주요 활동으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DGB와 관련된 여러 가지 상품과..
SK㈜ 머티리얼즈가 SK그룹에서 진행하는 ‘생명 나눔-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SK그룹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 1인당 5만원의 기부..
대구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반부패 성과와 청렴성 제고 노력 등을 평가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73개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국공립대학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지역 기업중 절반은 올해 설 체감경기에 대해 지난해 설보다 더 악화됐다고 응답해 아직까지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비율이 60%에 육박해 영업시간 단축과 방역패스 등에 따른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대구..
식품업체 관련 수사기밀을 누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모 전 충북경찰청 1부장에게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양영희)는 19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배모 전 경무관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울산경찰청 경무관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
포항시는 오는 2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현수막과 명함형 전단지 등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에 표기된 전화번호로 일정 간격 전화를 발신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
새마을지도자달성군협의회(회장 서창석)가 지난 18일 달성군새마을회관 앞에서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마을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안전마을 환경지킴이는 새마을지도자달성군협의회에서 운영하며, 방역..
대구 중부경찰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합동음주운전 단속으로 4개월 동안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사범 110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18.2% 증가한 수치이다. 중부서에서 시행하는 합동단속은 매일 야간 및 취약시간대에 유흥가 일대, 공원 등에서 현장 상황에 맞게 스팟 이동식· ..
포항에서 신규 예식장 건립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예식업계는 생존권 등을 이유로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으나, 정작 시민들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19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대도동 174-4 일원에 대지면적 4707㎡, 건축연면적 2만6144㎡, 지하1층 지상 9층 규모 예식..
대구 달서구는 지역 최초로 다국어 쓰레기 배출방법이 링크된 QR코드를 종량제봉투에 인쇄·제작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올바른 쓰레기배출 홍보에 적극 앞장선다. 달서구는 올해 종량제봉투 제작 분부터 쓰레기 배출시간과 폐기물 종류별 분리 배출방법 등이 링크된 QR코드를 종량제봉투에 인쇄·제..
경북도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이웃 사랑 모금액을 기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의 이웃 사랑 모금액은 338억9400만원으로 지난 2020년 모금액 267억5200만원보다 71억4200만원이 늘었다. 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성금을 모금한 이래 가장 많고 목표액(259억5100만원)의 130.6%를 달성한 것..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이 곳에 건설되는 복합문화컴플렉스는 ‘경북 천년건축’의 모범사례로 짓기로 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교통국, 공항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의 새해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신공항 이전지 결정 이후 공항과 영일만항으로 ..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영상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우세종화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병상문제, 진단검사 역량 강화, 재택치료 시스템 등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시청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가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농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농가 30호 이상이 참여하는 마을(또는 직매장)에 농가조직화, 교육, 온라인 판..
“커피값 인상도 부담스러운데 일회용 컵 보증금까지 받는 건 너무합니다” 오는 6월부터 카페 및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려면 보증금을 내야 한다. 이에 시민들은 “월급 빼고 모든 게 오르고 있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환경부의 기후탄소정책실과 자원순환국의 올해 업무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