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부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교장 전재호)는 지난 9월 15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미용산업 기술교류대회’에 학생 6명이 참가해 ▲김정안 학생(헤어 부문) 금상 ▲김민정 학생(네일 부문)·서나희 학생(피부관리 부문)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한·중 양국의 미용 관련 학생과 실무진이 참가해 각 분야의 전문기술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은 평소 교육과정에서 익힌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경연 현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고등학교 직업위탁학교 1년 과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불과 6개월이라는 짧은 직업교육을 받고도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가 운영해 온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이 단기간의 집중 훈련만으로도 국제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결과로 입증했다. 헤어 부문 금상을 수상한 김정안 학생은 “미용도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대회를 앞두고 긴장도 컸지만, 선생님들의 세심한 실전 지도와 학교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 덕분에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전재호 교장은 “짧은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쾌거는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우리 학교의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시스템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확실한 증명이다”라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려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