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지역의 수출액이 55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수출액이 44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지난해 550억달러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실크로드 전략통상사업과 정부 3.0 맞춤형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성과, 전략품목 수출 확대, 신흥시장 신규 개척 등에 따른 것이다. 경북지역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10월 말 현재 302억달러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이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인 '민원24(www.minwon.go.kr)'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영덕군은 그동안 군청과 읍면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 400원, 토지대장 500원, 건축물대장 1000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1000원 등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되며 민원실 운영시간 내에 방문해 대기시간을 거쳐야 발급받을 수 있는 등 많은 제약이 따랐다.
울진군은 축산농가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톱밥과 사랑의 땔감을 공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수집된 부산물이다.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농산촌 지역 서민들의 겨울철 에너지원인 땔감 150톤을 읍면 150농가 가구당 1톤씩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위주로 무상으로 지원하며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땔감 공급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영양군은 4일 영양문화원에서 관내 고3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마술사 김경민의 실크를 이용한 매직쇼와 관객과 함께하는 코메디 매직쇼, 스토리텔링 매직쇼 등의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김소영 댄스컴퍼니의 벨리댄스 및 올해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솔비 학생의 노래와 힙합가수 황지투(G2)의 초청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한국 잡 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 잡 월드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6학년이 입장해 나이대에 알맞은 전문화·세분화된 직업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43개의 체험실이 마련돼 있다. 주로 항공사, 119안전센터, 신문사 등 대중화된 직업부터 해드헌트회사, 인터넷쇼핑몰, 무역회사, 문화재 보존 연구소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직업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1월10일 오전 4시30분에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출발할 예정으로 문의는 영덕군 드림스타트 센터로 하면 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관내 한우를 비롯한 축산농가의 질병 컨설팅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의뢰를 해 4~5일 이틀간 한우전문반 교육 및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축산교육 및 이동 동물병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춰 취약지역 축산농가에 질병컨설팅과 현장진료지원을 통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것이다. 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가축질병 컨설팅과 이동동물병원 차량을 이용해 지역으로 방문해 2 ~ 3일씩 가축진료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날인 4일은 한우의 주요 질병관리와 암소 난소적출 요령 등 한우사양관리기술과 초지재배기술에 관련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3% 증가한 155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의회(의장 최병호)는 2일부터 제198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21일까지 20일간 예산안에 대한 군정 질문 등 울릉군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울릉군의 내년도 예산 편성을 보면 2013년 당초예산 1405억 원보다 145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36억 원(9.8%)이 증가한 1528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69.2%)이 증가한 22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에 지난해보다 32.3% 늘어난 366억 원을 편성 전체의 23.6%, 농림해양수산 220억 원(14.2%), 문화 및 관광 161억 원(10.4%), 일반공공행정 105억 원(6.8%), 사회복지 103억 원(6.7%), 환경보호 86억 원(5.6%) 순이다.
영천와인학교는 최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별관 강당에서 '2013 영천와인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영천와인학교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와인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2009년 개교한 이래 총 390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와인양조기초과정, 심화과정, 소믈리에과정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과정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직강을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약 8개월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와인양조기초반 28명, 심화반 21명, 소믈리에반 19명 등 총 68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게 됨으로써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마을주민, 외부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 시범사업대상마을인 옥계권역과 인량마을의 전통행사 추진과 관련해 평가를 통해 향후 전통행사 운영개선 방안을 모색코자 실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5일 오후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3 영양군 자원봉사자 대축제'에 참석한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5일 정오 대구 EXCO에서 열리는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지역 간담회에 참석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5일 오전 2014년도 역점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관련부서를 방문한다.
포항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공공기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 관련 법령 개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가 의무화됐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습관 등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고자 실시했다.
포항시는 4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대극장에서 ‘승마장 시설물 타용도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의견 수렴회는 전문용역기관에서 승마장 시설물 타용도 활용방안 수립에 대한 용역 중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문용역업체의 활용방안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등의 여러 의
‘2013년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가 4일 포항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됐다. 포항시자원봉사센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선물전달 및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일 KT 포항지사 임직원 및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근로자가 OECD회원국 연평균 근로시간(1,750시간)에 비해 440여 시간이 더 긴 2,190시간을 일하며 법정근무시간 이외의 잦은 야근과 피할 수 없는 회식참여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박병선 교수가 우울증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방법, 정신질환 치료와 예방의 필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해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검사를 통해 개인의 정신건강을 평가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교육 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구회덕 전문의의 개인 상담도 이뤄졌다.
포항시는 기후온난화와 다문화시대에 대응한 작목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시설하우스에서 장기 연작에 따른 각종 생리장해가 증가하고 있는 부추·시금치의 대체 작목으로 쌈 채소와 체리, 오미자와 동남아 원산지인 삼채, 한반도 남부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무화과와 열대과일 얌빈, 인디언 시금치, 오크라 등의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벼농사 중심의 청하지역 해안가에 2014년까지 노인들과 여성들이 관리하기 쉬운 체리과원 7㏊를 조성한다. 식재 3년 후부터 과실 수확이 가능하며 10a당 44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농사의 7배 소득이 예상된다. 고령화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생선회 및 육류와 함께 쌈으로 이용 가능한 약용작물인 식방풍 재배단지 1㏊도 조성한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운영하는 친환경 영농지원센터인 ‘포스코에코팜’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의 호응 속에 지난 11월30일 2013년도 하반기 영농교육을 마감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하반기 교육은 황토집짓기와 발효식품, 도시농업, 귀농귀촌, 산약초, 친환경 신농법 등 6개 과정에서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황토집짓기’ 과정은 퇴직을 앞둔 세대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많은 교육생들이 열성을 보였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개설한 ‘발효식품’ 과정은 한층 깊이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할 정도로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도시농업’과 ‘귀농귀촌’ 과정은 작물 재배, 텃밭 가꾸기 등 기초적인 영농과목으로 구성돼 귀농을 계획하거나 텃밭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정기시험이 오는 15일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안동)과 16일 경북조종면허시험장(영덕)에서의 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조종면허 정기시험을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올해 조종면허시험은 지난 3월11일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필기시험은 2346명이 응시해 1460명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1686명이 응시해 1507명이 합격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수상레저안전법상 최대출력이 5마력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면허취득방법은 필기, 실기시험 합격 후 사고예방을 위한 3시간 이상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이칠구<사진>포항시의회 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사흘 앞두고 동료 시의원 3명과 함께 공무원 5명을 대동하고 중국 산업현장을 다녀와 부적절한 처신이란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라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사전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의 산업현장 시찰 명목으로 중국 길림성 훈춘시와 연변조선족 자치주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회에서 이칠구 의장과 정해종 건설도시위원장, 박경열, 안병권 전 건설도시 위원장 등 4명을 비롯 포항시 한보근 홍보담당, 배성호 의전담당, 박영태 사진담당, 이상엽 의장비서, 송순애 통역담당 등 공무원 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