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8일부터 시 본청 및 읍·면·동 세무부서 전 공무원이 참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에 들어갔다. 문경시 지방세 체납액은 2013년도 11월말 현재 40억원이다. 30만원 이상 체납자는 직장조회를 실시해 급여를 압류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는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전개할 계획이다. 자동차세 5회 이상 고질체납차량은 현장에서 견인한 후 공매처분할 방침이다.
봉화군은 축전염병 예방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공수의 4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봉화읍,상운면), 김서필(물야면,소천면,재산면), 박원서(법전면, 춘양면), 이재석(봉성면,명호면,석포면)씨 등으로 군 관내에서 동물병원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수의사들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앞으로 1년간 읍.면분담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 순찰하면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조사와 동물의 진단 진료, 동물 질병의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영주시는 『2013년도 출납폐쇄기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을 1월부터 2월말까지 2개월간 운영해 지난년도 체납세 정리목표액 100% 달성 및 현년도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영주시 지난해 11월말 기준 체납액은 50억6,500만원(도세 17억3,300만원, 시세 33억3,200만원)이며, 체납세 징수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에게 담당 읍·면·동지역 지정 및 책임 징수 목표액을 설정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정리기간 중에는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사유를 정밀 분석하여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하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하여 합동으로 번호판 일제영치를 추진한다. 특히 특별정리기간 중 고의적인 지방세범칙 행위자에 대해선 검찰의 지휘를 받아 체납자에 대한 계좌추적 및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압류 및 매각을 추진하고, 재산은닉 혐의가 확인되면 형사고발키로 했다.
예천군이 자주재원과 지역개발재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 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새해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예천군이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12년도 31억 8,200만원 보다 16억 700만원이 늘어난 47억 8,9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자체수입이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7일 경북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2013년 4분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도 본청과 시군의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자치단체장 관심도, 일자리 추진 집행과정 및 취업지원 노력도, 지역특성 반영 일자리 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지원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예천군은 2013년 일자리 창출 목표 1,370개 대비 1,472개 창출로 104% 성과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한 워크숍 2회 개최, 8개 사회적기업 지정?육성 등 공동체기업 육성 지원 실적이 높이 평가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문경시보건소는 허약노인 기능강화 프로그램 '싱싱밸런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운동팀이 매주 1회씩 12주간 방문해 균형감각 및 낙상예방운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건강검진, 신체기능평가, 노인우울검사 등의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에어로스텝, 센소밸런스 등 운동기구를 독일로부터 수입해 각 진료소마다 배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100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시설원예작물, 양념채소 등 채소·특용작물분야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개 사업, 76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중 FTA 협상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대비이다. 도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715억원보다 6.8% 증액된 규모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지역별 특색있는 성장작목 육성과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해 농업분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북도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등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18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채소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고,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다.
8일 오전 8시께 영주시 안정면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최모(55)씨의 견인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 부근이 집중적으로 탄 점 등을 토대로 배터리 접촉 불량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시 부석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주부석교회(담임목사 정남준)는 2014년부터 부석면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인당 오십만원씩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주부석교회 정남준 담임목사는 ‘출산률이 낮아지면서 부석면에 아이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이 출산률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부석면의 미래를 밝혀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새해 농업인 고품질 쌀 생산 실용 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다.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이재덕지회장은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232만원을 기탁했다. 이재덕 지회장은 2012년 12월 3일 자로 (사)대한노인회 영양군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역내 노인복지향상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지역민의 존경과 인망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양군이 농업용 저수지 2개소 개발을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4년도 소규모 농업용수 개발사업으로 석보면 답곡리와 청기면 기포리에 저수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저수지 2개소는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저수지가 준공되면 농사철마다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원활한 경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오전 10시부터 생활개선회 대의원99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생활개선회 대의원 정기총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여성농업인의 자존감을 회복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과 여성농업인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리였다.
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4/4분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수상했다. 영천시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업박람회 개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경제적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해 2013년 목표 대비 113%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거뒀다. 또 고용률은 64.3%(전국59.8%)로 전국 4위(도내1위)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진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그 도로를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해 위치 찾기를 편리하게 해주는 주소 체계다. 도로의 폭이 40m 이상이거나 왕복 8차로 이상은 '대로', 12m 이상 40m 미만이거나 왕복 2차로 이상 8차로 미만은 ‘로’ 로 보다 좁은 곳은 ‘길’로 도로명이 표시된다. 울진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상황 대응반 운영, 시설물 보완,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현수막·베너 설치와 안내문을 배포해 주민 밀착형 홍보를 통해 생활속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체국쇼핑(www.ePOST.kr)이 2014년 갑오년 설을 맞아 우리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품선물 기획전, 가격대별 설선물 코너 등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돼 고객의 상품 목적에 따라 쉽게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경북우정청(청장 홍만표)에 따르면 22일까지 '2014년 우체국쇼핑 설 할인대잔치'를 열고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상품은 사과·배·한과·곶감 등 우리 농수축산물 6400여 종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직거래방식이다. 이에 가격이 저렴하고 철저한 원산지 관리와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다. 전국 3700개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 우편고객만족센터,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기프티콘 서비스'를 통해 팔도특산물을 보낼 수 있다.
울릉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1박32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미국어학연수는 지난 2008년 8월 독립운동가 故 오창선씨의 후손 오영상(당시 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씨가 일본의 독도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 낭독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을 당시 울릉군에 미국 어학연수를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2009년 9월 재미사업가 김건선(현 미국어학연수 추진위원회 위원장)씨의 추진 아래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울릉군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미국어학연수가 본격 진행됐다. 이 관학협약에 따라 울릉군의 초·중학생들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4주간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 가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창)는 8일부터 15일까지 숲해설가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해설가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운영되며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산림행정3.0 일환인 산림서비스 도우미다. 신청자격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의해 산림전문교육전문가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자와 인증받은 숲해설가로 초급 교육과정을 이수해 숲해설 능력을 구비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한한다. 전년도에 비해 달라진 점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면접과 숲 해설시연 평가 때 숲해설 관련 외부전문가를 참가시킨다.
청송청년회의소(회장 황경수)는 지역의 아동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를 위해 7일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관장 겸직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최혜진)에 187권 아동도서를 전달했다.〈사진〉 청송청년회의소는 앞으로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서를 지역내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단위별로 자체 운영되고 있는 문고 등 수요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사회과학 및 예술분야 등 아동도서이며 도서관은 정리 작업을 거친 후 자료실에 관리될 예정이다.
영덕경찰서(서장 김항곤) 강구파출소에서는 미아가 발생한지 10분 만에 주변수색 등 발 빠른 대처로 미아를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4년 1월 7일 오전8시38분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에서는 엄마가 잠시 집 앞 슈퍼를 다녀온 사이 집에서 자고 있던 5살 여자아이가 집에서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강구파출소에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강구파출소장은 집 주변지역을 수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