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급여기준 설정· 절차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해 2일부터 가동한다. 심평원은 자체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에 따라 온라인으로 홈페이지에 급여기준을 상시 개선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심의안건 사전공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확대 등 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그간 서면으로 개별적 추진해왔던 업무를 통합 연계해 처리할 수 있는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개발했다.
군 장병의 정신교육을 담당하는 국방정신전력원이 부활했다. 국방부는 2일 군의 통합된 정신교육체계 확립을 위해 국방정신전력원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정신전력원은 합동군사대학 소속으로 편제됐다. 국방정신전력원은 박정희 정부 때인 1977년 창설된 국군정신전력학교가 전신이다. 국군전신전력학교는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 문을 닫았다 이번에 다시 생겨났다. 이번에 설립되는 국방정신전력원은 각 군에 분산돼 있던 교육·연구기능을 통합해 설립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기업들이 경조휴가 및 경조비 지급시 친조부모와 외조부모를 달리 취급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인권위는 호주제 폐지에 따라 친조부모와 외조부모가 같은 지위의 가족임에도 외조부모를 차등대우하는 것은 차별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8월 차별시정위원회에서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인권위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62개 그룹 대표계열사와 중견기업 중 상시 근로자수 상위 20개 기업 등 총 6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경조휴가 일수와 경조비 지급액에 차등을 둔 기업은 61.2%(41개)였다. 이중 25개 기업은 휴가일수와 경조비 모두, 11개 기업은 휴가일수만, 5개 기업은 경조비 금액만 등에 차등을 두고 있었다. 반면 경조휴가와 경조비 지급액에 모두 차등을 두지 않는 기업은 26개(38.8%)에 그쳤다.
경찰청은 편도 2차로 이하의 주택가·상가 밀집지역 중 교통사고 다발구간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제한속도 하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부터 지방청·경찰서별로 교통사고 퉁계분석,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제한속도를 낮출 구간을 선정해 시행한 뒤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대상구간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이 경찰청의 2013년도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했다. 평가는 해당 지역 거주 시민의 체감안전도 조사와 112신고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전화설문조사, 치안시책의 적극성 등을 평가하는 국민중심 경찰활동 평가로 진행됐다. 대구경찰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 확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대구경찰은 방범용 CCTV 691대 증설과 통합관제센터 6곳 설립 추진, 여성범죄 예방 공원내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NFC기술 활용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도입 등을 했다.
국내 기술로 추진 중인 해외 소수력발전 사업이 유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등록됐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스리랑카에서 추진 중인 소수력발전 사업을 CDM 사업으로 유엔(UN)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 해외 CDM 사업인 스리랑카 폐기물 퇴비화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스리랑카 소수력발전 CDM 사업은 ‘수로식(Run of River) 소수력발전’ 형태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환경공단이 스리랑카 카본펀드(SLCF)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2041년까지 진행 중이다.
치안감 이상 경찰고위직 6명 중 3명이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진선미<사진> 민주당 의원실이 치안감 이상 경찰고위직 32명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 6명의 학위논문을 분석한 결과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해 이금형 경찰대학장,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은 인용표시 없이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청장은 지난해 4월 박사학위 논문 '외사경찰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작성하면서 각주를 일부 누락해 박영주 영남이공대 교수의 논문을 인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수억원을 빌려 갚지 않은 송모(75)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006년 박모(41·여)씨 등 5명에게 모두 18회에 걸쳐 2억8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일 일자리를 구하러 간 택배회사 사무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노모(50)씨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3월29일 대구 달서구의 한 택배회사 사무실에서 여직원의 가방에 들어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 43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차세대 전산 시스템 적용을 위한 개선 작업에 따라 일부 서비스를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모바일 서비스, ARS상담 서비스 등이 부분적으로 중단된다. 또한 오는 9일 오전 0시30분부터 오전 3시까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인터넷 전자상거래, 체크카드·기프트카드의 이용이 중단된다. 다만 신용카드의 일시불·할부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롯데카드 누리집(www.lottecard.co.kr)을 이용하면 된다. 뉴시스
(재)대구경북연구원 경제교육센터는 2일 경제교육 소외계층이 만든 경제뮤지컬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3일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선보이는 경제뮤지컬은 강의식 경제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형식을 빌려 경제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경제뮤지컬은 지난해 한글경제반을 수료한 영주시 주치골 노인팀과 대한민국 주부로 살면서 겪는 경제상황을 극화한 결혼이주여성팀, 용돈관리와 똑똑한 소비생활에 대한 생각을 담은 초·중학생팀이 공연을 펼친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도로공사(VEC)로부터 4869만 달러(한화 517억원)규모의 호치민-저우자이고속도로 5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는 총 연장 51㎞를 6개 공구로 나눠 건설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5공구는 13.9㎞이며 착공 후 2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던 것은 2010년 수주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 고속도로 3공구의 철저한 공정 및 품질 관리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 받아 온 것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서한이 오는 6일 대구시 북구 복현동 72-2에 들어서는 ‘복현3차 서한이다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84복현 시영 재건축사업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동 규모로 조합원 분을 포함해 총 392가구(전용면적 59~84㎡)가 공급된다. 이 중 246가구(75㎡ 96가구, 84㎡ 1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연말까지 구입하면 4.1부동산대책의 일환인 5년간 양도세 면제혜택과 생애최초구입혜택(취득세 전액면제, 저금리 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대구 제3공단, 서대구산업단지, 검단지방산업단지, 대구이시아폴리스 일반산업단지, 2?3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검단지방산단은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남해 오네뜨 2차 견본주택 3일만에 1만 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입주하는 연구중심 복합신도시,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남해종합건설 주식회사가 29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인 남해 오네뜨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A-12BL에 위치한 남해 오네뜨는 지하1 층, 지상 21층의 총 75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공급규모는 69㎡ 400세대, 75㎡ 57세대, 84㎡ 302세대이다. 분양사에 따르면 대구 테크노폴리스 남해오네뜨 2차는 계속되는 부동산불황과 전세난으로 인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로서, 각 타입별 1억1,900만원대 부터 1억 4,300만원대 확정전세가의 5년 전세형 임대 아파트이다.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는 저렴한 금액으로 5년~10년 정도 살다가 내 집으로 전환 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5년간 전세금이 오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됨은 물론, 추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남해오네뜨 2차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함께,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환기를 고려한 4bay 설계의 혁신적인 평면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전체동 1층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동선과 안전 및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중앙광장 등 단지 내 녹지공간 및 식재확보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세련된 입면디자인과 색채계획으로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구마고속도로 현풍나들목, 국도 5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 88고속도로 등 뛰어난 멀티 교통망을갖추고 있어, 대구중심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지난달比 물량 59.5%↓ 전년도比 실적 65.2%↑ 양도세 면제혜택의 마지막 기회 12월. 더욱이 계절적으로 분양시장의 비수기인 겨울분양시장에 접어들면서 신규분양 물량은 크게 감소했다. 2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분양예정물량은 24곳에서 총 1만4474가구 중에 1만3227가구(오피스텔, 임대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11월 분양예정물량(3만5712가구)보다 큰 폭(59.5%)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해 동월 분양실적(8009가구)보다는 65.2%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연말까지 5년간 양도세 면제혜택이 주어지므로 지난 해보다는 신규공급물량이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분양물량이 2803가구로 가장 많다. 이는 전국 분양물량의 21.1%를 차지한다. 서울의 뒤를 이어 대구시 2679가구, 세종시 2,157가구, 경북 1720가구, 경기 1572가구 순이다.
전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대구의 오름폭은 더욱 돋보였다. 이 사실은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이 1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서 확인됐다. 조사에서 지역별 매매가 상승률은 대구(0.85%), 충남(0.47%), 경북(0.45%), 인천(0.32%), 울산(0.24%), 세종(0.23%), 강원(0.18%), 충북(0.17%), 경기(0.15%)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 상승률은 대구(0.90%), 인천(0.89%), 서울(0.72%), 경기(0.71%), 충남(0.67%), 세종(0.44%), 경북(0.37%), 제주(0.30%), 대전(0.30%), 광주(0.24%) 순이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1.6%로 전달보다 0.2%p 증가했다.
우체국 집배원들의 연이은 사망 소식에 실효성 있는 노동개선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집배원 건강과안전 심각하다 우정본부 산하 1만6000여명의 집배원은 장시간 노동과 과중한 업무부담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우정본부는 지난해 1월 노조와 인력충원 등을 골자로 노사협약을 맺었으나 협약 이행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정노조 관계자는 “집배원들의 긴 노동시간과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해 오토바이 배달 사고는 물론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심혈관계질환의 위협에 노출됐으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은 지지부진하다”며 “더 이상 집배원의 사고·사망을 방치하지 말고 우정본부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민주당 의원도 “집배원의 사망재해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우정사업본부는 과로사인지 모르는 상황으로 인력부족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대신 안전교육이나 안전구호 외치기 등의 면피성 대책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배원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아무런 대책 없이 동절기, 특히 설명절 특별기를 맞이한다면 또 다시 집배원의 안전과 생명은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우정본부는 집배원의 안타까운 사망재해를 미담으로 포장하는 대신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정노조는 9일 지방본부장단 회의를 열어 장시간 근로와 열악한 노동조건에 따른 각종 사고와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과 투쟁계획을 논의한다. 또 최근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 연구한 ‘우정종사원 장시간 근로 및 일·생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침 8시 출근 반 11시 퇴근 우체국 집배원노동자들이 우리나라 타 직업군 보다 더 심한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이나 선거기간 전, 후와 같은 특별기간에는 하루 노동시간이 15.3시간에 달해 조속한 개선이 시급하다. 2일 노동자운동연구소가 발간한 '집배원노동자의 노동재해ㆍ직업병 실태 및 건강권 확보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집배원노동자는 주당 평균 64.6시간을 일하고 있으며, 비수기에는 하루 평균 10.8시간, 폭주기에는 13.1시간, 특별기에는 15.3시간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인 42.7시간(2013.3. 경활부가조사)을 훨씬 초과하는 것이다. 또한 1년 52주 중 31주 동안은 하루에 평균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나머지 21주 동안은 하루에 13~15시간 씩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식사시간을 포함한 하루 휴식시간을 살펴봐도 비수기는 47.2분, 폭주기는 44.6분, 특별기는 37.3분에 머물러 시급한 처우개선이 요구된다.
우체국 집배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열흘만이다. 오모 집배원(공주 유구우체국)은 지난 달 18일 근무 중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긴급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6일 뒤인 24일에는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가 나 뇌사상태에 빠진 김모 집배원(용인 송전우체국)이 세상을 떠났다. 이어 3일 뒤 충남 당진우체국 기능직 공무원인 이모(54)씨가 업무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말았다. 이씨는 고객을 응대하는 업무로 인한 감정노동으로 직무스트레스가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두다 일하는 도중 변을 당했다. 사회진보연대 부설기관인 노동자운동연구소가 지난 7월부터 작업해 최근 완성한 '집배원노동자의 노동재해·직업별 실태 및 건강권 확보방안'(공성식·김동근·이진우 연구원) 보고서는 많은 집배원들이 이 같은 중대재해에 노출됐다고 경고한다. ▣사고 당하는 집배원 해마다 늘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행선지가 텍사스 레인저스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추신수는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텍사스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기사를 쓴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추신수에 대해 "몸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갈 수 있는 팀이 한정돼 있다"면서 "특히 좌투수에 약하다는 점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은 추신수의 영입을 망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0.215의 타율에 그쳐 우투수 상대 타율(0.317)보다 현저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추신수의 FA 계약에 최대 걸림돌이 될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은 11일 오후 6시30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7)과 함께 자선 만찬 행사 ‘퍼펙트 디너’를 연다. 류현진의 토크와 호텔 수석 조리장이 준비한 7코스 디너 등이 준비된다. 한빛맹학교 출신이자 시각장애 1급 김상헌 씨의 피아노 연주도 마련된다. 행사 수익금과 옥션을 통한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옥션에는 류현진의 소장품인 유니폼과 글러브, 배트, 모자 등을 경매한다. 행사 금액은 1인 기준 20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럭키 드로우를 진행해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등 선물을 제공한다. 류현진은 무료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