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4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김천과수연합회 창립대회에 참석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일 오후 구미코에서 열린 창조경제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전방안 포럼에 참석했다.
한국전력 경북지사 사회봉사단(단장 김선기)은 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새마을 부녀회와 합동으로“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선기 지사장, 서동환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 350여 명이 한전 강당에 모여서 배추 12,500포기의 김장을 해, 사회소외계층 1,800세대와 복지시설 15호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보건소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5개 보건기관을 신축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경북도가 실시한 2013년 식량생산시책평가결과 장려상을 수상 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농산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경북도가 실시한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식량생산시책평가는 기후변화로 주식인 쌀의 안정생산대책과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제고부문, 사료작물재배 등 식량생산 분야를 평가해 우수 시로 평가 됐다. 또한 안동시 풍천면 광덕작목반(대표 류필우)은 농림축산식품부 경영체 평가에서 특화작목단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동시 안기동과 안막동을 연결해 줄 간선도로가 본격 개설된다. 시는 13일 오후 1시 안기동 변전소골에서 기공식을 갖고 201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안기동 변전소골에서 안막동 범석골을 이어 줄 이 구간은 720m 거리의 터널 1곳을 비롯해 1.2㎞ 구간에 걸쳐 2016년까지 215억 원이 투입된다. 금년까지 17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도 용지보상을 거쳐 201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도로는 그동안 안막동과 안기동을 연결하는 단원로와 퇴계로 체증이 심해져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심화되면서 진작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따라서 안기~안막간 도로 개설은 공사는 출ㆍ퇴근길 교통 분산으로 교통난 해소와 함께 침체된 안기동과 안막동 일대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안동?청송?영양 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로 구성된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위급상황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송모범운전자회 윤동건(57)씨는 지난 8월 청송읍 한경로당 지붕아래에 달린 말벌 집을 발견하고 119로 신속히 신고해 자칫하면 지역 주민들이 말벌에 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명예119요원의 신고로 잘 처리되었다. 이외에도 윤 씨는 지난 8월 승용차 충돌사고를 목격하고 119로 신속히 신고한 후 요구조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 요구조자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안동모범운전자회 김진동(55)씨는 안동시 당북동 도로상에서 오토바이 대 승용차량의 충돌사고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해 부상자가 신속히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안동우체국 김용수(56)씨는 퇴근길에 보행자가 승용차에 부딪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명예119요원들이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학생 90여명이 졸업을 앞두고 최근 국회 참관수업 및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정신문화와 인문학의 미래'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관광차원의 국회방문이 아니라 국가주요정책을 틀과 기준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참여했다는 의미가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한국정신문와 인문학의 미래(김혜숙이화여대 교수) ▶문화융성시대의 세계화전략과 미래가치(한경구 서울대교수) 주제발표에 이어 김기현 서울대교수, 김언종 서울대교수, 이효걸 안동대교수, 이승환 고려대교수,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이 토론자를 참여해 인문학과 한국정신문화의 요체인 유교, 선비문화의 관계를 재조명 했다.
3일 오후6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2월 열린 초대전이 2011년부터 3년간의 긴 여정 속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전시회로 막내렸다. 열린초대전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 지역예술가의 헌신과 열정이 보여준 성공적 사례의 전시회로 회화, 서예, 사진, 공예, 시화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 소개함으로써 안동의 미술계에 조화와 화합, 활력을 안겨 준 중요한 전시로 평가 되고 있다. 2011년 2월부터 시작된 열린초대전은 그동안 매회당 한 달씩 22회를 진행해왔고, 174명의 작가를 초대했으며 그중 경북북부지역의 작가만 135명이 넘는다. 총550일간 4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역대 최장, 최다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시회로 기록되고 있다.
안동시는 3일 오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3경북도 어르신 문화축제 한마당행사'를 열렀다. 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시·군 문화원의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넓히고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 청소년 가야금 연주단과 의성 나빌레라 무용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다양한 주제의 문화축제에 들어간다. 포항은 취타대 연주를 선보이고 울진에서는 민속놀이인 '영등할마이 달넘세놀이'를, 의성에서는 무용극 '시집가는 날'을 공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수운관리사업소 유류절취와 근무지 무단이탈 등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해이를 질책했다. 권 시장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강력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3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달리 불과 몇 명의 잘못으로 공무원 전체가 지탄을 받고 굴절된 모습을 보여 안타깝다면서, 눈길이 미치지 않는 사업소 현장근무자에 대한 복무확인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각 국장은 매월 1회 이상 사업소 현장을 직접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지도할 것을 지시했다. 각 사업소장도 원거리에 위치한 현장근무지를 1주일에 한차례 이상씩 직접 현장을 돌며 점검할 것과 함께 매일 일일상황을 각 국장들께 직접 보고하도록 했다. 감사부서에도 연말과 연시를 맞아 수시 비노출 점검 등을 통해 현장근무자에 대한 일제복무 확인을 지시했다.
국립안동대학교공자학원은 최근 안동대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재)세계유교문화재단과 상호 업무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서 안동대공자학원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전 세계에 동양사상의 요체인 유교가치를 보급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유교가치 발굴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한중 양국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및 상호교류’, ‘유교의 생활화 캠페인 전개’ 등을 전개해 유교 가치 실현과 전 세계 평화체제 구축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4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희망2014나눔캠페인 출범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에서 성금을 기탁한다.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대기오염도에 따라 안전한 구간으로 경로를 안내해 주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3일 이 대학에 따르면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공 4학년생인 조중재(24)·배상원(26)·한문현(24)씨 등 3명이 '스마트 바이시클(Smart Bicycle)'이란 대기오염 알림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달 28~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공학교육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특별 수상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자전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공기 속의 이산화탄소, 먼지 등 유해물질을 측정, 센서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도록 돼 있다. 자전거에서 전송된 데이터는 서버에 축적돼 대기오염 구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다시 보내 자전거 이용자가 오염 구간을 피해가도록 하는 원리다.
대경대가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색 취업 특강을 열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글로벌 기업체 관계자가 대학을 방문, 전공 학생들은 위한 생생한 취업 기술을 전달한 것. 3일 대학에 따르면 캠퍼스 산학동 강의실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 딜러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재규어랜드로버 김은영 인사부장이 마이크를 잡고 딜러 취업을 위한 세일즈, 취업 기술을 강의에 녹여냈다. 특강에는 자동차 딜러과와 딜러 취업을 희망하는 타전공 재학생 100여 명이 몰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3일 2014학년도 정시모집 M.D.과정(의무석사과정)과 M.D.-Ph.D.과정(의무석사·의학박사 복합학위과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2014학년도 총 선발인원은 76명으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35명, 특별전형에서 3명 등을 이미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34명, 외국대학 출신 우수자 전형인 특별전형 4명 등 총 38명을 선발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의 출신대학 분포는 이화여대를 비롯해 국내외 최상위권 대학이 골고루 분포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교수회(의장 손창현)가 함인석 총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재개키로 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일 경북대 교수회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평의회 결의에 따라 잠정유보했던 함인석 총장 불신임투표를 5일부터 재개한다. 불신임투표는 오는 5일과 6일 부재자투표에 이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본투표를 실시한다. 경북대 교수회(교수회)는 총장이 2012년 6월 교수총투표를 통해 확정된 교수 총의를 거슬러 개정학칙을 공포한 데 이어 지난 2월28일 교수회 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부결된 총장후보자 선정 규정을 공포했다고 주장했다. 경북대 교수회는 총장이 공개서면을 통해 대학 거버넌스에 관한 학칙과 규정을 원점에서 재논의해 6월말까지 개정하기로 약속, 총장 불신임투표를 잠정유보했다. 하지만 총장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고, 교수회의 거듭되는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교육부에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 도입을 철회해달라고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일 오후 3시 서울 엠베서더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교육감들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 도입에 대해 장기적으로 정규교원 정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운영상에도 문제가 있다며 제도 도입 철회를 건의했다. 또 최근 안전행정부가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기초 지자체에 대해 교육경비 보조 예산편성을 하지 못하게 한 것과 관련, 해당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아교육과 보육이 2016년까지 완전 통합된다. 국무조정실 산하 유보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연 국무조정실장)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 실무조정위원회에서 검토한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유보통합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학부모 요구 충족에 최우선 순위 △현 정부 임기내 완성 △이해관계자의 갈등요인 효율적 관리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아 2016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우선 당장 내년부터 정보공시(원비, 교사, 특별활동, 급식 등) 내용 확대, 유치원 평가와 어린이집 평가인증 연계, 재무회계규칙 적용 확대와 공통 적용 항목 개발 등 통합 전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것을 추진한다. 2015년에는 규제환경 정비 등 본격 통합 추진에 나선다. 결제카드 통일, 시설기준(교실면적·교사당 아동비율 등) 정비·통합, 이용 시간·대상 및 교육과정 통합, 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정비·연계 등이 이뤄진다. 2016년에는 관리부처(교육부-복지부, 교육청-지자체)는 물론 재원의 통합까지 마무리하고 어린이집-유치원간 교사 처우 격차 해소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유보통합 추진방안은 단순한 관리부처 통합뿐 아니라 품질개선과 시설 다양성 등 학부모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시설운영자,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에게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내용과 취지를 적극 설명하여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에서 참가 학생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낼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인성교육실천한마당은 학생에게는 인성 체험 기회를, 학교와 교사에게는 다양한 인성 우수사례 정보 공유를, 학부모에게는 자녀 눈높이를 찾는 인성 교육을 실현하게 하기 위한 행사다.