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1주일 앞선 28일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한 가정집 뜰의 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고경희 / 세무사 부동산·주식 등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재산을 특수관계인에게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액으로 양도하게 되면 실제로 거래된 매매가액과 상관없이 시가를 양도가액으로 보고 양도한 사람에게 양도세를 매긴다. 소득세법 제101조에 따른 부당행위계산 규정이 적용돼서다. 다만 양도한 재산의 시가와 실거래가액의 차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시가의 5% 이상일 때에 한해 적용된다. 양도한 재산이 소득세법에 의거해 1세대 1주택 등 비과세될 때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양도한 경우에도 양도세는 과세되지 않는다.
최효극 / 언론인 염수정 새 추기경은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발표식에서 첫 소감으로 “목자가 해야 할 첫 직무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양들을 모두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9일 첫 사목활동으로 서울 은평구 구산동 노숙인과 장애인 보호시설 '은평의 마을'을 찾아 주일미사를 집전했다. 프란치스코 새 교황은 전 세계 사제들과 교인들에게 이렇게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데 적극 나서라고 권고한다.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당국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 정부는 유출된 정보의 추가 유통을 차단했다고 호언했지만 실제 상황은 많이 다르다. 개인정보 브로커가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까지 포함된 개인정보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니 이 무슨 소린가. 금융위원회는 “KB카드의 경우 당초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유출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렇다면 확인된 개인정보는 어디에서 너온 것인가. 알려진 내용이 애초 잘못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금감위의 말이 맞다하더라도 다른 유출사건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지급되는 복지 예산이 정부 당국의 관리ㆍ감독 소홀로 인해 줄줄 새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복지부정신고센터가 출범 100일을 맞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그간 적발된 부정 수급 액수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노약자 개개인을 위해 쓰여져야 할 돈을 일부 양심불량자들이 가로챈 것이니 금액 규모와 상관없이 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하겠다.
대구 서구청이 어르신지역봉사 지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거주 65세이상 어르신 중 사회적 신망과 경험을 갖춘 건강하고 활동력있는 어르신을 위촉하였으며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공익활동을 통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지역봉사지도원은 12월까지 월 5일정도, 1일 4시간이내 활동하며 주요활동내용은 ▲환경정비(놀이터?공원)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교통질서계도, 자연보호 및 청소년선도 등이다.
성덕대학교(총장 윤지현)는 최근 한혜련 경북의회부의장 등 내빈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통해 전문학사 538명을 배출했다. 전체수석은 사회복지계열 임병훈 학생이, 경북도지사 표창은 작업치료과 강민서, 재활승마과 장초롱 학생이 각각 받았다. 또 영천시장상은 응급구조과 김응준 학생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상은 유아교육과 김설희 학생이 받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최돈창)은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공장은 27일 오전 죽도시장에서 경주 보훈지청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대구 북구청은 태전동 경로당 신축 터에서 이종화 북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전경로당 기공식을 개최했다. 두전경로당은 태전동 344-1번지에 대지면적 166㎡ 건축면적 87㎡의 지상 1층 건물로, 비록 규모는 작지만 방과 화장실이 남여 따로 설치돼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설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덕군은 23일부터 저소득 복지대상자 810세대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을 세대당 7만원씩, 관내 국가유공자·가정위탁아동·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는 지역농산품인 쌀 687포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에는 소고기·의류·상품권 등 총 8058만원 상당의 위문 물품을 총 1681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산림청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이 영덕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해 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현재 북부지역 4개면 8개리에서 재선충이 발생, 509본의 감염목이 발견됐고 올해에는 화진휴게소에서도 발견됐다.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가 27일 오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퇴직금 1000만원을 기탁해 세밑 훈훈한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공 전 부지사는 이날 포항시장실에서 박승호 시장을 만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 퇴직금 10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쾌척했다. 공 전 부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신의 두 번째 자서전 ‘줄기러기는 두 번 에베레스트를 넘는다’ 출판기념회에서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2011년 경북도정무부지사 퇴임당시 퇴직금 1000만원과 지난 2004년 포항시의회의장이던 당시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을 세상에 주어라’ 출판기념회 수익금 875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달성군, 사회복지시설 등 설맞이 위문 달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27~2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에 나섰다. 27일 김문오 달성군수는 송준연 농협달성군지부장, 박일용 축산업협동조합장, 이석원 산림조합장 등 지역기관장과 함께 효경노인복지원을 비롯한 1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생활자들의 생활상을 일일이 둘러보며 복지시설 생활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안면신경장애(마비)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새 25% 가량 늘어난 것을 나타났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면신경장애 진료인원은 2008년 5만7000명에서 2012년 7만 명으로 5년 새 1만4000명(24.2%) 증가했다. 총 진료비는 2008년 156억원에서 2012년 215억원으로 5년 새 38.3%인 59억원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2.6%, 여성은 약 57.4%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3배 더 많았다. 연평균 증가율은 5% 대로 비슷했다. 연령별 점유율은 50대 25.0%, 40대 19.2%, 60대 17.6% 순으로 40~5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44.2%에 달했다.
계란형 얼굴에 눈, 코, 입의 구성 비율이 좋은 미인이어도 모공이 넓고 흉터가 있다면 스트레스가 크다. 대부분은 사춘기에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고 치료한 탓이다. 집에서 함부로 압출하거나 각질 관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표피가 두꺼워지면서 모공이 넓어 보이게 된다. 이후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25세 전후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도 더 넓어지게 된다. 한 번 발생한 흉터와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여드름 발생 초기에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안으로 피지가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기적인 각질 관리를 통해 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받는 자극을 줄이는 데는 수분크림을 충분히 잘 바르는 것도 필요하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티켓예매사이트 혹은 스마트폰 앱 등으로 영화표를 예매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인지 일부 영화관의 전화 음성응답자동장치(ARS)를 통한 예약시스템은 허술하기만 하다. 26일 상영작을 보려고 서울 롯데시네마 중 시설이 가장 좋다는 곳에 예약을 시도한 관객은 낭패를 봐야했다. 안내와 달리 상영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태였다. 전국 99개 영화관 모두 대표번호인 1544-8855로만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지역→세부지역→영화관 설정을 하고 나서야 마침내 “영화예약은 상영예정일 3일 전부터 두 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사흘 전인 23일부터 이틀 전인 24일까지 계속 전화를 해 또다시 지역→세부지역→영화관→세부영화관→날짜 선택을 했으나 여전히 “상영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멘트만 반복될 뿐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46.7%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에 거둔 자체 최고시청률 43.9%에서 2.8%포인트 올랐다. 지난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24~26일 967개 스크린에서 1만516회 상영, 124만215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312만4999명이다. '겨울왕국'은 3월 열리는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부활을 알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언니 '엘사'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생 '안나'가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의 이세돌(31) 9단이 중국의 구리(40·古力) 9단과의 '세기의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이 9단은 26일 중국 베이징 캉위엔루이팅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Mlily 몽백합(夢百合) 이세돌-구리 10번기' 제1국에서 구 9단을 상대로 2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원했던 우승컵을 품지 못했다. 살얼음판 같은 우승 경쟁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최나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일에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최나연은 이날 버디 3개를 솎아내는 동안 보기 2개를 냈다.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최나연은 막판 맹추격자들을 뿌리치지 못했다. 2012년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타이틀 홀더스 우승 뒤 14개월 여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해 무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