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18일 서민들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불법 채권추심을 일삼은 강모(52)씨 등 20명을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상인 등 60명에게 150~463%의 이율로 2억원을 빌려준 뒤 법정 한도를 초과한 이자 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 있던 재일교포 여성들이 경찰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고향 방문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경북 의성지구대 순찰대원들은 의성역 주변을 배회하던 재일교포 3세 사쿠라다 아키코(46·여)씨와 고노다 이쿠라(43·여)씨를 발견했다. 이모와 조카 사이인 이들은 할아버지 고향 주소만 가지고 의성역까지 찾아 왔지만 우리나라 말을 전혀 하지 못한데다 지리마저 낮설어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김균동(46) 경위와 모규일(46) 경사는 이들을 지구대 안으로 데려와 안심시킨 뒤 휴대폰 외국어 번역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이용해 방문 목적 등을 알아냈다. 사쿠라 아키코씨는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온 할아버지가 최근 일본 땅에서 돌아가시자 할아버지가 평소 그리워하던 고향집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조카와 함께 의성을 찾았던 것이다.
노인들을 상대로 허위 과대 광고로 건강식품을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18일 노인 71명을 상대로 신경통, 당뇨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해 1775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피의자 우모(63)씨를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소규모 영세 식당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무전취식한 40대가 구속됐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문경시내 소규모 식당 13개소에서 상습적으로 음주후 욕설 및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하고 무전취식한 혐의(상습사기)로 신모(49·무직)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달 3일 문경시 모전동의 한 식당에서 1만9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채 식당 주인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포항해양경찰서, 해군 1함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9개 기관은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영일만 앞 해상에서 합동 대(對)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지방청 대테러 특공대 등 230명과 헬기, 1500톤급 등 함정 17척이 동원된 훈련은 포항항에 입항 중 여객선이 테러범에게 납치된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 훈련은 원자력발전소와 포스코 포항제철소 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선박 납치로 발생할 수 있는 테러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조사와 관련해 최근 국과수의 감식결과가 나옴에 따라 경찰이 사법처리 규모와 대상자 선정에 나서는 등 수사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찰이 사고와 관련된 사법처리 규모와 대상자를 정하기 위해 기다리던 것이어서 경찰은 국과수 결과와 한국강구조학회의 정밀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사법처리 대상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대구의 한 육군부대 분대장이 후임 십수 명을 추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했다는 글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자신을 피해군인의 누나라고 밝힌 글쓴이는 "피해군인들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데 가해자인 분대장은 후임 십수 명을 성추행하고도 이해할 수 없이 낮은 형량을 받았다"며 "여성 인권처럼 군인의 인권도 지켜달라"며 호소했다. 18일 육군부대에 따르면 가해자 A(20)상병에 대한 선고공판은 지난 14일 군법원에서 진행됐다.
대구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홍보용 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대상 업체 모집에 나섰다. 지역의 중소기업 대부분은 자력으로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기업을 홍보하고, 특히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홍보용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기로 하고,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출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은 ‘13년도 직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 중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3분 정도의 홍보영상물에 영어 자막을 삽입하고, 영상물의 유형은 메뉴얼형, 성능비교형, 인터뷰형, 생산과정 촬영형, 리뷰형, 이미지 조합형 등으로 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영상물을 제작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2014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청년 작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서 총 13명의 지역작가가 응모했으며 이 중 서예·문인화 분야에서는 김대일, 공예 분야에서는 남선모, 사진분야에서는 강동호, 나현철, 안동일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청년작가전에 초대된 작가들은 창작지원금 300만원과 전시 개최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구 보건소는 우리 지역주민에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구 특수시책의에 따라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올해 첫 실시하는 건강사랑방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대구권, 불로공산권, 안심권, 동촌권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한의사, 방문간호사, 치매상담사, 정신보건상담사가 복지관 등에 주 1회 상주하면서 한방진료, 치매간이검사, 혈압 및 당뇨검사 , 정신건강상담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건강사랑방은 3월 ~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된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지원 계획을 수립,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여 3월말까지 한 달간 집중적인 저소득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 처한 가족의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탓이다.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나 여러 사유로 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한다. 동구청은 기초수급자 선정, 긴급복지 등의 공적서비스 지원 또는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꾀한다. 기존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 복지제도의 효율성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달서구립 본리도서관은 3월부터 2개월간 멘토링 스쿨 지역아동센터(달서구 송현1동)에서‘찾아가는 펀펀 동화구연 사업’을 펼친다. ‘찾아가는 펀펀 동화구연 사업’은 본리도서관 ‘문화강좌 수료자 파견사업’의 하나로 독서문화사업 교류 및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근 기관과 상호협력하여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도서관 문화강좌 수료자 재능기부를 통한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재능기부사업이다. 본 사업은 본리도서관 문화강좌인 ‘성인 동화구연’(2011년 개설) 프로그램 수료자 중 재능기부자를 1차 선발하여 교육환경이 다소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업을 진행한다. 재능기부자 5명은 3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멘토링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1~2학년 5명, 3~4학년 5명을 대상으로 두 개 반을 운영한다. 총 9주에 걸쳐 차시별 주제와 도서에 따라 동화구연 수업이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2013 드림스타트 사업(공공부문 중심의 선진국형 아동복지사업)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2010년 이래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지원단과 민간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전국 대도시 자치구 및 중소도시 106곳을 대상으로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현장방문점검 및 전산 입력자료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4월5일 식목일 맞아 일선 지자체마다 나무심기가 한창이다. ▣ 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범어근린공원에서 제6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구온난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쾌적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원,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주민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이팝나무 300그루를 심는다. 수성구는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 다음날인 21일 오전 10시부터 수성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마련한다.
대구시 남구청은 오는 24일부터 새달4일 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 제2전시실에서 2014년 봄맞이 기획전시회를 지역의 중견 여류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지혜, 이윤숙, 장인정’ 3인 작가의 대표작품을 중심으로 한 삼인삼서(三人三書)·익자삼우(益者三友) 초대전 “3人3書 기획전”을 연다. 전시회는 3인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들로 지역민 누구나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예작품을 통해 각기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작가 고유의 필체를 부각시킨 작품인 전서, 전각, 행서, 문인화, 한글, 현대서예 등 전통과 현대적인 서예에 기반으로 다양한 레파토리와 스토리가 있는 작품 60여점이 전시 된다.
달성군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원활한 신분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기간을 이용하여 읍·면 공무원과 이·반장이 사실조사를 위한 개별방문 시 스티커 미부착 세대에 대하여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맞춤형 홍보에 나선다. 대형마트, 역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대구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이윤원(동구1)의원이 당선됐다. 이 의장의 임기는 이재술 전 의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말까지다. 이 의원은 18일 대구시의회 본의장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출석의원 26명중 15표를 획득했다. 한편 이재녕 의원은 9표, 이성수 의원은 2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경북우정청은‘지적재조사’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20일 발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적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로서, 기후변화와 급격한 산업개발 등으로 변형, 훼손되어 실제 지적도와 맞지 않아 토지분쟁과 개발사업의 지연 등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지역 변호사들의 '착한가게'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담, 이병희, 조은희 변호사가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정기적으로 매출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음식점과 학원, 병원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 법조계에서는 지난해 4월 장익현 법률사무소가 최초로 착한가게에 가입했으며 지난 5일 법무법인 '참길'이 대구 최초의 착한법무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병희 변호사는 "대구 변호사들의 나눔 실천 소식을 듣고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더 따뜻한 대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30회 3·18호국정신문화제 기념식'과 '만세재현 행사'가 영덕군 영해장터 일원에서 열렸다. 1919년 3월18일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영해장터 일원에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호국정신문화제는 17일 개막행사에서 민요한마당, 민속놀이,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에는 신돌석 장군의 출정식 재현, 횃불만세행진 등이 진행됐다. 신돌석 장군 뮤지컬 공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본 행사는 오전 10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지역주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도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 3·18만세대행진, 추념식 순으로 성대하게 거행됐다. 기념식은 광복회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