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천문우주센터는 금세기 최고의 혜성이라 불리는 ISON(아이손)혜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옴에 따라 혜성관측 캠프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아이손혜성은 비주기혜성으로 이번에 지나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으며, 단 한 번의 등장으로 21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세기에 들어 가장 최근에 주목받은 혜성은 올 3월 찾아왔던 판스타스(Panstarrs)혜성으로 남반구 하늘에서는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관측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 망원경이나 쌍안경 없이 관측이 불가능했다.
영덕군의 겨울철 최고 관광명소인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11개 지자체에서 지원한 전국 16개 거리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경북도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강원도 춘천 명동닭갈비거리, 전라남도 담양 죽순푸드빌리지 3곳이 선정됐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는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이 300여개 이상 밀집한 전국 최대 수준의 음식테마거리로 영덕대게가 제철인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주말마다 인근 7번국도가 마비될 정도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2008년『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사업』으로 선정 된 화랑설화마을조성 사업을 필두로 한의마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3개 사업 “2014년 160억 국·도비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기타 관련 부서와의 꾸준한 스킨십을 통해 이루어 낸 이번 성과는, ‘복지예산 집중화’라는 정부 예산 속에서 이루어 낸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1,200억원대의 굵직한 상기 국책사업은 금호읍 황정리, 고경면 청정리와 마현산 일대에 조성되며, 금년 11월 중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주시는 2014년도 예산(안) 총 규모 5,176억원을 편성해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32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44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511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폭은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분 반영계획에 따라 시는 매년 5%정도 증가를 예상했던 보통교부세 증가 추이가 감소 할 것으로 판단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계속사업 마무리 사업에 초점을 맞추었고, 세출부담이 지속되는 사업에 대하여는 세출 구조조정과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했다.
벌써 11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무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잎사귀도 하나둘씩 떨어진다. 겨울이 되기전 가을 여행 떠나보자. 동해바다를 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보자. 그곳에 가면 가슴이 뻥 뚫린다. 영덕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나기로 소문난 고장이다. 영덕은 포항의 북쪽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영덕현'편 '형승'조에 “땅은 동쪽의 바닷가에서 끝나고, 산은 고을과 함께 둘리웠다”라고 기록돼 있는 영덕의 고구려 때 이름은 야시홀군(也尸忽郡)이고, 고려 초에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빈곤율(貧困率)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중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율은 ‘중위소득의 50% 이하를 버는 빈곤층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가난해서 먹고살기 어려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위소득(전체 인구를 소득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 가운데에 자리하는 금액) 50%에 해당하는 빈곤층 기준은 연소득 1068만원이었다 우리나라는 ‘빈곤의 여성화’ 와 ‘빈곤의 노인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여성의 빈곤율은 18.4%로 남성 빈곤율(14.6%)의 1.3배에 달했다. 은퇴 연령층(65세 이상) 가구도 빈곤율이 50.2%로 30대 개인 빈곤율(9.0%)을 크게 웃돌았다. 70세 이상은 53.9%였다. 갈수록 악화하는 빈곤율에 정부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전국이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경북은 70∼80대 '나홀로 노인'들이 급증하면서 엄청난 사회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 가족들은 직장과 교육문제로 모두 도심지로 떠나 이들 노인들만 '나홀로'고향을 지키면서 농 촌지역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인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도 노인 복지에 대한 여러 가지 시책을 내놓고 있으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에는 아직 수준미달이라는 여론이다. 더 큰 문제는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워낙 심각하다보니 '생산성 없는' 노인들 문제는 뒷전 으로 밀려난지 오래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의 사업시행자인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이주자택지 공급을 시작했다. '이주자택지'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사업지구 내 주거용 건축물이 편입되어 이주자택지 공급대상자로 선정된 이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토지를 말한다. 경북도개발공사 석태용 신 도시건설본부장은 21일 이주자택지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금융결제원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된 이주자를 대상으로 내달 9~20일까지 최종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산 지역 농지가 불법 성토로 인해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어 경산시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요구 되고 있다. 21일 경산시 압량면 현흥리 206, 신촌리 284 일대 1.200여평 농지에 25t덤프트럭 수십대를 동원 폐암석 등으로 농지 불법 성토가 한창 진행 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의 농지 불법 성토로 인해 비산 먼지를 일으키는등 인근에서 작업중인 농민들은 벌써 몇일째 영문도 모른체 먼지를 덥어 쓰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식앞에 무릎끓은 아버지 어머니 그것이 바로 차디찬 냉대… 투박한 손은 더욱 거칠어가고 '주름살'은 더 늘어만 가는데 사랑을 지배하는 부모이기에 오늘도 자식을 품에 안는다.
꽤 오래전부터 세계거부들의 사회기부활동이 이어지면서, 더러는 자신이 죽은 뒤 전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사람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빌게이츠와 워런버핏이 중심역할을 해 오고 있다. 버핏은 이런 취지에서 가진 한 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설파하였다. “그동안 저를 포함한 제 가족들은 이 사회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고 살아왔습니다. 한마디로 행운아들이죠! 제가 만약 다른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맹수의 점심거리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 제가 만약 미국이 아닌 다른 먼 곳에, 다른 먼 장소에 떨어졌더라면 그야말로 하찮은 존재로 살아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저를 둘러싸고 있는 이 위대한 사회덕분이며, 그 속의 한부분에 제가 잘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기회 있을 때마다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요구했지만 아직도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영남지역 5개 시·도당 위원장들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인 기초의원·단체장 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지방선거에서 정당의 관여를 배제하는 것은 정당활동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 위배되고 여성의 비례대표제 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주장은 미비점에 대해 보완을 하면 되는 것으로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정당공천 폐해의 초점을 흐리게 하여 공천제 폐지를 지연하려는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
정부의 전기요금 차등 인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구조 개선 방안이 나왔다. 용도별로 보면 산업용과 빌딩용이 각각 6.4%, 5.8%로 많이 오르고 일반 가정용도 소폭 오른다. 수요자 부담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게 됐지만 전기 과소비형 사회인 지금의 현실을 고려하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혹독한 겨울 이웃사랑 나누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사는 공존의 세계를 펼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탓이다. 예천군은 겨울철이면 더욱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구호를 걸고 희망2014 나눔 캠페인을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개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활동 시작을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8시부터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영순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를 본교 강당에서 열었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 나눔 성격의 행사다.
국민건강보험 경주지사는 최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은 보험공단 소속의 대형 버스에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30여 가지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전국을 다니면서 무료진료를 펼치는 행사로, 해당 봉사지역의 종합병원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은 최근 한국걸스카웃 전북도 연맹 소속 학교장들을 초청, 문화유적지 답사와 체험활동 등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대가야 관광 고령'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봤다. 또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을 찾아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 경산시가 후원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20일부터 2014년 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금모금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모금 접수 창구를 운영하며, 한 통화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복해지는 전화 ARS 060-700-0060",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등 다양한 내용의 캠페인을 통해 나눔참여 분위기를 조성. 연중모금 및 정기기부자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도군 (군수 이중근)은 19일 금천면 갈지리(삼성마을)와 소천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금천면 갈지리 삼성경로당은 사업비 7천만원이 소요되었으며, 소천3리 경로당은 9천만원을 투자하여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난 7월에 착공하여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마을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편안한 노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김근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제가 실시된지 20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중앙정부의 권력집중으로 지방분권은 요원하다. 지방화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의 역할"이라고 역설하면서 "경북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정태 성주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참외의 주산지를 찾아주신 각 시군 의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월례회를 통해 시군간의 소통과 유익한 정보교환으로 더욱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경북 시군의회와 경북도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